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아기 이렇게 키워 주세요 - 베이비시터와 함께하는 워킹맘의 행복한 육아 매뉴얼
김주혜.이모넷 지음 / 부키 / 2012년 8월
평점 :
절판


첫아이 출산을 앞두고 있는 직장맘이라면 첫출산에 대한 부담과 또한 돌아갈 직장에 대한부담, 그리고 육아에 대한 부담 등으로 복잡한 심리상태로 아이를 맞이하게 된다.

나 역시도 첫아이를 낳고 휴직 없이 출산휴가 후에 곧바로 직장에 복귀하였다. 그때는 아이를 맡길 곳도 마땅치 않았고 또한 맡길 만한 경제적인 여유도 부족하여 7개월 즈음 어린이집에 맡기면서 아이와 나도 고달픈 일상을 시작하였다. 첫째 아이라 시행착오도 많았고 초보엄마 덕분에 고생도 많았던 것으로 기억된다.

 

이번에 만나보게 된 책 [우리 아기 이렇게 키워 주세요]는 초보맘이든지 둘째, 셋째맘이든지 모두 아우를 수 있는 정보가 포괄 된 책이라 너무나 반가웠다. 내가 시행착오를 겪으면서 깨닫게 된 일 부터 시작해서 베이비시터를 구하는 과정과 면접 및 구인광고의 구체적인 사례가 예시되어 있어서 큰 시행착오없이 아이를 맡길 수는 팁이 수록되어 있어서 정말 반갑고도 고맙게 느껴졌다.

 

이세상의 나의 분신 같은 아기를 잘 키우고 싶은 것은 어느 부모나 마찬가지 일테고 직장맘이라면 직장과 육아사이에 늘 고민해야하는 현장이 되기 쉽다. 베이비시터를 구하고 베이비시터를 구하고 나서 발생할수 있는 구체적인 상황을 예시로 설명하고 있어서 너무나 고마운 책이 되었다. 특히 내가 살고 있는 동네는 지방의 중소도시라 정보도 미약하고 그저 인맥으로 알아봐야하는 불편함이 있었는데 이모넷이라는 사이트를 통해서 다양한 육아정보와 베이비시터에 대한 정보를 한눈으로 보고 비교분석할 수 있으며 우리 아기에게 딱 맞는 이모를 찾을 수 있겠다는 자신감도 생기게 되었다.

 

육아와 이유식, 다양한 정보가 수록되어 있어서 아이를 키우면서도 발생되는 당황스런일들도 이책의 도움을 받는 다면, 시행착오를 줄이면서 일관된 마음으로 직장맘으로 육아를 감당할 때 큰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이다. 초보맘 뿐만 아니라 육아에 경험이 있는 산모, 혹은 베이비시터로 실전에서 일하는 이모에게도 좋은 정보를 알려 줄 수 있는 실질적인 책이 되어 주어 무척 유익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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