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입사원이 복사기 옆에 앉았을 때 생길 수 있는 문제들
박재림 지음 / 21세기북스 / 2010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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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입사원이 복사기옆에 앉았을때 생길수 있는 문제들.

정말로 긴 제목의 책이다. 직장인들의 조직문화를 만들기 위해서 시급하게 바꾸어야할 것들에 관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나 역시도 지금 직장생활에 몸 담은지 12년차를 달리고 있다. 언제 이렇게 시간이 지났지도 모를 정도로 후딱지나버렸다.

신입이던 시절을 떠올려 보면 정말 아무것도 몰랐던 시절이였다. 한심하기도 하고 어처구니 없었던 일처리로 맘 앓이도 했엇다.

조직문화에 대한 분석과 전문가적인 입장에서 풀어 설명한 책이다. 신입사원의 입장 뿐만아니라 직장생활에서 중간자 적인 나에게도

많은 도움을 주는 책이다. 조직이라는것은 때론 인간성이 결여 될지라도 객관적인 입장을 유지해야할 때가 있는것이다. 명확하고 선명하며

분명한 이야기들을 해 주어서 정말 고마운 책이라고 할 수 있다. 조직속에서 살아가고 조직의 일원으로 조직이 잘 굴러 가기 위해서는

온정이나 감성보다는 성과위주의 결과가 중요시 되는 경우를 많이 보아왔고, 때론 불합리하다고 생각이 될 때도 많았다. 년수가 더해 갈수록 나도 직장 생활에 동화되어가고 내가 고칠 수 없는 부분에 대해서는 때론 체념내지는 포기의 감정으로 살아가기도 한다.

이책은 한국의 조직문화의 문제점과 한국조직문화의 특성에 대해서 사레중심적으로 나열되어 있고, 한국이라는 실정에 적합한 조직문화 개발의 방법론을 제시하고 있다. 물리적인 환경에서 부터 시작해서 한국의 조직문화에서 일어날 수 있는 문제점들은 내게 시사하는 바가 크다.

결론은 닝하기 좋은 기업의 조직문화의 인식과 개발에 있는 것 같다. 지금이라도 문제점을 발견할 수 있는 시야를 열어준 것에 감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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