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 내 생계를 위협하는가 - 누가 진보를 죽였는가!
크리스 헤지스 지음, 노정태 옮김 / 프런티어 / 2012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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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내 생계를 위협하는가_ 기득권자들을 향한 통렬한 비판

 

 

프리뷰에서 이런 시가 나온다.


나치가 공산주의자들을 덮쳤을 때, 나는 침묵했다.

나는 공산주의자가 아니다.
그다음에 그들이 사회민주당원들을 가두었을 때, 나는 침묵했다.

나는 사회민주당원이 아니었다.
그다음에 그들이 노동조합원들을 덮쳤을 때, 나는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

나는 노동조합원이 아니었다.
그다음에 그들이 유대인들에게 왔을 때, 나는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

나는 유대인이 아니었다.


그들이 나에게 닥쳤을 때는,

나를 위해 말해줄 이들이 아무도 남아있지 않았다.


-나치가 그들을 덮쳤을 때...1976년판 독일의 신학자이며 목사인 마틴 니뭘러 원작 추청되는 시다.

이 시를 읽으면서 생각한다. 물론 나도 공산주의자, 사회민주당원,노동조합원,유대인이 아니다. 그들처럼 눈에 띄는 소수가 아니지만 언제나 침묵을 지키는 소수이다. 다수가 소수를 억압하고 덮치고 가두고 박해할 때 나 역시 침묵했다. 그러나 결국 그 칼날이 언제 나를 향할지 모르는 일이다. 

 

 

누가 내 생계를 위협하는가
-크리스 헤지스 지음

 

크리스 헤지스의 <누가 생계를 위협하는가>20년간 중동문제를 취재해온 전문가다. 뉴욕타임스의 기자였지만 목소리를 내려는 그를 누르는 것들의 부조리함에 환멸을 느낀다. 저널리스트로 활동하면서 그는 끈임없이 미국사회를 향한 질타를 한다. 좌파와 급진주의자가 탄압을 당할때 자유주의자들이 침묵함으로써 미국시민은 자유주의와자유지상주의 사이에서 강요받는 처지가 되었다.

 

"사람들은 잔뜩 겁에 질려 있습니다." 그는 말했다."자신들의 삶을 꾸리고, 아이를 키우면서 행복해지고 싶어해요. 하지만 절대 그럴 수가 없습니다. 다음 달 주택담보 대출 상환금을 마련할 수 있을지 전전긍긍하는 처지니까요. 모두들 갊의 기준이 낮아지고 있다는 것을 실감하고 있습니다." p21


서민들은 열심히 일해도 얻을 것이 별로 없다. 매일 반복되고 끊임없이 되풀이되는 가난에 조금씩 지쳐갈 뿐이다.

교회와 대학들은 공개적인 정치 비판을 삼가하는 만큼 면세의 혜택을 누리고, 언론, 예술가, 노동조합등 진보의 기둥들은 권력의 좁은 틈바구니에서 나오는 기업의 돈에 팔려나갔다. 대학 강단에서는 규제없는 자본주의라는 신뢰성없는 이데올로기가 만연하고 학생들은 인문학과 도덕은 기피하고, 대학은 기업 국가에 봉사할 훈련된 매니저를 양성하는 시스템으로 전락했다.

 

"나한테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 거죠? 저는 똑바로 살고 있었어요. 저는 지금 신을 공경하는 기독교인이고, 가족을 위해 열심히 일했어요. 저는 지금 총을 가지고 있어요. 우리나라의 가치를 믿는데, 내 삶은 무너지고 있군요.." p73

 

"그들은 권력을 쥐기 위해 민주주의의 가면을 씁니다. 지금까지도 그 속임수는 계속되고 있습니다. 1992년부터 1996년까지 진행된 아프가니스탄 내전에서 군벌들은 6만5,000여명의 무고한 사람들을 죽였습니다. 여성들을 포함하여 수많은 사람들을 상대로 인권 범죄를 저질렀습니다. 이 군벌들의 정신상태는 탈레반과 똑같습니다. " p88

 

제 1차 세계대전 동안 선동이 눈부신 선동을 거두자 지적인 소수는 모든 삶의 영역에서 대중의 마음을 지배할 가능성에 대해 눈뜨게 되었다. 선동을 뉴스로 탈바꿈시키는 일에 익숙하고, 기업들의 광고는 새로운 욕망과 습관을 심어놓았다. 기업들의 소비주의와 문화적 획일화가 개인적 좌절과 욕구불만을 해결해준다고 대중을 확신시키고 우리는 지금 문화의 잿더미 위에 서서 폐허를 살핀다.

 

종교,전쟁 그리고 백인 지배계급과 진보주의자들이 휩쓸고 있는 그리고 만들어진 미국의 이야기를 적나라게 파헤친 책이다. 한 세기전만하더라도 세계는 보다 단순했다. 그러나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세계는 보다 복잡해졌고, 일그러진 세계 자본주의의 경제는 파국으로 치닫고 있다. 노동자계급의 학살과 중산층의 붕괴로 기업들은 지금보다 더 악랄하게 우리를 억압하고 주머니를 털어갈 것이다. 우리가 견뎌야하는 학대와 억압이 늘어가도 도덕적으로 원칙을 준수하고 사람들을 침묵시키고 견디도록 훈련시킨다.

 

 

나치정권에 저항하던 루터파 목사 디트리히 본회퍼는 나치의 감옥에서 교수대로 이송될때 다음과 같은 유언을 남겼다.
"이것은 내게 끝이지만, 또한 시작이다."

 대부분의 독일 시민이 죽음의 행진에 참여하거나 침묵하고 있었다는 것, 즉 공범이라는 것을 알고 있었다.

같은 맥락에서 본다면 우리는 모두 숨쉬고 있지만 죽어있는 공범자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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깊은 상처 스토리콜렉터 13
넬레 노이하우스 지음, 김진아 옮김 / 북로드 / 201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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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대인 노인의 잔혹한 총살사건을 담은 미스테리 _ 깊은 상처


독일 미스터리 소설의 대표작가 넬레 노이하우스의 장편소설시리즈로 <백설공주에게 죽음을>의 바로 전 이야기를 담은 <깊은상처>. 사랑받지못한여자,너무친한 친구들,백설공주에게 죽음을,바람을 뿌리는자,습지대등으로 우리에게 너무 익숙한 넬레 노이하우스의 이번 신작은 제2차 세계대전 속에서도 살아남은 한 유대인 노인이 잔혹하게 총살당한 사건에서 시작한다. 이 유대인 노인의 시체는 마치 나치전범들의 처형자세로 총살당해 작은 시골마을을 더욱 경악시킨다. 떠들기 좋아하는 매스컴과 여론에 노출된다면 성공의 야망에 가득찬 니어호프가 좋아할 일임에도 그의 반응은 미지근하다. 사건보다 자신의 득실만을 더 따지는 니어호프가 못마땅한 보덴슈타인 수사반장과 피아형사다.

 

 

 

헤닝의 부검실에서 뜻밖의 결과가 나온다
"이건 나치 친위대 군인들의 혈액형 문신입니다. 왼쪽 팔꿈치에서 20센티미터 위 팔 안쪽. 이 문신이 신분을 너무 확실하게 드러내기 때문에 나치 친위대였던 사람들은 2차 세계대전 후 문신을 없애거나 감추려고 한 겁니다. 여기 이 사람도 마찬가지고요." p41
보통 문신은 색소가 피부 진피층까지만 침투하지만, 이 죽은 노인의 경우 피하조직까지 침투해 혈액형AB형이라는 문신이 뚜렷이 보이게 되어 정체가 발각되었다. 어떻게 확실한 유대인이라 믿었던 그가 나치였던걸까? 사건은 점점 더 복잡해진다.

 

"그리고 시체 주변에 16145라는 숫자가 있었어. 그게 무슨 뜻인지는 모르겠어. 하지만 골드베르크와 슈나이더가 동일범에게 살해당했다는 건 알 수 있지. 내 생각엔 아무래도 살해 동기를 죽은 두 사람의 과거에서 찾아야 할 것 같아." p120
같은 방식, 나치들의 처형자세로 총살당한 노인의 사체가 또 다시 발견됨에 따라 보덴슈타인 수사반장과 피아에게 수사의 실마리가 제공되고, 피아는 이것이 바로 날짜라는 것을 알아낸다.
1945년 1월 16일, 그날 도대체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일까?

 

"어머니가 입을 다무는 데 다른 이유가 있을 수 있겠습니까? 그것 말고는 없어요. 밝혀지지 않은 출생의 비밀, 이 불확실성 때문에 내가 밤낮으로 어떤 고통을 받는지 털끝만큼이라도 이해할 수 있겠어요? 없어요! 이 문제를 생각하면 할수록 .. 그 어둠이 느껴집니다. 그 어둠이 평범한 사람이 하지 않는 짓을 하게 만들어요!" p247
피해자들과 긴밀한 관계에 있는 베라 칼텐제, 망명높은 재벌집안의 칼텐제 집안과 그들의 연결고리는 무엇일까? 그리고 계속되는 연쇄살인...피아와 보텐슈타인의 완벽한 팀웍속에서 사건이 하나둘 밝혀지기 시작한다.

 

넬레 노이하우스, 이 작가의 작품은 참 독특한게 사건의 시점이 거꾸로 나아간다는 것이다. 그리고 더욱 놀라운건 한 권의 책이 나오고 다음 권에는 더 발전된 모습의 이야기와 구성으로 다가온다는 점이다. 반전에 반전을 더하는 그의 작품이 인기를 얻는 것은 당연한 결과가 아닐까싶다.

 

이 책을 읽으면서 계속 드는 생각 하나더,
독일의 아픈 과거인 제2차 세계대전, 그러나 독일은 그 아픈 과거를 청산하고 '전쟁과 폭력 지배의 희생자를 위한' 기념비를 세우고 추모한다. 여기에는 죽은 병사들 뿐만 아니라 유대인의 공습으로 억울하게 숨진 시민, 유대인, 나치의 억압에 희생된 모든 사람을 포함한다. 그래서 2차 세계대전을 일으킨 독일이지만, 여러 나라의 대통령들은 독일 베를린의 국립 중앙전몰차추도소에 기꺼이 꽃다발을 바친다.

 

그러나 일본의 야스쿠니 신사참배는 다르다. 일본이 벌인 침략전쟁에서 숨진 일본인들만을 위한 제사를 지내는 곳이다. 일본인들은 중국인 포로 목베기 시합, 우리조상들의 생매장과 생체실험, 아직도 인정하지 않는 위안부의 문제등 인간으로써는 할 수 없는 일을 저지르고도 오로지 맹목적인 우경화를 지향한다. 심지어 일본 해상 자위대는 세계대전 당시 일본의 상징이었던 욱일승천기를 자랑스럽게 사용하는 나라다. 그럼에도 세계는 일본의 만행은 모르지만, 한국에서 일어난 혹은 중국에서 일어난 전쟁만을 기억한다. 힘없는 나라인 것이 이렇게 역사의 진실마저 왜곡시키는 현실이 참 부끄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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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증권명장 - 매일경제가 선정한 2012년 베스트 애널리스트 37
매경이코노미 증권팀 엮음 / 매일경제신문사 / 201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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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증권명장 _ 베스트 애널리스트들

 

매경이코노미가 올해 선정한 베스트 애널리스트 37인의 투자 조언을 담은 책 <대한민국 증권명장>은 애널리스트 간 선의의 경쟁을 통해 보다 치열하게 국내외 경제와 기업의 분석을 유도하며 장기적으로 투자해도 괜찮은 탁월한 기업의 발굴에 대한 장기적인 감각과 노고가 담긴 책이다.

 

 

 

 

 

 

중국 : 글로벌 경제위기의 구원투수가 될 수 있을까? (박승영 토러스투자증권)
중국이 과거의 고성장 추세로 복귀할 것으로 보기는 어렵다. 중국은 잠재성장률이 계속 낮아지는 가운데 안정적인 7~8%대 성장을 추구할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여성의 사회참여가 늘어나는 가운데 3차 산업 중심으로 성장하게 될 것이다.

 

미국 : 경기 회복 눈앞에 왔다, 아니다? (이재훈 미래에셋증권)
코스피 시장에서 가장 눈여겨봐야 할 나라는 미국이다. 유럽 재정위기 봉합이 어떻게 될 것인지, 중국의 성장률 바닥이 언제가 될지 역시 중요한 문제지만, 한국 주식시장의 방향을 결정하는 요인은 미국에 있다고 본다.
유로존의 위기가 아직 진행형인 탓도 있지만 1년여가 지난 지금도 우리 증시는 당시 충격으로 인해 미국 신용등급 강등 직권의 주가도 회복하지 못했다. 만일 재정 감축 문제가 잘 해결되지 못한다면 IMF이 경고대로 미국경제는 역성장을 할 것이고, 주식 시장도 매우 힘들어질 수 있다.

 

뜨거워진 채권, 스마트하게 투자하려면? (박종연, 신환종 우리투자증권)
주요 선진국이 선제적이고 공격적인 경기부양에 나서기 어려운 상황에서 신흥국들이 자체적 경기부양에 나서고 있다. 한국의 경우 최근 유가하락과 경기침체에 따른 수요 둔화로 물가상승률이 당분간 2%대 중반에 머물것임을 감한하면 연말까지 기준금리는 2.5%까지 인하될 것으로 전망한다.


저금리에도 불구하고 은행권의 예금가입은 크게 늘어나고 있는 반면, 민간에 대한 대출은 크게 둔화되고 있다. 유럽의 경제위기 장기화 속에서 세계경제의 동반침에 위험이 커짐에 따라 국내 경제도 상당 기간 부진한 흐름이 예상된다.


이런 상황에서 상대적으로 매력적인 채권투자는 무엇일까? 예금보다 조금 안정적인 수익을 기대한다면 전문가에 의해 운용되는 '채권형 펀드'에 투자하는 것이 좋다. 고금리를 추구하는 투자자라면 알찬 기업들의 회사채에서 기회를 노려보는 것도 좋다. 마지막으로 해외채권투자도 대안이 될 수 있다.

 

시장점유율 높고 실적 우수한 중소형주 기대 (정근해 우리투자증권)
추천종목 5선과 투자포인트
1)골프존 : 분기별 사상 최대 매출 기록한 2분기 매출액이 전년대비 33%증가한 782억원,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27%증가한 246억원, 순이익은 전년대비 17%증가한 190억원으로 사상최대매출 기록.골프산업의 카테고리킬러로 진화중, GS사업부와 네트워크 사업이외에 골프유통 백화점매출의 성장속도도 높아졌다.
2)슈프리마 : 글로벌 톱 50대 시큐리티 기업선정. 글로벌 회사 중 60%가 영상 감시 보안회사이며 바이오인식분야는 슈프리마가 유일하다. 바이오인식 시장은 연평균 21% 성장할 전망으로 기존 선진국 중심의 출입보안, 범죄자 감시에서 신흥국의 전자투표, 전자주민증, 출입국 관리시장으로 영역을 확대중. 미국 크로스매치사와의 특허소송에서 승소하면서 미국 내 영업을 강화할 계획.
3)동일금속 : 전 세계 광산개발용 초대형 굴삭기 수요증가.
4)플렉스컴 : 갤럭시노트 시리즈에 필요한 S펜 부품공급
5)애경유화 : 국내 넘버1 가소제 전문 생산업체, 원료가 하락

 

애널리스트들은 국내 샐러리맨 중 30대 초반에 유일하게 연봉 1억원을 받을 수 있는 꿈의 직업이다. 고된 업무와 치열한 경쟁으로 상대적으로 학벌이나 남녀차별없이 오직 실력과 노력으로 성과를 내는 직업이다. 최고라 자부하는 37인의 애널리스트들의 투자전략과 분석을 담은 <대한민국 증권명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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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렌드 코리아 2013 - 서울대 소비트렌드 분석센터의 2013 전망
김난도 외 지음 / 미래의창 / 201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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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난도의 2013년 트렌드 키워드 _ 트렌드코리아2013

 

 

트렌드코리아2013
-김난도,전미영,이향은,이준영,김서영

 

서울대 소비트렌드 분석센터의 새해 전망을 담은 책 <트렌드 코리아 2013>는 아프니까 청춘이다, 천 번을 흔들려야 어른이 된다의 베스트셀러로 이 시대의 청춘들을 흔든 김난도교수의 공저로 2013년의 10대 트렌드 키워드로 '코브라 트위스트(COBRA TWIST)'를 선정했다.

2013년은 계사년이다. 천간의 계는 검은 색을 의미하고, 지지 사는 뱀을 의미한다. 따라서 계사년은 흑사, 즉 검은 뱀의 해이다. 뱀을 일반인들이 징그럽게 생각하지만 뱀은 영리하고 지혜로와 영물, 풍요와 다산의 의미도 가지고 있다. 특히 구렁이는 재산을 늘려주고 복을 지키는 동물로, 2013년에는 오늘의 위기를 극복하고 번영하는 한 해가 되길 바래본다.

 

  

제 1부) 2012년 소비트렌드 회고록


DragonBall 즉, 용의 여의주를 갖는자, 세상을 얻을 것이다 라는 슬로건을 제한했던 올 한해는 역시 경기침체라는 비바람이 휩쓸고 지나갔다. 글로벌 경제 위기의 장기화로 내수 경제가 활력을 잃고, 유럽 경제위기의 가속화로 수출둔화, 부동산 시장의 침체마저 이어져 경기의 돌파구를 찾지 못한 한해였다. 오춘원 사건을 비롯 각종 아동범죄, 묻지마 범죄들로 평범한 우리의 이웃이 어느날 흉악범으로 변하는가 하면, 신종 마약인 프로포폴, 늘어가는 외국인의 강력범죄, 기록적인 폭염의 이상현상, 태풍 볼라벤, 경북 구미의 불산가스누출사고등 재난이 참 많은 한해였고 힘든 한해였다.

 

2012년의 트렌드로는 차량용 녹화장치인 블랙박스, 종합 5위의 역대 사상최고의 성적을 거둔 런던올림픽, '멈추면 비로소보이는것들','세상 모든 행복'등의 힐링 서적, 힐링캠프등의 힐링신드롬, 복고열풍과 세계인을 놀라게 한 대한민국 국제가수 싸이,애니팡등을 들 수 있다.

 

제2부) 2013년 전반적인 전망


2013년 역시 경제가 그리 낙관적이지 않다. 유럽과 미국의 불안요소가 해소되지 않은 상황에서 중국을 비롯한 경제 신흥국의 성장속도가 점차 둔화돼 전 세계의 전반적인 경제 성장률은 3%초반대에 머물 것으로 전망된다.

 

국회에 제출한 2013년의 예산안을 살펴보면, 2013년 정부 정책은 (1)일자리 창출과 투자유인을 통한 경제 활성화, (2)사회안전망 확충을 통한 민생안정지원, (3)재무건전성 확보를 위한 체질강화와 균형재정 기조 유지에 중점이 맞춰져 있음을 알 수 있다.
내수 경제활성화를 위해 '국내 및 해외의 신규투자 활성화'와 '지역경제 부양'에 초점을 두고 있다 서민생활을 지원하고 민생을 안정시키기 위해 '맞춤형 복지'와 '일자리 창출'도 강조될 전망이다. IT기술에서 가장 두드러질 추세는 역시 '모바일화'다. LTE,근거리무선통신,사물인터넷의 발전으로 연결기술이 그 어느때보다 강조될 전망이다.


대규모 국제행사는 없지만 2013년 1월29일부터 2월 5일까지 평창 동계올림픽 세계대회, 2013년 8월 30일부터 10일간 2013 천안 국제웰빙식품엑스포, 2013년 0월예정된 경기도 남양주시의 '2013 슬로푸드 국제대회도 색다른 체험의 기회를 제공한다. 2013년 4월20일부터 10월20일 장장 6개월간 진행되는 2013 순천만 국제정원박람회는 지구에서 가장 온전하게 보존된 세계5대 연안습지 중의 하나로 국제기구의 승인을 받은 순천만에서 열리는 박람회라 더욱 뜻깊다.

 

 

2013년의 소비트렌드키워드 코브라 트위스트에 맞춰 짜여진 불확실성의 2013년을 잡아낼 승리의 필살기는 다음과 같다.


2013년 10대 소비트렌드 키워드 COBRA TWIST :

'날 선 대한민국'을 관통하는 소통과 공감의 키워드


City of hysterie날 선 사람들의 도시
OTL... Nonsense!난센스의 시대
Bravo, Scandimom‘스칸디맘’이 몰려온다
Redefined ownership소유냐 향유냐
Alone with lounging나홀로 라운징
Taste your life out미각의 제국
Whenever U want시즌의 상실
It’s detox time디톡스가 필요한 시간
Surviving burn-out society소진사회
Trouble is welcomed적절한 불편

 

2013년을 미리보고 앞서가고자 한다면, 트렌드코리아2013로 세계가 주목하는 코리아의 트렌드를 미리 만나보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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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칙대로 손절하고 차트대로 홀딩하라 - 제대로 된 실전투자자를 위한 주식투자법
조범동(조선생) 지음 / 미래지식 / 2012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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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칙대로 손절하고 차트대로 홀딩하라 _ 실전투자를 위한 투자법
-조범동


지난 10년간 각종 수익 대회에서 다수 우승을 했고, 주식 및 선물, 옵션의 전업 트레이더와 방송전문가로서 내공을 쌓은 저자의 책으로 '개미투자자를 위한 10년 전업 트레이더의 생존 투자법' <원칙대로 손절하고 차트대로 홀딩하라>.

 

 

'이 책의 내용을 지인과 공유하지 마라'라고 하면서 책으로 투자 방법을 수많은 이에게 노출시킨 기행을 벌인 저자의 책을 펼치면서 처음 HTS를 켤 때의 일이 떠올라 살포시 웃음이 난다. 가장 처음 나오는 내용은 저자가 경험한 주식 투자이야기다. 작지만 잘나가던 웹에이전시의 사장이었던 그는 '일하지 않고 돈을 벌 수 있는 세상'인 주식시장에 접근하여 처음으로 큰 수익을 낸 다음 폐업하고 본격적으로 주식 시장에 뛰어든다. 초기 자본금 8천만원으로 약 일천만원의 수익을 본 이후 술과 과소비로 8~900만원을 쓰고, '거래량이 팡팡 터지는 종목'.'주식을 많이 살 수 있는 동전 주','테마주','단기급등 가능한 종목'등을 찾아 헤메며 테마성주식에 3천만원을 투자한다. 다음날 하한가, 그리고 몇일 뒤 뜻밖의 공시가 나온다. '감사거부','대표자 횡령.배임','상장폐지 실질심사'...전량 팔고 남은 잔액은 약 340만원 정도였다.

 

뼈아픈 실패이후, 밤낮을 가리지 않고 1~2년을 실전매매와 재무제표 분석, 경제지표 분석, 공시분석부터 차근히 공부해나간다. 아직도 공부중인 그는 시장은 변하기 쉬우니 평생 공부를 해야함과 '손절할때'와 '목표가를 스스로 만들고 지킬 수 있다는 것'등의 깨달음을 얻는다.

 

개인투자자들이 매일 손실을 보는 이유
수천번의 상담을 거치면서 개인들이 돈을 못 버는 이유의 70~80%는 비슷하다. 개인투자자들의 잘못된 습성 중하나는 만약 손실중이면 이번 투자는 장기투자라고 스스로를 합리화하고 본전 이상일때 까지 무식하게 기다린다는 것. 만약 수익이면 적은 수익임에도 언제 팔아야 할지를 몰라 긴 수익 구간을 자신의 것으로 만들지 못하는 것. 즉 수익에 익숙치 않아 손실에 관대하고 수익에 옹졸하다.
친구따라 주식을 샀던 A씨, 뉴스만보고 무작정 주식을 샀던 주부B씨, 전략 스윙 매매의 원칙을 깨뜨려 손해를 본 C씨의 이야기를 예로 들어 잘못된 점을 찾아준다.

 

주식의 상식으로 증여세 탈피를 위한 하락, 급등 주를 만들기 위한 하락, 비공개형 M&A, 대주주의 차익실현등 일반인들은 잘모르는 일이지만 일반적인 회사 경영상의 악재에도 주식은 하락할 수 있는데, 드라마속에서 종종 등장하는 이야기라 피식 웃음이 나온다. 다음은 상승세에 대한 상식, 적대적 공개M&A, 연말실적, 스톡옵션,ELW,ELS, 일반적으로 개인 투자자들이 알고 있는, 알고 싶어하는 주식의 상승 하락원리와 이유는 상당히 많다. 남들보다 조금 더 해박하고 많이 아는 것이 빠른 대응으로 대처해나가 살아남는 이유다.

 

주식투자에서 반드시 필요한 것 하나는 바로 심법이다. 제일 첫 번째는 과욕삼가. 심리를 잘 컨트롤해야 이 세계에서 살아남고 부자가 될 수 있다. 주식에서 살아남을 방법을 준비물로 몇가지 함축한다면,
1. 잃어도 생활에 큰 문제가 없는 범위 내에서 자금력을 활용할 것.
2. 작더라도 꾸준한 수익으로 자신감을 키우고 지속적인 계좌 부풀림을 이룰것.
3. 손실이 나더라도 심리를 회복시키는 능력을 키울 것.

 

절반쯤 읽다보면 실전매매를 위한 기본셋팅인 차트 분석이 나온다. 매물대,RSI (일정 기간을 주기로 상승과 하락폭을 측정해 움직임 강도를 나타내는 보조성 지표), 볼린저 밴드(주가가 일정한 크기를 가지고 변동성을 반복한다는 이론으로 만들어진 지표), 추세선 읽는 법의 기본 네가지를 익히고, 국내 시장분석, 파생상품, 수급, 강도 분석법, 자신만의 투자이론, 주자 성향별 추천매매등,위기대처법,수익관리법등을 차례로 공부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나오는 초보-중수 투자자 질문 베스트10은 평소 가장 많이 받고, 교훈될만한 것들로 읽어볼만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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