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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ach Day (Paperback) - Little Critter First Readers Little Critter First Readers 1
Mercer Mayer 지음 / Brighter Child / 2002년 8월
평점 :
품절


   

  리틀 크리터 시리즈가 다 그렇지만
  간단하고 반복되는 표현과 귀엽고 풍부한 그림으로 모든 걸 설명한다.


  ’Beach Day’를 읽어보니
  내가 바다에 가서 얼마나 많은 것을 못해봤는지 알겠다.
  그 흔한 모래성 한 번 못 쌓아 봤네 ㅋㅋ


  아주 간단한 책이지만
  바다에 가고 싶게 만드는 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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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ow and Tell (Paperback) - First Readers, Skills and Practice
Mercer Mayer 지음 / School Specialty / 2002년 8월
평점 :
품절


꽤 인기있는 시리즈로 알고 있는데.


아직 레벨1 밖에 못 샀는데
절판나지 않았으면 좋겠다.


show and tell은 미국 학교에서 꼭 한 번씩 하는 수업인 것 같다.
자기가 좋아하는 것, 잘하는 것, 사랑하는 사람, 사랑하는 동물 
등등을 학교에서 친구들에게 설명하는 것.


영화나 다른 책, 심지어 만화 심슨을 봐도 나온다.



리틀 크리터는
자신의 여러 애완동물들을 데려가서 show and tell 한다.



그 간 구석구석에 등장하던 모든 동물들이
크리터의 애완동물이었구나 ㅋ


"선생님, 얘(리틀 크리터)도 동물인데 또 동물을 키워요?"
라고 하던
예전에 과외했던 꼬마의 말이 생각이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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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ow Day, Grades Pk - K: Level 1 (Paperback) Little Critter First Readers 1
Mercer Mayer 지음 / Brighter Child / 2001년 4월
평점 :
품절



  그 동안 영어 동화책 읽기를 게을리 했다.
  사실 무슨 책도 다 제대로 읽지 않았다.
  

  새해가 밝고 뭔가를 해 보려는 마음이 생긴 지금,
  우리나라 책도, 영어로 적힌 책도 열심히 읽어보자.


  이 책은 어제, 눈발이 슬슬 날리던 날 읽었다.

  
  짧고 내용이 적은 책이지만 눈 오는 날 읽으니 왠지 운치가 있어 ㅋ


  can을 이용한 문장이 주로 쓰였다.
  같은 시리즈의 'play ball'에서도 그랬던 것 같은데!


  snowflakes, snow forts 등의 단어가 
  아이들에게 익숙한 단어라고 뒷편 액티비티에 나와있다.
  반면 수능, 토익 등의 단어에만 익숙한 나에겐 생소한 단어.
  

  사실은 생활영어에 쓰는 단어가 더 필요할 텐데,
  단어든 뭐든
  기초적인 것들이 부족한 나와 우리 나라 사람들은
  이 빠진 그릇같은 영어실력이기에 
  아무리 공부를 해도 줄줄 새어나가버리는 게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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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lins Cobuild-advanced Learners English Dictionary (Hardcover, 5 Rev ed)
Harper Collins 편집부 엮음 / Collins Cobuild / 2006년 1월
평점 :
절판



  이 사전의 리뷰를 쓰려고 검색하다보니
  벌써 오판이 나왔구나.
  내가 가진건 세번째 판, 세상이 빠르게 돌아가니 사전의 개정판도 빠르게 나오네.



  이건 내가 산 사전이 아니라 아빠가 샀던 사전이다.
  내가 중학생인가 고등학생일적, 아빠가 영어 공부하신다고 샀던 사전.
  (당시에 아빠는 해리포터 읽기에 도전했던 것으로 기억. 그런데 어른인 아빠에겐 재미가 없는지 불의 잔 까지 보더니 내팽개치셨다.)
  그 때는 영영사전을 본다는 것 자체가 왜 그리 터무니없이 어려워 보이던지.
  

  지금에 와서, 왠지 아빠는 영어공부보단 골프에 빠져있고
  내가 이 사전을 보고 있다.



  이젠 한영사전보다 영영사전이 잘 이해될 정도의 영어실력이 되었다.
  (여전히 아메리칸 헤리티지같은 본토인을 위한 사전은 못 읽는다ㅠ 눈 팽팽~)
  아빠가 사전을 사던 그 때부터 나에게 이 사전을 보라고 했었지만
  그 때는 정말 엄두가 안났었다.


  그러나 나이 먹으며 (사실 영어 실력이 향상되었다기보단, 나이먹으면서 눈치가 많이 늘었지) 한영사전을 뒤적거리다 느낀건, 사전을 읽어도 그 때 뿐이라는 거였다.
  어떤 단어의 뜻이 쏙쏙 이해된다기 보단, 단어와 한국어 뜻을 일대일 대응하는 식으로 외울 수 밖에 없다.


  물론 모르는 단어가 너무 많던 초보시절에는 한영사전이 낫다.
  하지만 단어가 조금 들어차면 영영사전을 보는게 낫다.
  뜻을 해석하는데 오래걸려도, 한 번 찾아보고 나면 단어의 뜻이 이해가 된다.
  외우지 않아도 자세한 설명을 듣고 깨우친 느낌.



  나야 뭐 집에 있는고로 이 사전을 쓰기 시작했지만
  다른 영영 사전과 비교해 보아도 이 사전이 좋더라.
  
  이건 사전의 우열성 문제라기보다 취향의 문제다.



  가장 많은 사람들이 쓰는 영영사전은 아마 옥스포드일텐데,
  옥스포드의 경우 단어 뜻을 구로 해석한다.

  옥스포드에서 dictionary의 첫번째 뜻을 보면
 

  • 1. a book that gives a list of the words of a language in alphabetical order and explains what they mean, or gives a word for them in a foreign language 
    (다음 영영사전 - 옥스포드 어드밴스드 러너스 딕셔너리에서)



      반면 콜린스 커빌드에서 dictioanry를 찾아보면 문장으로 해설해 준다.

        A dictionary is a book in which the words and phrases of a language are listed alphabetically, together with their meanings or their translations in another language.
    (네이버 영영서전 - 콜린스 제공)




      큰 차이는 없지만, 나에겐 구로 설명하는 옥스포드보다 문장으로 설명하는 콜린스가 더 잘 이해되었다. 난 옥스포드 사전보면 뜻을 이해를 못한다; 특히 동사 설명의 경우.

      사람에 따라 콜린스 사전이 더 헷갈리고 복잡하다고 하는 사람도 있다.



      옥스포드 외에도 롱맨 등 대부분의 영영사전이 구로 설명하고 있다.
      취향에 따라 고르면 되겠지만 
      조금 구구절절하더라도 문법요소 헷갈리지 않는 문장으로 설명해주는 게 더 낫다고 생각하면 콜린스를 보면 좋다.


      
      영영사전, 이름만 듣고 펼쳐만 보았을 때는 내가 이 어려운 것을 어찌보나 덜덜 떨었지만
      알고보니 그렇게 어렵지 않았다.
      대부분의 영영사전들이 영어 학습자를 위해 나오기 때문이다.

      
      그리고 사전은 굳이 자주 바꿀필요가 없다한다.
      아무리 개정판이 자꾸 나오지만, 신조어를 사전이 수록되고 나서 알면 이미 늦은 거라고.
      

      그래서 난 이 사전이 찢어지도록 쓸 예정이다.
      지금은 미친척하고 첫 페이지부터 마지막 페이지까지 읽기에 도전 중이다.
      (과연 성공할 수 있을까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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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he Gardener (Paperback) - 느리게100권읽기: 2차 대상도서 느리게 읽기 2022년 4학기
    사라 스튜어트 지음 / Square Fish / 2007년 5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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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 글 제목 그대로 
    '리디아의 정원'으로 우리나라에 번역된 책 'The Gardener'



    꽃과 나무, 식물들이 얼마나 사람들의 마음에 좋은 영향을 주는가.
    에둘러 보여주지만 알고 있다.




    아버지가 실직해 아저씨(삼촌이거나 뭐 그 비슷한)가 빵집을 운영하는 도시로 오는 리디아.
    아마 어린 리디아도 일을 해야만 살아갈 수 있는 상황인가 보다.



    리디아는 할머니에게 정원 일을 배웠다.
    식물을 가꾸고 꽃씨를 받는 것, 심은 식물이 끝내 아름다운 꽃을 피우는 것을 너무 좋아하고 기다리는 작은 아이이다. 

    도시로 오면서도 씨앗을 잔뜩 가져왔다.



    도시에서 만난 아저씨는 웃지 않는다. 
    빵집일은 하나도 몰랐지만 찬찬히 배워가며, 언젠가는 아저씨를 꼭 웃게 해주고 싶다고 여기는 리디아.



    일을 하면서도 틈틈히 씨앗을 심고 식물들을 돌본다.
    날이 따뜻해 지면서 삭막하던 빵집 주변에 아름다운 꽃들이 피어난다.
    창문마다 곳곳에 꽃이 만개한 아저씨네 빵집은 너무 아름답다. 
    그 삽화를 보면서 내 마음도 흐뭇해 진다.



    리디아는 비밀공간을 찾아 그곳에도 꽃을 가꾸고
    아저씨를 결국 웃게 한다.

    아버지가 다시 직장을 구해 그리던 집으로 돌아가는 작은 꼬마 아가씨가
    도시의 사람들에게 행복을 주었다.


    식물을 가꾸는 것이 우울증을 이겨내는 효과적인 방법 중 하나라고 한다.
    아버지의 실직으로 가족과 떨어져 지내는 아이가
    언제나 쾌활하고 유쾌함을 잃지 않는 것도 식물 덕택이다.
    도시의 삶에 치여 웃지 않는 아저씨를 감동시킨 것도 식물이지만
    그 식물을 기르며 아저씨를 웃게 해주고 싶다고 생각하는 어린 꼬마의 마음이 참 따듯하다.



    부드러운 색감과 부드러운 그림, 
    부드러운 이야기. 입가에 미소가 지어지는 짧은 이야기 한 편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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