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지가게

편지가게 - 당신을 꽃피우는 10통의 편지
기타가와 야스시 지음, 나계영 옮김 / 살림 / 2011년 2월

편지하면 떠오르는 추억이 중구난방으로 떠오른다. 나에게 편지란 내 망므을 표현하고 마음을 토로하는 수단이였다. 특히나 중학생 시절에 많은 편지들을 친구들과 주고 받았다. 편지를 매개로 많은 것들을 공유하며 마음을 주고 받는것 만으로도 많은 보상을 받는다는 기분이 들었다. 오늘 접하게 된 책은 일본의 작가가 쓴 편지가게라는 책이다. 당신을 꽃피우는 10통의 편지라는 부제가 있다.

20대에 이 책을 읽게 되었다면 많은 도움을 받는다는 내용이였다. 한사람이라도 많은 젊음이들이 보다 멋진삶을 살 수 잇게 돕기 위해서 집필활동을 시작하여서 지금은 획기적이고 감동적인 자기계발서를 쓰는 작가로 자리매김 했다고 한다.

20대의 시절은 취업을 문턱 앞에 한 없이 낮아 지고 혼돈과 불안의 시기를 누구나가 겪기 마련이다. 그런 측면에서 본다면 나는 지금의 20대가 겪어가고 있는 삶을 비추어 본다면 그리 혼돈스럽지도 불행하지도 않은 20대의 시절을 보낸 것 같다. 내가 가야할 목표가 뚜렷하였고 또 빠른 진로 선택의 통로로 접어 들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내가 맡고 있는 직업상 무사안일한 스타일의 라이프 스타일 이라 매너리즘에도 빠지기 쉽기도 하다.

편지가게는 10통의 편지를 통해서 편지를 교환하며 편지를 받기를 원하는 사람으로 하여금 멋진 인생을 살아갈 수 있도록 돕는다고 한다.

젊은이들로 하여금 출항을 준비하며 키를 둘리고 더 높은 곳을 향하여 떠날 수 있도록 인생을 시작할 수 있는 진한 여운을 주는 편지가게의 편지들을 소개하며 심경의 변화와 인생의 주도권을 스스로 쥐고 선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준다. 각박한 세상에 약육강식으로 내몰리는 자본주의 문화속에서 장 단점이 있지만 분명히 편지 가게는 중요한 역활을 일본 젊은이들 속에서 분명한 효과와 역활들을 감당하고 있음이 참신하고 젊은이들을 보다 넓은 세상을 내다보게 하고 세상을 바라보는 안목을 높일 수 있도록 픽션으로 지어진 편지가게가 중요한 역활을 할것이라고 생각한다. 진정한 용기와 열정일 무엇인가를 과제로 안겨 주는 주인공의 이야기가 지금 현재의 많은 20대와 구직의 고민으로 날마다 몸부림치는 흔적으로 살아가는 젊은이들에게 귀한 역활을 하는 매개가 될 수 있을 것이다.

나또한 편지가게를 읽고 공감할 수 있는 부분도 잇었고 나의 위치에서 편지라는 매개를 통해서 사람들을 세우고 격려하며 멘토의 역활을 할 수 있겠다는 가능성을 발견해 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