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의인성 숲 속 이야기 - 천재성과 상상력을 키워 주는
김동훈 지음 / 한언출판사 / 2012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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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직에 몸 담고 있지만 우리나라 교육과정으로는 창의와 인성을 함께 논하기에는 여러가지 사회구조적인 문제, 교육과정의 문제들이 많이 산재해 있다. 거기에다가 학모들의 교육열 또한 잘못된 방법으로 교육을 몰아가는것도 경험하였다. 그리고 나 또한 그 학모라는 사실이다. 

 

초등교육과정은 정말 어려워만지고 그래서 선행학습을 아니할 수 없을 만큼 학모들을 조급하게 하면서 일선 학교에다가 창의인성의 짐을 떠 넘기고 있다. 누가 창의적인 아이로 키우고 싶지 않은가? 어느 부모가 인성에 기초에 아이로 양육하고 싶지 않겠는가?

 

저자인 김동훈 선생은 28년째 국어교사이면서 아이들에게 창의와 인성을 통한 상상력을 키워주는
창의인성 숲속이야기를 통해서 다양한 방법으로 인성에서 숨어있는 천재성을 찾도록 도와준다.
나또한 국민학교시절, 즉 초등학교시절에 제도권교육을 따라가기 힘들었을 늦되는 아이였고, 학교생활이 그리 즐겁지 않아다는 기억이 생생하다. 누구나가 다 같은 경험을 하진 않겠지만 아무래도 창의성과 인성이 결여된 교육환경이라 더 불안하고 즐겁지 않는 학교생할이 아니였을까 싶다.

이 책의 저자가 맛보기로 보여주는 스토리텔링의 이야기는 내가 요즘 관심을 가지고 있는 영역의 이야기이기도 하다. 스토리텔링이야 말로 창의성을 키워주는데 가장 적합한 도구가 아닐까 싶다. 거기에다가 스캠퍼 기법이 더해지만 금상첨화가 될 것 같다. 7가지 스캠퍼 기법을 적용한 이야기를 만나보면 재미나기도 하고 실제로 7가지 기법으로 이야기를 뒤집어 보고 평소의 생각들을 다양하게 해 볼 수 있는 방법으로 구성되어 있어서 아이들이 지겹지 않게 또 신나고 기대되는 마음으로 이 책을 가까이 만나볼수 있을 것 같다

 

또한 책 구성이 획일적이지 않고 활자도 크며 해당되는 이야기에 알맞은 그림과 사진이
수록 되어 있어서 신나는 창의인성 숲속이야기에 빠져 들 수 있을 것 같다. 스캠퍼 기법을 인성을 살려주는 스토리에 창의성의 요소를 군데 군데 숨겨 놓아서 아이들이 숨박꼼질 처럼 자신에게 숨겨진 창의성을 발휘하여 찾아낼 때 마다 신나는 책읽기를 통한 흥미진진함을 아이들이 찾을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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