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에서 도망치지 마라 - 스물다섯 서른다섯 리포트
이채윤 지음 / 큰나무 / 2010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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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 생활을 하는사람이라면 한번쯤 회사에서 도망치고 싶을 경우가 종종 생긴다.

이놈의 직장 내가 당장 때려 치운다 는 표현으로 회사에 대한 스트레스를 표출하게 되는 경우도 적잖게 발생하기도 한다.

그 이유가 때로는 자신의 무능함이 될 수 도 있고 , 회사내 인간관게의 어려움에서 파생되기도 한다.

내 나이가 언. 35살 정말 정확하게 30대 중반이고 직장생활 12년차이다.

때론일상의 매너리즘에 빠져서 허우적 거릴때도 있고, 올라오는 후배들의 참신함과 능력의 부재속에서 나를 탓하고

한없이 작아짐을 경험할때도 발생한다.

 

하사에서 도망치지 마라는 책은 세미나 내용을 책으로 풀어쓴 글이다.

어렵지도 않는 글이라 읽기 쉬웠고, 등장인물의 사례를 들어서 설명해주어서 마치

옆에서 함께 세미나를 듣고 있다는 착각을 하게 만들었다.

작가는 몸집을 키워야한다고 했다. 이미 내 몸이 상당한 몸집을 하는관계로 무슨 이야기인가 했다.

스스로를 경쟁력 있는 사람으로  만들기를 노력하라는 이야기이다.

젊은 청춘들이 엑기스처럼 빨아 먹을 수 있는 이야기거리들이 많다, 기업들의 구체적인 사례는 읽어내려가는

줄줄이 지겹지 않고 각 세마나 장 마다 멘토들이 사례는 때론 강한 의지를 세워주기도 하고 위로가 되기도 한다.

 

따분하기 쉬운 직장에서 목표가 사람을 만들 수 있고 그 목표가 사람의 삶을 새롭게 해준다는 장은

 내가 마음에 새기며 실천해야할 것이 많아서 밑줄을 많이 그으면서 읽었던 대목이다.

내가 실천할 수 있는 목표를 구체적으로 아주 작은것 부터 시작하라는 메세지를 마음에 담아 본다.

또 다른 장은 창의력은 생명력이다.

이 장은 내가 직장생활을 하면서 충분히 공감하고 있는 부분이다. 창의력은 열정의 에너지를 내게 가져다준다

무엇보다 내적인 신념에서 비롯된 창의력은 더 큰 파급효과와 장점으로 나를 열정으로 경영하게 하고

더욱 내 삶에서 노력하게 만드는것 같다.

 

회사에 다니는사람이라면 누구든지 읽으면서 무릎을 치기도 하고,

뒤늦게 깨달아지는 여운도 있는 책이다.  내 삶을 돌아볼 수 있는 책이라 내겐 너무 고마운 책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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