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아이 진로 학교보다 부모가 먼저다 - 중1부터 시작하는 현명한 부모의 특별한 진로교육
헤더 카펜터 지음, 박건호 옮김 / 샘터사 / 2010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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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중학교 1학년 부터 시작하는 현명한 부모의 특별한 진로 교육에 관련된 이야기이다.

저자인 헤더 카펜터는 뉴질랜드의 권위 있는 진로 상담 전문가이자 교육자로, 오랜 시간 청소년들의 진로 설계를 전문으로 지도해 왔다.

학생과 지역사회를 위해서 다양한 경력개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오랜 경험을 바탕으로 풍부한 사례와 명쾌한 해법을 제시하여 진로를 고민하는 많은 사람들에게 실제적인 도움을 주고 있다. 21세기는 직업적인 고민이 많은 시대이다. 88만원 세대라는 말부터해서 청년실업 문제가 남의 이야기가 아니라는 것이다. 내 아이도 자라서 청년기를 맞이할것이고 한사람의 직업인으로 사회에서 당당한 몫을 차지하고 살아가기 위해서는 본인 뿐만아니라 주변인의 조언과 격려가 더욱 중요시 되고 있다.

책에서는 아이들의 진로 선택이 갈수록 미로를 헤메듯이 갈피를 잡지 못하고 있는 것이 세계적인 현상이라고 했다.

아이들과 자신의 미래에 대한 진지한 고민으로 진로에 대한 생각을 세워나가고 생애의 첫 발걸음을 준비해 가는데 노력한다.

아이들의 진로를 조언하기 위해서는 일단은 부모가 자녀들에게 믿음을 줄 수 있어야 한다. 학교나 친구가 장래의 일에 대한 조언과 비전을 줄수 있지만 일차적으로 가정이라는 테두리 안에서 부모가 감당해야할 몫들이 가장 큰 것 같다.

자신의 장래 희망을 위한 능력을 키우기 위한 목표 설정은 실제적인 예를 통해서 실천하기에 좋을 것이고 책에서 예시해주는 예를따라 가다보면 부모로써 자녀들에게 구체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방안에 가이드라인을 볼 수 있을  것이다. 부모는 자녀의 전인격적인 삶에 멘토라고 할 수있다. 맹목적으로 살아가고, 학습에만 길들여진 아이들을 보다 넓은 시야와 안목으로 한발 앞선 정보와 사회 변화를 읽는 눈을 아이들의 눈 높이에 맞추어 미래를 설계하는데 도움을 준다면 보다 자발적으로 자신의 미래에 대해서 능동적으로 준비하고 희망의 가치와 믿음으로 부모로써의 아이에게 해 줄 수 있는 컨설팅을 해 준다면 보다 적극적인 미래를 준비하는 자녀가 될 것으로 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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