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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본 이동원 목사 - 이동원 목사의 조기 은퇴와 성역 40주년을 기념하며
두란노 편집부 엮음 / 두란노 / 2010년 12월
평점 :
절판
이동원 목사님의 설교는 늘 남편이 듣으면서 인사이트를받곤 한다.
그 덕에 설겆이하다가, 집안일 하다가 들어온 터라. 늘 목사님의 설교를 듣고 있노라면 유머와 믹서되어서 감동의 말씀으로 능력있는 말씀으로 다시금 새힘을 얻게 하셨고, 인생의 드라마를 통해서 새롭게 하나님의 말씀을 조명해 주셔서 나에겐 큰 감동으로 함께 하게 되었다.
지구촌교회를 사역하시기전, 미국에서 사역하셨고, 목장이라 불리는 셀교회로 세워가시는 모습이 너무나 인상적이였다.
서평은 쓰는 지금 이순간도 잔잔히 그분의 설교 음성이 귓가에 울리는듯 하다. 목사님의 마지막 설교하시던 음성이 생생하게 들려 오는듯 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말하는 이동원 목사님을 통해서 목회를 하고자 준비하며 사역을 감당하는 가정을 내조하는 한사람으로써 많은 것들을 생각하게 해 주었다. 이 정도로 목회하면서 인간적인 이동원 목사님에 대해서 말씀하시는 걸 보면서 인간적인 성품 또한 알게 되는 계기가 되었다. 사역의 현장에서 함께한 동역자들의 메세지를 듣고 있노라면 목회의 방향 또한 새롭게 생각하게 된 계기가 되었다.
어떤 분은 닮고 싶은 큰 바위 얼굴이라도 고백하기도 하고 주고주고도 또 주고 싶어하시는 인간적인 모습의 목사님의 모습을 만나 뵙기도 하다. 누구에게는 훌륭한 스승으로, 또 누구에게는 영원한 멘토로, 또 성도들에게는 훌륭힌 설교자로 다양한 모습으로 지인들의 기억속에 남는 이동원 목사님의 모습을 통해서 이시대의 목회자 상에 대해서 많은것들을 생각해 보는 좋은 시간을 얻게 된것 같다. 이 시대에 하나님이 진정으로 원하시는 청지기적인 모습의 목회자 어쩌면 목사님의 삶 자체가 드라마틱한지도 모르겠다. 어려운 신학생 시절부터 시작해서
한국 대형교회 목사로써 느끼는 시대적인 책무감 까지 그러면서도 60세 돌연 은퇴선언은 많은 목회자와 교회에게 무언의 메세지를 던져 주시는것 같다. 모든것은 하나님의 은혜라고 고백하시는 목사님의 삶 속에서 주옥같이 건져올린 감동들을 삶속에서 알맞게 버무려 지도록 열심히 기도하며 주어진 상황에 감사하며 살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