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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 탐정이 되다 ㅣ 미니 미니 7
크리스티네 뇌스틀링거 지음, 크리스티아네 뇌스틀링거 그림, 김경연 옮김 / 풀빛 / 2012년 10월
평점 :
절판
미니] 시리즈의 7번재 이야기
미니가 탐정이 되어 활약하는 흥미진진한 내용이다.
미니의 오빠 모리츠의 누명을 벗겨 주기 위해서 기발한 방법으로 탐정이되어 활약하게 되는
7번째 이야기도 독자들을 실망시키지 않았다. 우리의 미니는 이렇게 이 책을 통해서 우리를 만나주고 있는 것이다. 오빠인 모리츠는 미니를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지만 미니를 오빠를 끔찍하게도 챙긴다. 그런 오빠가 누명을 쓰게 된걸 안 미니는 다양한 방법으로 누명을 벗겨 낼려고 하지만
친구 막시의 도움을 받아서 용의자 친구의 뒤를 쫒아가면서 변장도 하지만 그 친구는 범인이 아니였다. 프란츠 쇼들이란 아이들의 지갑을 훔쳤다는 누명으로 프란츠 쇼들과 모리츠의 공통점을 알아내고 치과를 방문하여 같으날 진료 받았다는 것을 발견해 낸다. 그래서 치과에서 윗옷을 바꿔 입고와서 벌어진 일이라는것을 발견해 내고 오빠의 누명을 벗겨준다.
'넌 진짜 나보다 더 훌륭한 탐정이야'
그리곤 오빠인 모리츠에게 넌 근사한 동생이라는 찬사까지 받게 되는 것이다.
그래서 아마도 두 남매는 둘도 없는 남매 사이가 될 것이다. 아이들을 위한 시리즈 동화로 흥미진진한 이야기가 펼쳐 진다. 미니의 다음전 이야기를 기대하게 된다. 시리즈로 출간이 되어서 앞으로 미니가 펼쳐보이는 신나는 여행에 함께 동참하며 아이들의 마음과 흥미를 따라가다보면 아이들의 눈높이도 알 수 있지 않을까 싶다. 눈높이에 맞는 문체가 더 이야기를 가까이 하게 만들어 주는 것 같다.
그렇게 이야기는 계속 시리즈로 출간되어서 아이들을 설레이는 기대감을 가지게 해주고 미니의 이야기를 통해서 풍부한 이야기 세계로 인도해 줄것이다. 독일의 국민 아동작가 크리스티네 뇌스틀링거의 앞으로의 이야기도 무척 기대된다.
미니의 깜찍 발랄한 이야기는 여학생들에게 신나는 모험과 또 또래 아이들과의 교감을 미니를 통해서 느낄 수 있게될 것이다. 이번 편에서는 탐정으로서 세심한 부분을 놓치지 않았고, 그 덕분에 열이 내린 모리츠의 결말이 참 인상적이였던 것 같다.
우리 아이들도 미니처럼 명랑발랄하게 긍정적으로 살아갔으면 좋겠다.
아이들이 학령기에 이르면 함께 읽어보고 이야기 나누기에 좋을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