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탠퍼드 새벽 5시 반 - 평범한 스무 살, 스탠퍼드대 합격생이 되기까지
이나흔 지음 / 슬로디미디어 / 2019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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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우리나라 사람이면 공부와 관련이 없는 사람이 없고 이왕하는 공부라면 잘하고 싶고, 그렇게 학력위주의 학연과 지연으로 이루어진 사회라고 해도 빈말이 아닐 것이다. 30대를 지나 40대를 달려 가다보면 공부에 대해서 다양한 생각을 가지게 된다. 어릴 때는 한 번도 공부하라는 말을 듣지 못하고 자란것 같은데 내 아이에게는 공부를 강요아닌 강요를 하고 있는 것 같고, 4차 산업혁명의 시대에 창의성이 대두시키며 중요성을 부각하지만 여전히 공부라는 명제는 늘 우리의 삶과 아이들의 삶에 꼬리에 꼬리를 물며 집요하게 우리의 삶과 연관시켜 자리 잡고 있다.


이책의 저자 이나흔은 중학교때 미국으로 건너가 이민사회에 적응하면서 자신만의 공부법을 알려주기 위해서 출판한 책이다 또한 저자는 자신이 스탠퍼드 대학이라는 명문대에 입학하게된 과정이 중심으로 초점을 맞추기 보다는 어릴 때부터 자리잡아온 공부법을 공부와 씨름하는 한국의 후배들에게 공부의 의미와 방법과 목적을 자신을 알아가는 내면에서부터 시작하라고 조언한다.


그녀는 무엇보다 감사의 일기가 지금의 자신이 있기 까지 버팀목이 되어 주었다고 생각하며 자신만의 감사의 일기 자신의 내면 들여다 보기를 통해서 공부를 해야하는 학생으로 뿐만 아니라 이민사회에서 글로벌하게 경쟁하게된 자신의 환경속에서 환경을 원망하기 보다 받아드릴 수 있는 부분은 받아드리고 감사할 수 있는 부분을 감사하며 제대로 된 자신의 통찰에서 부터 진정한 공부가 시작된다고 믿으며 공부의 과정을 하나하나 알려주는 일기장 같은 느낌의 책이다.


공부법에 관해서 고민하는 학생이라면 누구나 한번 쯤 읽어 봄직하고 자신만의 공부법을 방법이 아닌 목적에서 부터 출발하는 시작점을 발견할 수 있는 책이다. 학령기의 학생 뿐만 아니라 청장년층에서 공부를 새롭게 시작하는 어른들이라면 또한 공부의 인사이트를 받을 수 있는 고마운 책이 되어 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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