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을 움직이는 세상에서 가장 강력한 10가지 말 - 암웨이 회장 리치 디보스의
리치 디보스 지음, 변영옥 옮김 / 21세기북스 / 2011년 1월
평점 :
절판



나는 감동이라는 말을 좋아한다. 현대를 살아가다보면 메마른 소식을 아무렇지도 않게 받아드리고 있는 나를 발견하게 된다. 아침에 함께 동거하는 남편은 늘 뉴스를 본다. 그 뉴스 속에는 80%가 사건과 사고소식이다. 무미건조하고 가슴아픈 소식을 아무렇지 않게 방송에 내 보내고 있다. 사람에게 사람은 어떤 가치보다도 탁월하다고 할 수 있고, 누구나 사랑하는 사람들에게는 영향력 있는사림이 되고 싶어 한다. 감동이 메말라 버린 시대에 살고 있기에 더욱 감동스러운 이야기가, 감동적인 삶의 이야기가 더욱 새록새록 관심을 가지게 만들어 주는 것 같다. 
암웨이에 대한 인식은 나는 나름 좋은편이다. 이책의 저자는 암웨이 그룹의 공동 회장인 리치 디보스가 들려주는 말에 관한 10가지 생각이다. 리치디보스의 삶은 어렴풋하게 나마 들은것이 있어서 내게는 꽤나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사람이다.

말에는 생명력이 있다고 한다. 그 생명력으로 우리는 격려를 받기도 실타를 받기도 한다. 그만큼 말 한마디의 위력이 크고 지대한 영향력을 미친다는 이야기이다. 말한마디의 추억을 더듬어 보면 삶을 몸서리치게 상처가 되었던 상흔들이 떠오르기도 하고 고래도 춤추게 하는것 처럼 내 삶을 신명나게 이끌어주기도 했었다. 강력한 말의 영향력도 처음에는 일상의 작은 긍정적이고 수용적인 표현에서 시작되지 않을까 싶다.

그의 글을 읽어 내려 가다보면 더욱이 힘을 내게 하며 잔잔한 감동까지도 전해 주게 된다. 80세 이상의 삶의 연륜이 있는 사람이기에 더욱 들려주는 메세지는 사람을 끌고 집중하게 만들어 주는 힘이 있는 것 같다.

그가 전해주는 10가지의 말을 소개 해보면 다음과 같다.

 

1. 제가 잘못 했습니다.

2. 미안합니다.

3. 당신은 할수 있습니다.

4. 당신을 믿겠습니다.

5. 당신이 자랑스럽습니다.

6. 고맙습니다.

7. 당신이 필요합니다.

8. 당신을 신뢰합니다.

9. 당신을 사랑합니다.

 

평범한 듯 하지만 비범한 능력을 발휘할 말의 씨앗들의 위력을 접해 본다면 분명히 삶의 방식과 태도가 달라질 것이다.

습관적인 부정적인 표현에 시달리거나, 입에 붙어 버린 습관과 같은 말을 바꾸고 싶어하며 사람에게 긍정적인 영향력을 발휘하고 싶은 사람이라면 주저 없이 편안하게 할아버지가 들려주시는 삶의 혜안들을 주옥같은 말씀으로 귀 기울여본다면 더욱 삶이 감동적인 풍성함으로 채워지지 않을까 싶은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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