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마 다람쥐 얼 그림책은 내 친구 26
돈 프리먼 글.그림, 햇살과나무꾼 옮김 / 논장 / 2010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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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읽기전 이랬어요

 

꼬마다람쥐의 소재가 주는 기쁨은  어떤 소재보다 아이들에게 친근하게 다가선다.

흑백의 사진이 아이들이 좋아할까? 싶은 마음에서 시작된 책 읽기는 아이에게 읽어줄수록 책 속으로 빠려들어가는 흡입력으로 딸아이가 너무나 재미있게 들었고 계속해서 읽어달라고 해서 며칠을 이책만 수없이 반복하여 읽어주었다.

다람쥐의 소재로 이렇게 훌륭한 동화로의 탄생이 너무 고마웠고 재미나고 신나는 모험의 시간이였다.

 

읽고 나서

꼬마다람쥐 얼은 꼬마숙녀 질이라는 친구를 두고 있어서 친구에게서 도토리를 구해서 엄마에게 가져다주지만 엄마는 얼의 태도에 황당해 하고, 다시 도토리를 구해오도록 한다. 질은 처음에는 얼에게 주기 위해서 도토리와 호두까기를 주었고 나중엔 인형에게 줄 빨간 목도리를 얼에게 주며 얼을 격려 하고 힘을 준다. 세상에 목도리를 하는 다람쥐가 어디있냐는 엄마의 핀잔을 뒤로 하고 얼은 자신의 힘으로 도토리를 구하기 위해서 숲속을 뒤지고 황소를 만나는 우예곡절을 겪으며 싱싱하고 맛난 도토리를 엄마에게 건넨다. 엄마는 맛나고 싱싱한 도토리를 한입 베어먹으며 아들이 구해온 도토리에 감탄을 하게 되고 도토리를 구하기 까지의 수고와 애씀을 알아 주게 된다.

 

아이가 독립적으로 자라나기를 바라는것은 부모의 다 같은 바램이고 소망일 것이다.

꼬마다람쥐 얼이 보여준 엉뚱하고 황당한 모습은 우리 아이들의 모습일 수 있고, 언제쯤 철이 날까? 하는 부모의 마음도 녹아 있으며

세상을 알아가는 얼의 한발짝 내딛는 발걸음도 조심스럽기도 하다. 하지만 얼은 포기하지 않고 꿋꿋하게 도토리를 구하게 되었고

혼자 힘으로 해냈다는 자신감으로 충만해져 간다. 성취감을 알게 되고 기쁨을 알아가는 얼의 이야기가 아이들에게 신나는 모험으로 이끌어 주고 혼자 힘으로 해냈다는 의욕을 불러 일으켜 주기에 충분한 힘을 발휘하는 책이다.

학령기 전 아이들이 읽기에 너무나 좋고 우리 딸 아이 처럼 읽고 또 읽어 신나는 책 읽기의 시간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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