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향미디어 학교선생님이 들려주는 한국사 이야기] 생생한 현장감이 느껴져요

학교 선생님이 들려주는 한국사 이야기 : 삼국시대
KBS역사야 놀자 제작팀 지음 / 경향미디어 / 2010년 9월

 신라의 '엄친아' 김유신

우리나라에 여왕은 선덕여왕 밖에 없었을까?  

 

고구려의 영광을 되찾기 위해 나선 이. 그리고 멋진 러브 스토리의 주인공인 온달장군은 고구려의 실존 인물, 고구려의 영웅이었다.

 

 

 

 

 

- 본문 중에서-

 

 

 

학교 선생님이 들려 주시는 한국사 이야기는

역사의 딱딱한 현장을 현 시대에 공존하고 공감가는 구어체로 현실감 있는 시대시대 마다의 핵심 인물들의 뒷배경까지도

자세하게 수록 되어 있는 책이라 초등학교 저학년부터 읽을 수 있고 시대적인 배경에 현실적인 언어감각이 어울어져서

아이들이 흥미진진하게 읽을 수 있는 책이다.

 

지은이는 현직 초등학교 교사로 KBS <역사야 놀자> 제작팀에 자문위원으로 활약한

김희진, 최현지 교사가 지었다.

 

서문에

<학교 선생님이 들려 주는 한국사 이야기 : 삼국시대 편>은 초등학교 학생 독자들이 삼국시대 부분만큼은 신선하고 새로운 시선으로 뜻깊고 창의적인 답변을할 수있는 실력과 자신감을 얻도록 하는 것을 주목적으로 집필하였다고 했는데

집필 목적에 부합하는 책이 출판되어 기쁘다.

 

책 곳곳에 숨어 있는 영상자료들이 책을 이해하고 돕는데 요긴하게 사용된다.

초등학생들이 궁금해 하는 부분에 대한 집필 형식이 다양하게 구성되어 있어 지겹지 않고

삼국시대에 각 나라별로 주요 인물들을 중심으로 한 배경지식으로 아우를 수있는 구성이 맘에 든다.

 

특히나 고구려의 모든것에서 고분벽화를 분석하고 벽화를 통하여 본 고구려 인들의 생활습관이나 생활방식을

엿볼 수 있어서 사화과 학습과 연계할 수 있어서 무척 맘에 들고, 아이들이 책을 읽고 나서도 스토리를 중심으로

하여 집필한 책이라 스토리를 떠올리면서 자연스럽게 삼국시대의 주요사건이나 인물들에게 대해서도

배울 수 있는 장점을 지고 있는 책이다.

 

컴퓨터 그래픽과 실사의 적절한 활용을 통해서 글을 흥미와 삼국시대의 시대적인 배경을 이해하는데도

도움을 줄 수 있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