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이 가는 길

빛이 가는 길
조이 지음 / 조명미디어 / 2011년 1월

요즘은 환타지에 SF 가 대세이다.

요즘 사람들의 독서 경향이라고도 할 수 있다. 빠른 전개에 따른 흥미진진한 내용들로 독자들을 단숨에 빨아드리는 글의 능력이 중심이 된다면 베스트셀러감이 될 것임에 틀림이 없다. 빛이라는 소재를 통해서 환타지의 세계로 초대하며 다양한 스릴러 물과의 조합을 이루며 이야기가 전개 된다. 마치 어릴때 만화속에나 등장할 법한 파란지분을 소재로 말이다. 빛이 인도해준 파란 지붕의 집 그속에서 이상한 기운을 만나게 되고 또 범이를 만나게 되면서 강빛과 범이의 이야기는 평범한 고등학생의 이야기로 이끌어 주게 된다. 강빛과 범이의 만남을 통해서 서로 도움을 주고 받는 사이가 된다. 범이에게 필요한 학교 생활을 우해서 범이 엄마를 설득하게 되고 범이는 강빛에게 공부방법을 비법으로 전해 준다. 아란은 강빛과 범이는 서로에게 관심을가지면서 친구가 된다.

그러는 어느날 범이는 세상을 떠나게 되고 , 아란은 남자친구인 언대와 헤어지려고 하지만 그일로 의식 불명으로 병원에 입원을 하게 되고 강빛은 충격 때문인지 학교를 그만두고 검정고시를 토앻서 생명공학과에 가서 인간 복제에 대한 연구를 하기 시작한다. 이렇게 진행 되면서 과연 빛이 가야할 길은 무엇인가? 

작가의 의도를 파악하여 책에 집중할 수 있는 집중도가 떨어지는 
편이여서 읽고 난 후의 재미있는 여운을 기대하기는 힘들었다. 다양한 상황과 상황의
맥락을 조금 더 치밀하게 구성되어 있었으면 하는 바램이 남는다.
사람 중심의 이야기가 여러 상황과 상관관계가 조금 빈약한 느낌이 들었다.
소재나 주변인물들과의 관계는 매끄럽게 진행된 것 같았다 너무 큰 기대는 금물이다.

 

조금은 문맥의 의미와 흐름이 매끄럽지 못한 부분도 있지만 현국형 환타지 조합 장르라는 것이 반갑고 여러개의 뒤섞인 느낌보다는 한 가지의 장르에 집중하여 이루어지는 소설의 형태로 끝을 맺는 소설이 되었으면 하는 생각을 가져본다. 일상에서 작은 도화선이 소설의 영감이 될수 있구나 하는 생각과 함께 다양한 이야기로의 연결을 우해서 애쓴 작가의 수고와 노력이 엿보이는 작품이였다. 누구나가 한번쯤은 해 봄직한 기상 천외한 상상력을 공급 받는 시간이 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