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법의 가면 우리 아이 인성교육 시리즈 5
스테판 세르방 글, 일리아 그린 그림, 이경혜 옮김 / 불광출판사 / 2012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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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법의 가면 !!~

제목부터가 신기하여 제가 먼저 만나보고 싶어던 책이랍니다.

이 책을 보니 자기 표현에 서툰 둘째가 생각이 많이 났답니다. 항상 조금은 불안해 보이고 어린이집에서도 거의 말을 하지 않고 보낸다고 하네요 집에서는 동생을 가진 엄마에게 거의 매달려 생활을 하는데 어린이집에서는 아직 편하지 않은지 정말 조용하게 지낸다고 해서 마음이 정말 아팠답니다.

조금은 거칠더라도 자기표현에 자유로운 아이로 자라나는 것이 엄마인 저의 소망이거든요

저도 맏이로 내 감정에 솔직하며 희노애락의 감정을 그대로 들어내는것이 어색하고 힘든 편인데 이 책을 읽으면, 또 내 아이에게 읽어 준다면 마법의 가면을 빌어서 조금은 억눌리고 표현하지 못한 감정을 표출할 수 있는 도구가 되어 줄 것 같습니다.
제목부터가 신기한 마법가면이예요

과연 어떤 책일까요?


어머나 보세요 마법가면이예요

이 가면을 쓰면 무엇으로 든지 원하는대로 변신해 줄 수 있을 것만 같은데요


생각하는대로 변신하는 가면을 표지그림에서 제대로 표현해 주고 있네요

과연 우리 아이들은 무엇으로 변신하고 싶어할까요?

가면의 힘을 빌어 봐야겠어요


아이들의 억눌린 감정을 어떻게 해소할까요?

이렇게 되어 있네요

어릴때 부터 감정표현이 자유롭다면 삶이 더 행복하고 풍성해 지지 않을까 싶어요 그런 환상적인 마법 가면 이야기로 함께 들어가 보아요


이야기는 주인공이 학교가 끝나고 집에 가다가 길 모퉁이에서 발견하게 되는

가면을 주우면서 시작 된답니다.

이 가면과 함께 시작되는 이야기 궁금하시죠?


다른 누구에게도 아닌 주인공의 눈에만 발견되는

마법가면 앞으로의 이야기는 책 으로 만나보세요

신중한 주인공은 아이들과 함께 놀아주기 위해서 곰으로 변신하여

재주를 부르며 아이들을 기쁘게 해 주고 있답니다.

그림만 보아도 어떤 광경인지 상상이 가시죠?

이제 저랑 함께 동고동락하는 남매들과 함게

가면 놀이를 해 볼까 해요?

우리 아이들은 어떤 감정을 어떻게 표현할지 저도 무척 궁굼해 지는데요

색칠을 하고 두 남매가 가면을 쓰고 동물을 흉내내고

감정을 표현하도록 해 보았어요

가면을 쓰는 활동들을 너무 좋아하여 서로 쓸려고 하는걸 겨우 말렸답니다.

소심한 둘째 녀석은 사자나 호랑이 흉내 내기를 하며 힘을 과시 하고

큰아이는 여우나 사랑스러운 동물을 표현하는 걸 좋아하더라구요

마법가면의 내용을 나누기에는 조금 어린 면이 있어서

좀더 확장된 활동이 힘들었지만

가면을 매개체로 조금 더 자연스럽게 감정을 표현하고

숨겨진 내면을 들여다 보는 유익한 시간이였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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