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딩 코드
진희정 지음 / 위즈덤하우스 / 2010년 12월
평점 :
품절


살아가다보면 소통의 답답함으로 힘든 인간관계에 직문해야 될 때가 있다. 특히나 문화의 차이와 환경의 차이에서 오는 소통의 부재는

더욱 삶의 답답하게만든다. 비단 나만의 이야기가 아니라 현대를 살아가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겪는 일상의 불편함이다.

누구나 우리는 삶에서 개떡같이 이야기해도 찰떡같이 알아주기를 착각하며 사는것인지도 모르겠다. 상대방이 진심으로 내 마음을 알아주고 공감해 주는구나하고 느낀다고 착각했는지도 모르겠다. 노딩코드 라는 책은 고개를 끄덕이게 만드는 소통의 원리가 숨어있는 책이다. 멀리가려면 함께 가라는 베스트셀러의 작가의 글이기도 하다. 대한민국을 움직이는 경영자들의 성공비결을 소개하는 CEO 전문작가로 알려져 왔고 그들을 연구한 결과물이라 더욱 신뢰감을 더한다고 할수 있겠다.

나는 직업상 장애아동을 대하며 그들의 삶의 교육권을 위해서 아들과 딩굴며 부족한 교육적인면을 채워주어야할 역활을 맡고 있다. 요즘은 특수학교보다 일반학교의 특수학급을 선호하는 부모님들 덕분에 많은 중증장애아동들을 만나게 되는데 더욱 소통의 어려움을 느끼고 공감의 부분에서는 어떤 발전적인 수익을 올리지 못하였다. 그래서 내게는 더욱 필요한 책이며 소통의 원리를 배워나가야하는 입장이다.

 

책을 읽어 보고 나서

 

책의 구성은 막힘없는 소통을 위한 4가지 도구에 대해서 알려주고 상대방의 마음을움직이는 노딩코드에 대해서 알려준다.

주변 사람을 블랙홀처럼 끌어들이는 끌어당김, 사람의 마음을 사로잡는 공감, 사소한 것도 소홀히 하지 않는 힘, 행동에 대해서 존중과 평등일 일궈낸 소통 문화에 대해서 풀어서 설명한다. 우리가 알고 있는 유명인들의 실화를 들어서 알기 쉽게 풀어 놓은 책이라 늘 가까이에 두고

필요한 부분을 취하여 소통의 부재의 현장에 잘 활용하고 적용해 볼수 있는 기회로 삼는다면 이 책의 효용가치는 더더욱 높아질것으로 보인다. 나는 다른 영역보다 공감의 부분에서 많은것들을 배우게 되었는데 상대방의 말을 들어야함에도 내 말과 내 주장을 어필하기 바빴고 듣기에 등한시 하여 듣는 훈련이 부족했음을 다시한번 확인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공감은 사람과 사람사이에 분명한 소통을 위한 확실한 도구임이 분명하다. 유명인들의 소통과 일상에서의 소통을 중요시 여긴다면 작은 소통은 큰 소통으로 이어질 것이고 큰 지혜를 얻고 배우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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