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의학으로 읽는 발의 과학 - 족부 질환 예방과 발 운동의 모든 것
손성준.이재훈 지음 / 현익출판 / 2025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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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후기입니다.




신체에서 어떤 것 하나 중요하지 않은 부위가 없지만, 그중 우리 몸의 모든 무게를 견디는 '발'의 구조에 대해 재활/교정/트레이닝 전문가를 통해 알아봅니다.


현대인들의 근골격계 문제가 발의 변형과 기능의 이상에 따라 발생된다고 해도 무관하지 않다는 연구 결과가 있는 만큼, 단순하게 해부학적인 것을 떠나서 우리 인체의 전반적인 문제나 영향력에 대해서 발을 통해서 재정립하고, 일상 속에서 건강한 발을 위해 어떠한 관리가 필요한지에 대한 그중요성을 일깨워 주는 도서입니다.


이번 책은 단순 '발의 구조'를 넘어서서 관절이나 근육, 감각 수용체 그리고 신경, 피부, 균형 능력과 보행 등 다양한 관점에서 발을 살펴보기 때문에 특히나 발에 문제가 있는 사람들에게는 통합적으로 발의 구조에 대해 이해할 수 있게 구성이 되어 있었어요.

저는 족저근막염이 있으신 어머니가 계셔서 늘 발 건강에 신경을 쓰는 편인데, 어떠한 관점에서 바라보느냐에 따라서 병원 진료 결과가 다양하게 나올 수 있는 것을 듣고 조금 더 폭넓게 이해해 보는 것이 필요하다는 생각에서 이번 책을 읽게 되었는데요. 건강이나 신체 구조와 관련된 서적들을 보면 대개 의학적 관점에서 설명이 되어 있어서 의료인이 아닌 경우 일반인의 시선에서는 다소 이해하기 어려운 부분들도 있었는데, 이번 도서는 실생활에서 흔하게 발생될 수 있는 사례들과 함께 증상이 소개되어 있어서 더욱더 폭넓은 범위로 우리 신체 구조에 대해서 그리고 발의 중요성에 대해서 공부할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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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권으로 끝내는 상속과 증여 - 법무법인 화우 전문 변호사들이 알기 쉽게 풀어주는 최신 지식과 노하우!
양소라.허시원 지음 / 세이코리아 / 2025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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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후기입니다.





"앞서서 대비하면 돈이 나고
닥쳐서 해결하면 싸움 난다."


세상에서 일어나는 대부분의 갈등과 싸움이 '돈'에서 시작이 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만큼, 돈으로 관련된 사건, 사고들을 쉽게 접할 수 있습니다. 흔한 예로, 돈이 많은 부잣집에서는 걱정 없겠다, 싶지만, 오히려 세계를 평정하고 있는 내로라하는 기업 내에서 형제, 가족들과 권력 다툼이 일어나는 경우를 많이 접하셨을 겁니다. 그 원인으로 상속이나 증여에서 문제가 발생되는 경우가 많은데요.

그렇다면 책에서 가장 핵심이 되는 키워드인 '상속'이란 무엇일까요? 사람은 누구나 죽음을 맞이합니다. 그리고 죽는 순간 고인은 피상속인이 되고, 재산이 얼마가 있든지 혹은 빚이 있는 경우에도 마찬가지로, 상속은 피상속인이 사망하는 시점부터 개시되어, 상속인은 고인이 소유했던 모든 재산상의 지위와 권리 그리고 의무를 포괄적으로 승계하는데, 이처럼 고인의 재산에 관한 권리와 의무를 모두 물려받는 것을 '상속'이라고 합니다. 이때, 상속이 개시되면 상속인의 입장에서 고인의 죽음에 대해서 알았든 알지 못했든 고인의 권리에 대해 물려받을지 혹은 물려받지 않을지에 대해 정할 수 없게 됩니다.


이전에 세상을 떠들썩하게 했던 케이스가 있습니다.
고인이 9살쯤 되던 무렵, 집을 나가 연락조차 없었던 친모가 고인이 된 딸의 상속재산을 나눠달라고 요구해 국민적 공분을 샀던 적이 있었는데요. 당시, 자녀에 대해 '부양의무'를 전혀 이행하지 않았던 부모가 자녀의 재산을 상속받는 것이 정당한 것인가에 대해 논의가 일어났었습니다. 이에 2024년 9월, 민법 제1004조의 2가 신설이 되면서 상속권 상실선고가 가능하게 되었고, 미성년 자녀의 경우 부양하지 않았거나 학대한 부모의 상속을 차단할 수 있는 방법이 새롭게 생겨나게 되었었습니다.


법조인이 아닌 일반인의 시선에서 민법과 세법 등이 나오니 책을 읽으면서도 아리송하게 한 번에 이해하는 것에 다소 어려움이 있었는데, 다양한 현장 경험과 노하우가 더해져서 우리 생활에서 일어날 수 있는 좋은 예시들로 조금 더 수월하게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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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에너지 패권 전쟁
양수영 지음 / 다산북스 / 2025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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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유럽통해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후기입니다.



여름에는 에어컨 사용료로, 겨울에는 보일러 사용료가 기재된 청구서를 받아보고 놀란 분들 많이 계실 거예요.
석유나 전기의 경우 대부분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한국으로서는 사용할 수 있는 양은 한정적인데에 반해, 여름에는 무더위로, 겨울에는 강추위로 사용량이 급상승했던 했지만,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사이에서의 전쟁으로 인해 급상승되었던 유가로 사용을 주저할 수밖에 없는 상황에 놓여있는 데에요.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2개 국가에서의 전쟁이 우리와 무슨 연관이 있겠나 싶었으나, 한국뿐만 아니라 그 피해가 전 세계를 관통하면서 전반적인 물가 상승을 가져다 오기도 했었지요.


지구상의 인류가 출연하게 되면서 중족의 생존과 번영을 위해서 치열한 경쟁을 벌여왔고, 무엇보다 땅을 차지하기 위해서 끊임없는 투쟁이 이어져 왔는데, 그 결과로 산업혁명을 겪으며 에너지 자원이 산업을 발전시키는 원동력이 되었고, 국가에도 물질적으로 풍요로움을 가져다주는 중요한 재원이 되었습니다. 치열한 투쟁을 경험하며 에너지 자원을 풍족하게 확보하는 것이 국가의 과제 중 중요한 요소로, 제1차 산업혁명 이후에는 석탄을 얻기 위해 다수의 유럽 국가에서 투쟁이 발생되었고, 제2차 세계대전 중에는 석유의 확보 여부가 전쟁의 판도를 좌지우지할 정도였다고 해요. 그 결과로 20세기 중반에 들어서면서는 열강으로부터 독립한 신생국가들이 나오기 시작했고요.



그 과정 중에 1900년대에는 중동 산유국을 중심으로 석유수출국기구(OPEC)이 만들어졌으며, 1970년대 석유수출국기구가 일으켰던 석유파동으로 인해 세계적으로 극심한 경기 침체를 겪게 되면서 에너지 자원의 중요성이 더 상승되었어요.


늘어나는 에너지 자원 수요에 따른 또 다른 문제가 발생되기도 하는데요. 에너지 자원을 과도하게 사용하게 되면서 지구의 전체적이 온도가 높아지고 과열되면서 지구온난화 문제로 퍼지기 시작합니다. 그렇게 선진국을 중심으로 화석 에너지의 사용량을 줄이려는 움직임이 일어나기 시작했고, 태양광과 풍력과 같은 재생에너지가 빠른 속도로 확대되어 가고 있고요.

현재 중동 국가들이 빠른 속도로 성장할 수 있었던 원인으로도 '풍부한 에너지 자원'을 꼽을 수 있는데, 다음 세대를 제패하게 될 에너지는 어떠한 것들이 있고, 이와 더불어 앞으로의 한국 경제는 어떤 방향으로 흘러가게 될지 에너지 이슈에 따른 앞으로의 세계의 모습을 기대하게 하는 도서입니다.


#세계에너지패권전쟁 #다산북스 #양수영 #북유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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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과 운을 끌어당기는 좋은 심리 습관
류쉬안 지음, 원녕경 옮김 / 정민미디어 / 2025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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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유럽 통해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후기입니다.



언젠가 경제적 자유로움을 얻게 될 그날을 꿈꾸며 부의 가치에 관한 책들을 찾아보던 중, '좋은 심리 습관'만으로 돈과 운을 끌어당길 수 있다는 제목이 눈에 띄어서 선택하게 된 책

《#돈과운을끌어당기는좋은심리습관 》입니다.

돈이 세상의 모든 것들을 해결해 주지는 못하지만, 적어도 '돈이 없어서'라는 이유로 무언가를 하지 못하게 되는 것을 최소화할 수는 있을 테니, 누구나 돈에 욕심을 갖고 돈을 좇기 마련입니다.

이번 책은 미국의 영화배우이자 감독인 멜 깁슨의 일화로 시작합니다. 소싯적 연기할 수 있는 기회를 얻지 못해 엑스트라 자리도 마다하지 않고 이곳저곳 오디션을 보러 다니던 어느 날, 오디션을 하루 앞두고 술집에서 싸움이 붙어 그는 턱과 코가 부러졌고 얼굴이 부어올랐습니다. 연기는 대중들에게 보이는 얼굴인데, 퉁퉁 부은 얼굴로 연기는 당연히 할 수 없었겠죠?


하지만 뜻밖에도 그는 감독의 눈에 띄게 됩니다. 마침 오디션을 진행했던 영화는 멸망한 세상을 배경으로 한 작품이었고, 그렇게 그의 상처투성이로 퉁퉁 부은 얼굴은 기대하지 못했던 새로운 기회를 가져다줍니다.


우리의 삶에도 운 좋은 일들은 매일같이 일어나고 있다고 해요. 하지만 여기서 운이란, 온전히 확률에 기댈 수 있는 행운이 아니라,'우리 삶에 있어 지렛대가 되어줄 수 있는 행운의 기회'를 의미하는 것인데요. 이러한 기회가 다가올 때는 우리의 사소한 행동 하나하나가 어마어마한 결과를 불러올 수 있습니다. 이러한 행운은 우리에게 언제든 찾아올 수 있지만, 우리는 그 행운이 다가왔다는 사실을 깨닫지 못한 채로 흘려보내는 것이지요.


이번 책을 통해서 저자는 어떻게 하면 더 많은 행운의 기회를 불러올 수 있는지, 또 어떻게 하면 그러한 환경을 만들 수 있을지에 대해서 심리학과 결합해 저자의 그동안의 연구 내역들과 그의 다양한 경험이 어우러져 '어떻게 하면 더 많은 행운을 내 것으로 만들 수 있는 사고방식을 갖출 수 있는가'에 대해 소개합니다.



#돈과운을끌어당기는좋은심리습관 #정민미디어 #류쉬안 #북유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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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진 게 지독함뿐이라서 - 상위 0.001% 전설의 벤츠 딜러가 일과 돈을 초고속으로 키운 태도
윤미애 지음 / 위즈덤하우스 / 2025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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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후기입니다.


"인생은 결국 영업이다.
나를 팔지 않고서는 성장할 수 없다!"



여자 영업사원이라고? 30대에 본격적으로 여성 영업 사원으로서 일을 시작한 그녀는 그 당시에만 해도 여자가 무슨 영업이냐며 손가락질 당하던 때였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일을 향한 열정 하나로 상위 0.001% 전설의 벤츠 딜러로, 그리고 여성 이사로 자리를 꿰찰 수 있었던 것에는 어떤 비결이 있었을까요?


가난했던 어린 시절, 중학생 때부터 다음 학기 학비를 벌기 위해 공장이건 어디건 돈을 벌어야 했던 그녀는 가난이 대물림되는 일은 절대 없어야 한다는 신념 하나로 하루하루 치열하게 움직이며 먹고살기 위해 돈을 버는 것에는 어떤 것도 두려움 따위 없이, 뭐든 할 수 있다는 자신감만이 가득했습니다. 어떤 상황이 와도 다시 일어설 수 있는 각오가 되어 있는 그녀는 내가 일하는 만큼 벌 수 있는 정직한 일로 '세일즈', 현재의 자신에 일에 강한 만족감을 드러냈으며, 스스로를 투명하게 보여줄 수 있고, 자신의 능력을 인정받는 세일즈라는 일에 대한 사랑이 결국 자신에 대한 사랑이었음을 깨닫게 되는데요.


한창 일을 하다 과연 나는 무엇을 위해 일하는 건지.
과연 내가 잘하는 것은 무엇인지. 또 내가 좋아하는 것은 무엇인지에 대해서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한 채로 '먹고살아야 되니까' 필수불가결한 것이라는 생각에 쳇바퀴 돌아가듯 출근하고 퇴근하기를 반복하던 일상에서 '나'에 대해서 조금 더 이해하고 확신을 가진다면 못 해낼 것이 없겠다는 강한 믿음을 갖게 해줬는데요.

추천사 글 속에서 '진심을 전하는 태도는 시장의 이치로도 평가할 수 없는 것인데, 이번 책의 저자가 바로 값을 매길 수 없는 그러한 태도를 지닌 사람'이라는 문장이 책 속에 그려진 일을 대하는 저자의 태도 그리고 삶을 대하는 자세에 대한 모습을 잘 표현해 준 문구라는 생각이 듭니다.


영업 사원이라 하면, 상품만 잘 판매하면 되지 않느냐고 생각할 수 있는데, 저자는 상품을 판매하는 것으로 그치는 것이 아니라, 계속해서 자신을 믿고 구매해 준 고객들을 꾸준하게 관리해 주면서 상호 간의 신뢰를 쌓아가고 소통하는 모습에서 딜러로서 자신의 직업 그리고 단순히 고객과 딜러의 관계가 아니라 상품을 판매하고 구매하는 관계에서 더 나아가서 사람 대 사람으로 누군가에게 존중받고 있음을 느끼게 해주는 것에서부터 상대에 대해 더 큰 믿음을 갖게 해주었던 게 아닐까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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