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지만 세계에 자랑하고 싶은 회사 - 일본에서 가장 사랑받는 8개 회사 이야기
사카모토 고지 지음, 양영철 옮김 / 21세기북스 / 2011년 2월
평점 :
품절



일본은 지금 대지진과 해일에 대한 고통으로 신음하고 있.

그래서 온세계에서 다양한 방법으로 온전을 표현하고 있다. 그래서 지구를 지구촌이라고 표현하며 가까운 이웃에 빗대어 나타내기도 한다. 일본은 우리나라와는 가깝고도 먼나라라고 하며, 배타적인 태도로 대하는 면은 더 많은 것 같다.

하지만 분명이 일본이라는 나라가 보여주는 모습은 성숙한 시민의식을 빼 놓을 수는 없다.

우리나라가 대지진의 혼돈에 휩싸인다면 그야말로 아수라장이 될 것이 틀림이 없을텐데

일본 사람들은 그 사람들의 국민성대로 침착하게 대응하는 것 같다.

 

일본하면 떠올리기 쉬운것이 장인정신이며 가업을 대대로 이어가는 민족이라는 것이다.

그 만큼 제품에 대한 자부심 일구어가는 회사에 대한 자부심이 크다는 말이다.

이책에서 소개하는 일본에서 가장 사랑받는 8개의 회사에 대한 이야기이다.

규모는 작지만 장인정신과 사회적인 책임감을 똘똘뭉쳐져서 사람들에게 사랑받는 기업의 이야기라는 말이다.

제목이 직설적이면서도 솔직 담백한 이야기이다.

그리고 이 책에서 소개하는 회사들은 기업의 이윤보다는 사회적인 책임을 그리고 고객중심의 기업마인드를 지니고 있다. 그래서 서비스에 사랑이 담길수 밖에 없고, 고객에게 신뢰받는 제품과 고객의 행복과 사회에 대한 기여를 무엇보다 가치있게 여긴다는 말이다. 규모는 영세하지만 세계에 자랑하고 싶은 회사를 지니고 있다는것에 대해서 너무나 부럽고, 그런 기업이라면 이윤이 더욱 창출 될 수 밖에 없으며 앞으로 더욱 승승장구하며 번성할 기업임에 틀림이 없다는 생각에 까지 이르게 되었다.

고객감동을 제대로 실천하고 있는 다양한 회사의 실제적인 예가 더욱 맞장구쳐지며 변화다단한 21세기를 살아감에도 여전히 감동이라는 모토는 진한 여운을 남겨 주는것 같다. 고객감동과 경영철학을 한눈에 볼수 있는 예화들은 더욱 사랑스러운 이야기로 초대해 준다.  무조건의 고객입장이 아니라 분명한 경영마인드로 명품회사로 만드는데 기여할 수 있다는 새로운 예로 받아드렸다.

또한 우리나라에서도 조삼모사와 같은 기업의 이윤보다는 세기를 두고 지속적으로 사랑받으며 세계인들을 감동시킬 수 있는 명품회사들이 속속 등장하여 세계를 놀라게 해 주었으면하는 바램을 가져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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