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 엘리사가 죽어 땅에 묻혔습니다. 해마다 봄이 되면 모압 나라의 도적 떼가 이스라엘 땅에 쳐들어왔는데, 21 이스라엘 백성이 어떤 시체를 묻고 있던 중에 도적 떼가 쳐들어오는 것을 보고 놀란 나머지 그 시체를 엘리사의 무덤에 던졌습니다. 그런데 그 시체가 엘리사의 뼈에 닿자, 다시 살아나 제 발로 일어서게 되었습니다. 22 여호아하스가 왕으로 있는 동안, 아람 왕 하사엘이 줄곧 이스라엘을 괴롭혔습니다. 23 그러나 여호와께서는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과 맺으신 언약 때문에 이스라엘 백성을 도우셨습니다. 여호와께서 이스라엘 백성에게 은혜와 자비를 베푸셔서 그들을 멸망시키거나 저버리지 않으셨습니다. 24 아람 왕 하사엘이 죽고, 아들 벤하닷이 뒤를 이어 왕이 되었습니다. 25 전쟁을 하는 동안, 하사엘이 요아스의 아버지인 여호아하스가 갖고 있는 성 몇 개를 빼앗은 적이 있습니다. 그런데 요아스가 그 성들을 하사엘의 아들 벤하닷으로부터 도로 빼앗아 왔습니다. 요아스는 벤하닷을 세 번 물리쳐 이기고 이스라엘의 성들을 되찾았습니다.
22 Hazael king of Aram oppressed Israel throughout the reign of Jehoahaz. 23 But the LORD was gracious to them and had compassion and showed concern for them because of his covenant with Abraham, Isaac and Jacob. To this day he has been unwilling to destroy them or banish them from his presence. 24 Hazael king of Aram died, and Ben-Hadad his son succeeded him as king. 25 Then Jehoash son of Jehoahaz recaptured from Ben-Hadad son of Hazael the towns he had taken in battle from his father Jehoahaz. Three times Jehoash defeated him, and so he recovered the Israelite towns.

* throughout : 전) …도처에, …의 전체에 걸쳐, 구석구석까지
* gracious : 형) 친절한, 상냥한, 인정 많음, 예의 바른
* compassion : 명) 측은히 여기는 마음, 연민, 동정
* unwilling : 형) 마음 내키지 않는, 좋아하지 않는, 본의 아닌, 마지못해 하는
* banish : 동) 추방하다, 유배하다
죽어도 죽지 않아
오늘 말씀에는 한가지 재미있는 기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때는 이미 엘리사가 죽은 지 일년 후의 일이에요. 어느 날 엘리사의 묘지 근처에서 사람들이 장례식을 치르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봄만 되면 이스라엘에 쳐들어오는 모압의 도적떼들이 있었는데 그때 도적들이 근처에 나타나게 된 것입니다. 그래서 사람들은 장례식을 하다 말고 서둘러서 도망치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다 보니 시체를 엉뚱하게 엘리사의 묘실에 던져버리고 말았죠. 그런데 놀랍게도 그 시체가 엘리사의 뼈에 닿자마자 살아난 것이 아닙니까? 엘리사는 살아 있을 때 죽은 자를 살리더니, 이제는 죽어서도 그런 부활의 기적을 일으킨 것입니다. 곧 하나님의 사람에게는 죽음이 결코 끝이 아니라는 것을 잘 보여주고 있는 것이죠. 그래서 성경에 나온 모든 하나님의 사람은 아직까지 말씀을 통해서 우리에게 생명의 메시지를 전해 주고 있는 것입니다.
주님, 저도 엘리사처럼 살아서도 생명열매를 맺고, 죽어서도 생명의 이정표가 되는 삶을 살게 해주세요.
 
어김없는 약속 영원한 말씀
앞서 4절에는 하나님께서 여호아하스가 악한 왕이었어도 그의 간구를 들으신 적이 있습니다. 왜냐면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과 더불어 세우신 약속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어떤 일이 있더라도 약속에 대해 신실하시고, 절대로 잊지 않으시는 분이시거든요. 그래서 하나님은 여호아하스의 아들 요아스를 구원자로 보내주셔서, 아람을 세 번 쳐서 이기게 하셨던 겁니다. 그래서 여호아하스가 아람에게 빼앗겼던 성읍들을 요아스가 되찾아오게 해 주셨지요. 그리고 이것은 엘리사가 요아스에게 아람을 세 번 이길 것이라고 예언한 말씀이 그대로 성취된 것입니다. 엘리사는 죽었지만 그 말씀은 결코 사라지지 않았던 것입니다. "그러므로 모든 육체는 풀과 같고 그 모든 영광이 풀의 꽃과 같으니 풀은 마르고 꽃은 떨어지되 오직 주의 말씀은 세세토록 있도다(벧전 1:24-25)." 아멘이십니까?

주님, 우리는 상황에 따라 변덕스러운 종들이지만, 주님의 약속과 그 말씀은 반석과 같이 견고하고 변하지 않는 것을 알겠습니다. 주님, 그런 분이셔서 감사합니다.
 
부탄의 공덕족
히말라야 골짜기에 외따로 떨어져있는 공덕족은 3천여 가구의 작은 부족으로 복음을 들어본 적이 없습니다. 작은 부족 하나 하나에도 복음이 전해질 수 있도록 기도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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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요아스가 유다의 왕으로 있은 지 삼십칠 년째 되던 해에 여호아하스의 아들 요아스가 사마리아에서 이스라엘의 왕이 되었습니다. 요아스는 십육 년 동안, 이스라엘을 다스렸습니다. 11그는 여호와께서 보시기에 악한 일을 저질렀습니다. 그는 이스라엘로 하여금 죄를 짓게 한, 느밧의 아들 여로보암의 죄를 그대로 따라 했습니다. 그는 죄에서 돌이키지 않았습니다. 12요아스가 행한, 다른 모든 일과 전쟁에서 승리한 일과 유다 왕 아마샤와 싸운 일은 이스라엘 왕들의 역사책에 기록되어 있습니다. 13요아스가 죽고 여로보암 2세가 뒤를 이어 왕이 되었습니다. 요아스는 이스라엘의 왕들과 함께 사마리아에 묻혔습니다. 14엘리사가 병들어 죽게 되었습니다. 이스라엘 왕 요아스가 엘리사에게 가서 울며 말했습니다. 내 아버지여, 내 아버지여! 이스라엘의 전차와 기마병이여! 15엘리사가 요아스에게 말했습니다. 활과 화살을 가져오시오. 그가 활과 화살을 가져왔습니다. 16엘리사가 말했습니다. 활을 잡으시오. 그가 활을 잡자, 엘리사가 자기 손을 왕의 손 위에 얹었습니다. 17엘리사가 말했습니다. 동쪽 창문을 여시오. 그가 창문을 열자, 엘리사가 말했습니다. 쏘시오. 요아스가 활을 쏘자, 엘리사가 말했습니다. 아람을 이길 여호와의 승리의 화살이여! 왕은 아벡에서 아람 군대와 싸워 이기고 그들을 멸망시킬 것이오. 18엘리사가 말했습니다. 활을 잡으시오. 그가 활을 잡자, 엘리사가 말했습니다. 땅을 치시오. 요아스가 세 번 땅을 치고 그만두었습니다. 19하나님의 사람이 왕에게 화를 내며 말했습니다. 어찌하여 대여섯 번 치지 않았소? 그렇게만 했으면 아람을 완전히 멸망시킬 때까지 크게 이길 수 있었는데. 그러나 이제는 고작 세 번밖에 이기지 못할 것이오.
14 When Elisha was in his last illness, King Jehoash of Israel visited him and wept over him. "My father! My father! The chariots and charioteers of Israel!" he cried. 15 Elisha told him, "Get a bow and some arrows." And the king did as he was told. 16Then Elisha told the king of Israel to put his hand on the bow, and Elisha laid his own hands on the king's hands. 17 Then he commanded, "Open that eastern window," and he opened it. Then he said, "Shoot!" So he did. Then Elisha proclaimed, "This is the LORD's arrow, full of victory over Aram, for you will completely conquer the Arameans at Aphek.

* illness : 명) 병, 질병
* wept : 동) weep(울부짖다)의 과거·과거분사
* chariot : 명) 전차, charioteers ; 전차모는 사람
* proclaim : 동) …을 공언하다, 선언하다, 공포하다, 성명하다
* conquer : 동) 을 정복하다, 탈취하다
요아스의 눈물
여호아하스를 이어서 요아스가 이스라엘의 왕이 되었습니다. 요아스는 엘리사가 병들어서 임종이 얼마 안 남았음을 듣고서 엘리사를 찾아왔습니다. 그리고는 눈물을 흘리며 고백합니다. "내 아버지여, 내 아버지여! 이스라엘의 전차와 기마병이여!" 사실 요아스는 하나님께서 보시기에 악을 행하던 왕이라고 했습니다. 그렇지만 그런 악한 왕이라도 엘리사를 이스라엘의 영적 아비요, 든든한 보호자라고 인정할 수 밖에 없었던 거죠. 이처럼 하나님은 북 이스라엘의 끝없는 배신과 죄악에도 불구하고, 엘리사와 같은 훌륭한 선지자를 보내주심으로 이스라엘을 향한 주님의 크신 자비와 인내를 보여주신 것입니다.

주님, 주 앞에 범한 우리의 죄악이 심히 크지만, 주님의 은혜는 그보다 더 큰 것을 봅니다. 이러한 주님의 은혜로 우리가 이제까지 살아온 것을 고백하고 감사드립니다.
 
대여섯번은 쳐야지!
당시에 요아스는 강대국 아람을 맞서서 싸워야 할 형편이었습니다. 그러나 그에게는 아무 대책이 없었지요. 이런 요아스에게 엘리사는 동쪽 창을 열고는 활을 쏘라고 했습니다. 그리고 이것이 아람을 이길 하나님의 승리의 화살이라고 말했습니다. 또한 요아스 왕이 아람을 멸망시킬 것이라고 예언했습니다. 그리고는 엘리사가 요아스에게 화살을 집어서 땅을 치라고 시켰습니다. 이것은 하나님께서 요아스에게 아람을 붙여 주실 때에 그 대적 아람을 향한 분노가 얼마나 큰 지를 알아보기 위한 것이었죠. 그런데 요아스는 그저 세 번만 치고 말아버렸습니다. 그러자 엘리사는 이처럼 대적을 향해 분노가 없는 요아스의 나약한 마음을 책망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거룩한 분노로 사단을 향해 분노하며 죄에 대해 철저히 미워하기를 원하십니다. 그렇지 않으면 이 영적 전쟁에서 쉽게 무너져 버리기 때문입니다.

주님, 사단에게 늘 공격당하고 쓰러지면서, 그들을 향한 분노함이 없고, 전의를 상실한 저를 불쌍히 여겨주옵소서. 다시 한번 거룩한 분노의 함성을 지르며 일어나게 하옵소서.
 
부탄의 드자라인
드자라족의 거주지는 부탄 내에서도 극도로 빈곤한 지역으로 방문객이 거의 없습니다. 그들의 언어로 된 성경이 전해지고 그들이 참 자유함을 얻도록 기도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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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아하시야의 아들 요아스가 유다의 왕으로 있은 지 이십삼 년째 되던 해에 예후의 아들 여호아하스가 사마리아에서 이스라엘의 왕이 되었습니다. 여호아하스는 십칠 년 동안, 이스라엘을 다스렸습니다. 2 그는 여호와께서 보시기에 악한 일을 저질렀습니다. 그는 이스라엘 백성이 죄를 짓도록 만든 느밧의 아들 여로보암의 죄를 그대로 따라 했습니다. 그는 죄에서 돌이키지 않았습니다. 3 이스라엘에게 화가 나신 여호와께서는 이스라엘을 아람 왕 하사엘과 그 아들 벤하닷에게 넘겨 주어 그들의 지배를 받게 하셨습니다. 4 그러자 여호아하스는 여호와께 간절히 기도드렸습니다. 여호와께서는 그의 기도를 들으시고 이스라엘이 당하고 있는 고통을 보셨습니다. 아람 왕이 이스라엘 백성을 심하게 괴롭히는 것을 보시고 5 이스라엘 백성을 구해 줄 사람을 보내 주셨습니다. 이스라엘 백성은 아람의 손아귀에서 벗어나 예전처럼 자기 집에서 살게 되었습니다. 6 그러나 이스라엘 백성은 여전히 여로보암 집안의 죄에서 돌이키지 않고 계속해서 죄를 지었습니다. 그리고 사마리아에 아세라 우상을 그대로 남겨 두었습니다. 7 여호아하스의 군대에는 기마병 오십 명과 전차 열 대와 보병 만 명밖에 남지 않았습니다. 아람 왕이 그들을 짓밟아 타작 마당의 먼지같이 만들어 버렸기 때문입니다. 8 여호아하스가 행한, 다른 모든 일과 전쟁에서 승리한 일은 이스라엘 왕들의 역사책에 기록되어 있습니다. 9 여호아하스가 죽어서 사마리아에 묻히고 그의 아들 요아스가 뒤를 이어 왕이 되었습니다.
1 Jehoahaz son of Jehu began to rule over Israel in the twenty-third year of King Joash's reign in Judah. He reigned in Samaria seventeen years. 2 But he did what was evil in the LORD's sight. He followed the example of Jeroboam son of Nebat, continuing the sins of idolatry that Jeroboam son of Nebat had led Israel to commit. 3 So the LORD was very angry with Israel, and he allowed King Hazael of Aram and his son Ben-hadad to defeat them time after time. 4 Then Jehoahaz prayed for the LORD's help, and the LORD heard his prayer. The LORD could see how terribly the king of Aram was oppressing Israel.

* reign : 동) 통치하다 지배하다, 군림하다
* idolatry : 형) 우상 숭배, 맹목적 신앙
* allow : 동) …을 허락하다, 시키다, …하도록 내버려두다
* defeat : 동) …을 패배시키다, 무찌르다, …에 이기다
* oppress : 동) 압박하다, 학대하다, 박해하다, 탄압하다
심판 중에도 긍휼을
여호아하스가 북 이스라엘을 통치할 때에 그는 하나님 보시기에 악을 행한 사람이었습니다. 그래서 그 나라에 아람의 침략이 끊이지가 않았지요. 원래 이스라엘은 그들의 약함과 상관없이 하나님께서 친히 도우심으로 어떤 강대국도 쉽게 무찔러오지 않았습니까? 그러나 이제 그들은 거룩함을 상실하였기 때문에 그 평화도 상실되어 버린 것입니다. 그러자 여호아하스는 이같은 아람의 잦은 공격과 압박을 견디지 못해서 하나님께 간절히 기도를 드렸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그는 죄악을 버리지 않은 악한 왕이었지요. 그러나 놀랍게도 하나님께서는 그 기도를 들으시고 그들이 당하는 고통을 안타깝게 보셨습니다. 그리고는 그들을 도울 자를 보내주셨지요. 참으로 하나님께서는 그 자비하심이 끝없으신 분이십니다.

사랑이 풍성하신 하나님, 저의 고통 당하는 것, 심히 괴로운 일들... 누구에게 호소하겠습니까? 오직 주님께만 긍휼을 구합니다. 주님만이 저의 피난처이십니다.
 
다시 예전처럼
하나님께선 이 여호아하스의 간절한 기도를 들어 주셨습니다. 그래서 이스라엘 백성들이 압제에서 벗어나 다시 예전처럼 각자의 집에서 살도록 해주셨습니다. 이처럼 하나님은 긍휼을 베푸시는데 풍성하시고, 구원을 허락하시는 데에는 빠른 분이십니다. 그러나 여호아하스는 하나님께서 베푸신 긍휼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죄를 버리지 않았습니다. 또 다시 우상숭배에 빠져버린 것이지요. 잠시 숨쉴 틈이 생겼다고 다시 예전처럼 죄의 자리로 돌아가 버릴 만큼 그는 참으로 신실하지 못한 사람이었습니다. 하나님께 순종하는 데에는 인색하고, 죄를 버리는 데에는 더뎠던 것이지요. 그래서 결국 이스라엘은 또 다시 침략을 받게 되었고, 군대의 형편이 말이 아닐 정도로 처참해지게 되었습니다. 이렇게 긍휼을 입은 자가 또 다시 죄로 돌아가면 그 나중 형편이 처음보다 더 심하게 되는 법입니다.(마12:45)

하나님, 제가 시련을 당할 때는 주님을 구하고, 시련이 지나가면 주님을 등지는 그런 얄팍한 사람이었음을 고백합니다. 주님 앞에 늘 한결같이 신실한 사람이 되게 하옵소서.
 
부탄의 상글라족 3
최근 상글라마을에서 대대적인 기독교 박해로 선교사들과 기독교인들이 피해를 입었다고 합니다. 그들의 안전을 위해 기도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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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그 무렵, 아람 왕 하사엘이 가드로 쳐들어와 그 땅을 점령한 후, 이어 예루살렘을 치려고 올라왔습니다. 18 그러자 유다 왕 요아스는 그의 조상이자 유다의 왕이었던 여호사밧과 여호람, 아하시야가 하나님께 바쳤던 모든 거룩한 물건인 성물을 아람 왕 하사엘에게 보냈습니다. 또 자기가 하나님께 바친 거룩한 물건인 성물과 성전의 보물 창고에 있는 금과 왕궁에 있는 금을 다 하사엘에게 보냈습니다. 그러자 하사엘이 예루살렘에서 물러갔습니다. 19 요아스가 행한, 다른 모든 일은 유다 왕들의 역사책에 기록되어 있습니다. 20 그의 두 신하가 그를 배신하여 실라로 내려가는 길에 있는 밀로 궁에서 요아스를 죽였습니다. 21 요아스를 죽인 신하들은 시므앗의 아들 요사갈과 소멜의 아들 여호사바드였습니다. 요아스가 죽어 그의 조상들과 함께 다윗 성에 묻혔습니다. 그의 아들 아마샤가 뒤를 이어 왕이 되었습니다.
18 Joash king of Judah countered by gathering up all the sacred memorials--gifts dedicated for holy use by his ancestors, the kings of Judah, Jehoshaphat, Jehoram, and Ahaziah, along with the holy memorials he himself had received, plus all the gold that he could find in the temple and palace storerooms--and sent it to Hazael king of Aram. Appeased, Hazael went on his way and didn't bother Jerusalem. 19The rest of the life and times of Joash and all that he did are written in The Chronicles of the Kings of Judah. 20 At the last his palace staff formed a conspiracy and assassinated Joash as he was strolling along the ramp of the fortified outside city wall. 21 Jozabad son of Shimeath and Jehozabad son of Shomer were the assassins. And so Joash died and was buried in the family plot in the City of David. His son Amaziah was king after him.

* ancestor : 명) 조상, 선조 시조
* sacred : 형) 신성한, 성스러운, 신께 바쳐진
* dedicated : 형) 헌신적인, 전념하는, 몰두하는
* palace : 명) 궁전
* Appease : 동) 달래다, 아픔을 가라앉히다
* conspiracy : 형) 모의 공모, 음모
* assassinated : 동) 암살하다, 명예를 실추시키다
우상에 빠진 요아스
제사장 여호야다가 죽은 후에, 요아스는 예배를 중단하고 우상 숭배에 빠지게 됩니다. 이 같은 요아스의 죄로 인해 하나님은 아람 왕 하사엘을 통해서 유다를 벌하게 하셨지요. 이 전쟁에서 유다는 많은 군대가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아람의 적은 군대에 참패를 당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하는 수 없이 조상 때부터 성전에 바쳐왔던 모든 보물을 하사엘에게 내어 줌으로써 위기를 넘기지요. 요아스 왕이 초기에 유다의 무너진 신앙을 회복하며 우상을 무너뜨리는 업적을 이뤘음에도 말년에 우상에게 마음을 줌으로써 모든 것이 다 무너지고 있는 것을 봅니다. 게다가 성전도 아름답게 수리해놨는데, 우습게도 그 안의 모든 보화를 한번에 잃게 되다니요. 그러므로 우리도 겉으로 보이는 우상을 제거하고, 외형만을 보기 좋게 수리하는 신앙이 아니라 보이지 않는 내면을 더 가꾸는 신앙인이 되어야 하지 않을까요?

주님, 그럴싸하게 갖춘 겉사람은 한순간에 무너질 수 있음을 깨닫습니다. 은혜를 주세요. 저의 속사람이 주님 보시기에 아름다운 사람이 되기를 원합니다.
 
암살당한 요아스
요아스는 결국 암살을 당하여 그 최후를 맞이하게 됩니다. 본문은 그것에 대한 기록이지요. 바로 요아스를 배신한 두 신하가 범인이었는데, 그 둘은 ꡐ요사갈ꡑ과 ꡐ여호사바드ꡑ였습니다. 그리고 이들의 어머니 ꡐ시므앗ꡑ과 ꡐ소멜ꡑ은 각각 암몬과 모압의 여인들이었죠. 결국 요아스는 우상숭배로 맺어진 사람들에게 살해를 당한 것입니다. 그리고 이것은 요아스 왕이 스가랴 선지자를 죽인 것에 대한 하나님의 심판이었습니다. 그는 자기 생명의 은인인 여호야다의 아들이요, 자신의 우상숭배에 대해 충심 어린 지적을 한 스가랴를 돌로 쳐죽이는 죄악을 범했던 것입니다. 이렇게 요아스는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최고의 출발을 보였다가 최악의 끝을 맺은 비운의 왕이었습니다.

주님, 좋은 시작도 중요하지만 끝맺음이 더 중요한 것을 보게 됩니다. 처음보다 나중이 더 복된 사람이 되길 원합니다. 처음 마음을 잊지 않게 도와주세요.
 
부탄의 상글라족 2
험준한 지형과 복잡한 언어 때문에 상글라족에게 복음을 전하기가 어려웠습니다. 최근 번역된 예수 영화와 상글라어 라디오방송들을 통해 말씀이 전해지도록 기도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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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제사장 여호야다가 상자 하나를 가져다가 그 위쪽에 구멍을 뚫고 제단 곁에 놓아 두었는데, 그 상자는 성전에 들어가는 백성이 볼 때 오른쪽에 있었습니다. 현관을 지키는 제사장들은 백성이 여호와의 성전으로 가져오는 모든 돈을 그 상자에 넣었습니다. 10 그 안에 돈이 가득 차면, 왕의 신하와 대제사장이 와서 여호와의 성전에 가져온 돈을 계산하고 그 돈을 자루에 담았습니다. 11 돈 계산이 끝난 뒤에는 그 돈을 성전 공사를 맡은 사람들에게 주어 여호와의 성전에서 일하는 목수와 돌 쌓는 사람들의 품삯으로 쓰게 했습니다. 12 그리고 그 돈으로 미장이와 석수들에게 품삯을 주고, 여호와의 성전을 수리하는 데 필요한 나무와 돌을 사들이는 데에도 썼습니다. 그 밖에 성전을 수리하는 데에 드는 모든 비용에도 그 돈을 사용했습니다. 13 여호와의 성전으로 들어온 돈으로는 은잔을 만들지도 않았고, 부집게와 그릇, 나팔, 금그릇과 은그릇을 만들 때도 쓰지 않았습니다. 14 그들은 그 돈을 일꾼들에게 주어 여호와의 성전을 수리하는 데에만 쓰게 했습니다. 15 그들은 일꾼들이 정직했기 때문에 그 돈을 어디에 썼는지 물어 보지 않았습니다. 16 허물을 벗는 제사인 속건제의 은과 죄를 씻는 제사인 속죄제의 은은 여호와의 성전에 드리지 않고, 제사장에게 주었습니다.
9 Then Jehoiada took a single chest and bored a hole in the lid and placed it to the right of the main entrance into The Temple of GOD. All the offerings that were brought to The Temple of GOD were placed in the chest by the priests who guarded the entrance. 10 When they saw that a large sum of money had accumulated in the chest, the king's secretary and the chief priest would empty the chest and count the offerings. 11 They would give the money accounted for to the managers of The Temple project; they in turn would pay the carpenters, construction workers,

* chest : 명) 수납함, 보존함, 궤
* sum : 명) 합계, 총계, 총량, 총수, 총액
* accumulate : 동) …을 쌓아 올리다, 모으다, …을 축적하다
* secretary : 명) 서기관 ,비서관
* carpenter : 명) 목수, 목공
즐거운 헌신
요아스는 성전 수리를 위한 헌금을 제사장이 관리하는 대신에 제단 옆에 한 상자를 두었습니다. 그래서 성전에 나온 사람이 헌금을 하면 제사장이 바로 그 상자 안에 넣기로 했지요. 그리고 이렇게 해서 모아진 헌금은 성전 수리를 맡은 전문가가 관리했습니다. 그래서 그가 목수와 미장이와 석수들에게 나눠주어 재료를 사서 쓰게 했지요. 이렇게 하자 결과가 매우 좋았습니다. 백성들이 기쁜 마음으로 헌금을 내기 시작했고, 성전수리를 하는 일꾼들도 지출보고를 받지 않아도 될 만큼 정직하고 헌신되게 봉사한 것입니다. 이렇게 함께 마음을 모으자 그동안 미뤄져 왔던 성전보수공사가 척척 진행될 수 있었습니다. 성전에서 일하는 소수의 몇 명이서 진행했더라면 그 기쁨이 그렇게 크진 않았을거에요. 이렇게 여러 사람의 정성을 모았기 때문에 기쁨도 크고, 보기에도 아름다울 수 있던 것이지요.

주님의 교회는 소수에 의해서 움직이는 것이 아니라 모든 사람이 동참하여 움직이는 한 몸 공동체 인 것을 깨닫습니다. 이 교회를 더욱 제 몸같이 여기는 마음을 주세요.
 
우선순위와 원칙
성전을 수리하는데 있어서 지켜져야 했던 몇 가지 재정원칙들이 있었습니다. 첫째는 성전의 각종 은잔과 그릇과 나팔 등을 만드는 일은 성전 공사가 끝날 때까지 미뤄두었다는 점입니다. 사실 그 당시 성전의 많은 집기들이 손상되어 있거나 강대국에 조공으로 바쳐져서 부족한 상태이긴 했습니다. 그러나 먼저 성전 수리에 집중하고 그 공사를 마치고 난 후에 집기들을 만들도록 한 거죠. 이렇게 일의 우선순위를 구분해서 일했기 때문에 성전 공사가 더 능률적으로 진행될 수 있었습니다. 또 한가지 원칙은 성전공사가 진행되는 중에도 속건제의 은과 속죄제의 은은 계속해서 제사장에게 드려졌다는 점입니다. 이것은 교회건축이나 다른 행사를 핑계로 하나님의 일에 헌신된 선교사나 사역자들을 굶게 해서는 안됨을 알려주고 있습니다.

주님의 일을 하는 데에 있어서 무조건적인 열심보다도 우선순위와 원칙이 매우 중요한 것임을 깨닫습니다. 그것들을 잘 파악할 수 있도록 지혜를 주세요.
 
파키스탄의 지진 피해
파키스탄 지진 피해지역에 겨울이 닥치면서 추위로 인한 희생자가 생겨나고 있다고 합니다. 그들 가운데 도움의 손길과 많은 기도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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