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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사자는 썩은 고기를 먹지 않는다 - 세상 굴욕을 찢고 하나님의 능력을 움키는 삶
전병욱 지음 / 규장(규장문화사) / 2006년 6월
평점 :
절판
전병욱목사님의 책이기에 그리고 책 제목이 너무 맘에 들어서 무조건 읽게 되었다. 그리고 책을 읽고는 정말 대 만족을 얻었다.
전병욱목사님은 청년들을 야성을 갖춘 젊은 사자로 키우고 있다. 이 책은 젊은 사자가 되기 위한 여러가지 설교들을 묶은 것이다. 그렇다면 젊은 사자는 어떤 자인가...
책의 내용중 몇 가지를 보겠다.
젊은 사자는 관심으로 사람을 얻는다.
어떤 사람의 측근이 되려고 하는가? 그럼 그 사람에게 깊은 관심을 가지면 된다. 깊은 관심을 가지면 어느 누구의 마음도 모두 빼앗을 수 있다. 사람은 자신에게 관심을 가지면 그 사람에게 집중하게 되어있다. 사람을 얻고 싶은가? 그 사람에게 깊은 관심을 가져라.
젊은 사자는 자존심을 버림으로 사람을 얻는다.
자존심을 버리면 원수도 친구로 만들 수 있다. 사람을 얻으려면 자존심을 버리는 대가를 치러야 한다. 예수님도 십자가에서 자존심을 버리셨다. 그랬기 때문에 모든 인류를 얻은 것이다. 예수님은 십자가에서 내려올 수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모든 인류를 얻기 위해 자존심을 버린 것이다. 자존심을 꺽고 자신이 조금 수모를 당해서 평화를 이룰 수 있다면 왜 그것을 못하겠는가?
쓸데없는 싸움을 피하라. 사소한 일에 목숨걸지 말라. 쓸데없는 자존심이야말로 우리의 관개를 깨는 것이다.
한 해 동안 가장 자동차를 많이 판 세일즈맨이 이런 생각을 가지고 자동차를 팔았다고 한다. '나는 자동차를 팔러 온 것이지 내 자존심을 확인하려고 온 것이 아니다.' 이런 생각을 가지고 자동차를 팔았더니 판매왕이 되었다고 한다.
젊은 사자는 주는 훈련으로 부자가 된다.
받는 훈련을 하면 거지가 된다. 그러나 주는 훈련을 하면 주는 사람으로 성장할 수 있다. 장학금받는 사람을 부러워하는 사람들이 있다. 우리는 장학금 주는 사람을 부러워해야 한다. '나도 나중에 장학금 주는 사람이 되야지' 라고 생각하라는 것이다.
하나님은 주는 분이다. 하나님을 닮고자 한다면 주는 훈련을 해야 한다. 내가 1등이 되는 것은 어려운 울이다. 그러나 다른 사람이 1등이 되도록 도와주는 것은 그리 어려운 일이 아니다. 섬기며 사는 삶이 하나님의 백성이 살아가는 천국의 삶이다.
젊은 사자는 블루오션으로 간다.
작은일이 블루오션이다. 작은일에 충성하는 사람에게 기회가 찾아온다. 프로와 아마추어의 차이가 무엇인가? 아마추어는 날씨가 좋지 않으면 구보를 안한다. 그러나 프로는 날씨가 나빠도, 컨디션이 좋지 않아도 구보를 한다. 프로는 작은 일에 소홀하지 않는다. 이것이 프로다.
좋은 곳은 널려 있다. 나를 필요로 하는 곳으로 가라.
젊은 사자는 고난을 유익으로 바꾼다.
고난은 나를 태우지 못한다. 나를 나를 묶고 있는 밧줄만 태울 뿐이다. 오히려 고난으로 인하여 나를 묶고 있던 것, 내가 매인 데서 풀려나는 역사가 일어날 수 있다.
예루살렘의 핍박으로 안디옥교회가 세워졌다. 사명이라기 보다는 고난이 찾아와서 떠난 것이다. 그래서 예루살렘을 벗어나게 되고 유대와 사마리아와 모든 땅으로 흩어지게 된 것이다.
나는 이 마지막 말에 시선이 끌렸다. 도망갔다... 도망가서 안디옥교회가 세워졌다.
그렇다. 나는 먼저 다니던 교회에서 도망나왔다. 아내와의 불화 때문에... 더이상 견딜 수가 없어서 도망나왔다. 그리고 도망나온 지금 8개월째 되도록 새 교회에 적응을 못하고 있다. 모든것이 맘에 안든다. 내가 그동안 배운 타락한 교회의 모든 조건을 골고루 갖추고 있는 이 교회가 구역질이 난다. 타락한 교회로 도망친 나는 하나님의 뜻을 구했다. '내가 도망친게 하나님의 뜻을 어긴겁니까? 아니면 이것도 하나님의 뜻입니까?'
이렇게 생각이 되었다. 이 교회를 변화시켜라. '네가 이 교회를 변화시켜라'... 어떻게 보면 교만하다고 말할 수도 있다. 먼저 읽은 '예수님과의 하룻밤'에서도 케이트는 주님의 명령에 불복종 하려고 했다. 자신이 아무리 말해도 교인들이 듣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예수님께서는 이렇게 말씀하셨다. '내가 너와 함께 하겠다. 아무도 네 편이 되어주려 하지 않더라도 나는 네 편이 되어주겠다' 그렇다. 내가 교회를 변화시키기 위해 나서면서 사람들이 나에게 '버릇없다. 교만하다.' 등으로 나를 손가락질 한다 해도 하나님께서 나와 함께하시기 때문에 나는 할 수 있다고 믿겠다.
나는 먼저 교회에서 도망나왔다. 아내와의 불화로 너무 힘들어 죽기 직전의 지경이라 도망나왔다. 교회를 나오기 전 마지막으로 성도들 앞에서 이렇게 말했다. '이 교회를 부흥시키겠다고 하나님께 약속 해놓고 나 힘들다고 이렇게 도망가서 죄송합니다.'라고 말하며 그 자리에서 울었다. 울며 하나님께 용서를 구했다. 나는 이렇게 도망나왔다. 너무 힘들어 도망나왔다.
이것이 하나님 뜻이라면 나는 현재 다니는 교회를 변화시켜야 할 책임이 있다. 이 교회에서 이렇게 신세한탄만 하면 나에게 오히려 화가 있을 것이다. 충성하자. 죽도록 충성하자. 이 교회를 부흥시키는게 나의 사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