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사람들에서 출판된 꿈공작소에서 5번째 책 마음이 아플까봐를 만났어요 글과 그림은 올리버 제퍼스, 올긴이는 이승숙 입니다. 삽화그림이 포근하고 자세하고 꼼꼼하게 그려져 있답니다. 어린 소녀가 세상을 대하며 호기심과 신비로움에 기쁨을 느끼고 행복한 일상을 살아가는 이야기입니다. 할아버지의 빈 의자를 발견하고나서 허전한 마음을 발견하고 두려운 마음을 빈병에 넣어두기로 했답니다. '마음이 아플까봐' 말이죠 그렇게 빈병에 담아두고 나니 마음이 아프지 않았다고 합니다. 하지만 그렇게 마음을 꽁꽁 담아두고 나서는 별에 대해서도 바다에 대한 관심도 예전 같지가 않았답니다. 마치 열정과 호기심도 잊어버렸고 병은 무거워지고 몹시 불편했지만 소녀의 마음만은 안전 한것에 만족 했답니다. 갇혀진 마음을 찾기 위해서 병을 열어 볼려고 했지만 도무지 병을 열수 있는 방법을 알지 못했답니다. 아무리 생각해도 어떻게 병을 열어야 하는지 몰랐던 것이죠 세상을 향한 호기심과 열정이 가득한 작은 아이를 만나서 병 속에 있는 마음을 꺼냈답니다. 그래서 마음은 제자리로 돌아오고 나서 할아버지의 빈 의자도 채워지고 병은 비었답니다. 어른들을 위한 동화도 될 것 같아요 마음이 아플때 읽어본다면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답니다. 마음 다친 사람들, 마음 다친 아이들, 의욕과 열정을 읽어버린 사람들의 회복을 위해서 읽어보면 좋을 것 같아요 우화같은 이야기로 마음을 다스리고 치유하는 힘이 있을테니깐요 아직 어린 딸아이가 읽기에는 이해가 어렵지만 그림을 읽으며 나름대로 재미난 책 읽기를 하고 있답니다. 마음이 아플까봐. 이쁜 책으로 행복한 책 읽기의 시간이 되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