네가 좋아하는 것들을 그려 봐! - 어린이 아트 테라피 컬러링북
로랑 모로 글.그림, 권순영 옮김 / 톡 / 201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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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아이들은 그림으로 그리는것을 부담스러워 하더라구요

11월생인 우리 둘째는 누나보다도 느리고 남자아이라

소근육을 쓰는것을 힘들어하고 그림으로

나타내는것을 어려워하는 친구랍니다.

그래서 네가 좋아하는것을 그려봐를 만나보았어요


책 의 뒷면 소개글에는 프랑스화가 로랑모르의 작품이라고 하네요

상상의 이미지를 종이에 표현하며 미적 심미안과 색채의 표현을 할 수 있도록

한다면 세상 만물의 아름다움을 발견할 수 있따고 독려해 줍니다.


우리의 주변에서 흔히 볼 수있는 비오는 날에 떠올릴 수 있는 달팽이와 우산,

청개구리를 재미나게 그려 놓았어요 경쾌한 빗소리를

기억하며 그림을 감상해 봅니다.


떨어진 낙엽을 세어 보라고 하네요 같은모양의 낙엽이 없을 만큼 창의적으로

표현된 그림이예요 낙엽속에 숨어 있는 새들을 숨은 그림 찾기를 하며

이야기를 꾸며 보아도 아이들이 즐거워 해요


무수히 많은 새떼들이 날아오르네요

어디로 날아오를까요?

나는 이 새들이랑 어느나라 어느곳으로 가고싶은지 물어 보았답니다.

밑그림을 가지고도 이야기를 나누고 색칠할 수 있는 구조로 되어 있네요

내가 생각하는 아름다움을 색으로 그림으로 표현해 보는 시간이죠

나비연을 날리며 바람이 부는것을 자연스럽게 표현되어 있는 그림이네요

아이들과 함께 연을 날리고 싶은 아름다운 광경이예요


이 부분의 그림이 가장 맘에 들어 하는 둘째와 함께 숲과 산에서 볼수있는 곤충

숨어 있는 곤충 찾기를 해 보았어요 단연 무당벌레를 가장 좋아하고 색칠하고 싶어 하더라구요

뭔가 진지한 표정에서 어떤 색감을 표현될 지 궁금해 지네요





보지 말라고 가리고 완성해 갑니다. 어떤 무당벌레로 탄생 될까요?

그리고 둘째는 이 무당벌레에게 어떤 말을 걸고 권하게 될까요?

숲에서 무당벌레를 만나고 싶어하는 둘째는 곤충을 무서워하면서도 좋아한답니다.


색칠을 해야한다는 부담감에서 벗어나 색칠하고 싶어하는 부분을 색칠하도록 했어요

익살스러운 고양이도 재미나게 표현되었어요

드디어 완성된 컷입니다. 무당벌레를 보색으로 색칠해 주었네요

이벌레가 어디가냐니깐 친구들이랑 소풍가려고 친구들을 찾고 있다고 합니다.

색칠과 감성과 그림이 만나는 그림책의 첫 출발이 순조롭네요

좀더 풍요롭고 아름다운 자연을 만나는 시간이였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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