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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해적단 ㅣ 어린이 권리 동화 시리즈 8
알렉스 캐브레라 지음, 로사 마리아 쿠르토 그림, 김성은 옮김 / 파인앤굿 / 2012년 9월
평점 :
절판
어린이 권리 8번째 책 [어린이 해적단]을 만나보았어요
어린이들이 어떠한 상황에 있든지 간에 제일 먼저 보호받고 구조받을 권리가 있다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는 책이다.
아이들은 꽃으로도 때리지 말라는 말이 있다. 하지만 일상에서는 종종 그 사실을 까맣게 잊어 버릴때가 많다. 나와 생각이 같지 않고 나와는 다르게 생각한다는 이유로 아이들의 권리보다는 부모의 권리와 권위를 더 생각하고 살지는 않았나 하는 생각을 해본다.
어릴적 어른들을 이해할 수 없었듯이, 지금은 어린이들이 마음을 이해할려고 하고 있지는 않은지? 뒤돌아보게 만들어 주는 책이었다. 어린이해적단을 통해서 어린이들을 어떻게 대해야하는지 또, 어떤 상황이 오더라도 어린이들의 마음을 잘 헤아릴 수 있어야한다는 교훈을
이 책을 통해서 어른으로써 알게 되었고 어린이들 또한 자신들의 권리에 대해서 다시한번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주는 좋은 책이 되어 줄 수 있을 것이다.
우리는 누구나 어린이시절을 지나서 어른이 되었듯이 어릴적부터 자신의 권리를 생각하고 소신있게 자란다면 더할 나위없이 씩씩한 사람으로 자라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