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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학교 부흥을 꿈꾸는 그대에게
박명철 지음 / 브니엘출판사 / 2003년 6월
평점 :
절판
제목 그대로 교회학교 부흥을 꿈꾸는 내게 꼭 맞는 책일 것 같아서 읽게 되었다. 생각보다 좀 어려운 용어가 많이 나와서 힘들었지만 내게 큰 도움이 될 것 같다.
저자는 기자이다. 기자로써 여러 교회를 다니며 보아온 것, 인터뷰한 것 들을 모아논 책이다.
책을 보며 가장 마음에 와닿던 단어가 하나 있다. '매일학교'...
우리는 교회학교를 주일학교라 부른다. 그 이유는 주일에 가는 학교이기 때문일 것이다. 저자는 우리의 교회학교가 주일만 가는 학교가 아니라 주중에도 가는 학교여야 한다고 말하고 있다. 그래서 '매일학교' 또는 '주중학교' 라 부르라고 하는 것이다.
나는 주일학교 6학년 교사다. 주중에 어쩌다 한 번 전화하는게 내가 주중에 하는 교사일의 전부이다. 지지난주 여름방학기간동안 단 한번도 안나온 정말 성실했던 아이를 위해 기도했다. 그리고 그 아이는 그 주에 나왔다. 지난주엔 기도를 안했는데... 나오지 않았다. 물론 우연의 일치일 수도 있다. 그러나 나는 내게 기도를 시키려는 하나님의 뜻으로 생각하고 싶다.
우리 교사들은 말 그대로 주일만 교사이다. 이게 잘못되었다. 어느 목사님은 주일학교 아이들에게 전화하느라 몇십만원씩 전화비가 나온다고 한다. 그런데 나는 무언가? 한 달에 한두명 하기도 보기 힘들다. 이러니 주일만 교사일 뿐이다.
우리가 진정 교회학교의 부흥을 꿈꾼다면 주중에도 교사가 되어야 한다. 주일학교가 아니라 매일학교를 만들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