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증권명장 - 매일경제가 선정한 2012년 베스트 애널리스트 37
매경이코노미 증권팀 엮음 / 매일경제신문사 / 201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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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증권명장 _ 베스트 애널리스트들

 

매경이코노미가 올해 선정한 베스트 애널리스트 37인의 투자 조언을 담은 책 <대한민국 증권명장>은 애널리스트 간 선의의 경쟁을 통해 보다 치열하게 국내외 경제와 기업의 분석을 유도하며 장기적으로 투자해도 괜찮은 탁월한 기업의 발굴에 대한 장기적인 감각과 노고가 담긴 책이다.

 

 

 

 

 

 

중국 : 글로벌 경제위기의 구원투수가 될 수 있을까? (박승영 토러스투자증권)
중국이 과거의 고성장 추세로 복귀할 것으로 보기는 어렵다. 중국은 잠재성장률이 계속 낮아지는 가운데 안정적인 7~8%대 성장을 추구할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여성의 사회참여가 늘어나는 가운데 3차 산업 중심으로 성장하게 될 것이다.

 

미국 : 경기 회복 눈앞에 왔다, 아니다? (이재훈 미래에셋증권)
코스피 시장에서 가장 눈여겨봐야 할 나라는 미국이다. 유럽 재정위기 봉합이 어떻게 될 것인지, 중국의 성장률 바닥이 언제가 될지 역시 중요한 문제지만, 한국 주식시장의 방향을 결정하는 요인은 미국에 있다고 본다.
유로존의 위기가 아직 진행형인 탓도 있지만 1년여가 지난 지금도 우리 증시는 당시 충격으로 인해 미국 신용등급 강등 직권의 주가도 회복하지 못했다. 만일 재정 감축 문제가 잘 해결되지 못한다면 IMF이 경고대로 미국경제는 역성장을 할 것이고, 주식 시장도 매우 힘들어질 수 있다.

 

뜨거워진 채권, 스마트하게 투자하려면? (박종연, 신환종 우리투자증권)
주요 선진국이 선제적이고 공격적인 경기부양에 나서기 어려운 상황에서 신흥국들이 자체적 경기부양에 나서고 있다. 한국의 경우 최근 유가하락과 경기침체에 따른 수요 둔화로 물가상승률이 당분간 2%대 중반에 머물것임을 감한하면 연말까지 기준금리는 2.5%까지 인하될 것으로 전망한다.


저금리에도 불구하고 은행권의 예금가입은 크게 늘어나고 있는 반면, 민간에 대한 대출은 크게 둔화되고 있다. 유럽의 경제위기 장기화 속에서 세계경제의 동반침에 위험이 커짐에 따라 국내 경제도 상당 기간 부진한 흐름이 예상된다.


이런 상황에서 상대적으로 매력적인 채권투자는 무엇일까? 예금보다 조금 안정적인 수익을 기대한다면 전문가에 의해 운용되는 '채권형 펀드'에 투자하는 것이 좋다. 고금리를 추구하는 투자자라면 알찬 기업들의 회사채에서 기회를 노려보는 것도 좋다. 마지막으로 해외채권투자도 대안이 될 수 있다.

 

시장점유율 높고 실적 우수한 중소형주 기대 (정근해 우리투자증권)
추천종목 5선과 투자포인트
1)골프존 : 분기별 사상 최대 매출 기록한 2분기 매출액이 전년대비 33%증가한 782억원,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27%증가한 246억원, 순이익은 전년대비 17%증가한 190억원으로 사상최대매출 기록.골프산업의 카테고리킬러로 진화중, GS사업부와 네트워크 사업이외에 골프유통 백화점매출의 성장속도도 높아졌다.
2)슈프리마 : 글로벌 톱 50대 시큐리티 기업선정. 글로벌 회사 중 60%가 영상 감시 보안회사이며 바이오인식분야는 슈프리마가 유일하다. 바이오인식 시장은 연평균 21% 성장할 전망으로 기존 선진국 중심의 출입보안, 범죄자 감시에서 신흥국의 전자투표, 전자주민증, 출입국 관리시장으로 영역을 확대중. 미국 크로스매치사와의 특허소송에서 승소하면서 미국 내 영업을 강화할 계획.
3)동일금속 : 전 세계 광산개발용 초대형 굴삭기 수요증가.
4)플렉스컴 : 갤럭시노트 시리즈에 필요한 S펜 부품공급
5)애경유화 : 국내 넘버1 가소제 전문 생산업체, 원료가 하락

 

애널리스트들은 국내 샐러리맨 중 30대 초반에 유일하게 연봉 1억원을 받을 수 있는 꿈의 직업이다. 고된 업무와 치열한 경쟁으로 상대적으로 학벌이나 남녀차별없이 오직 실력과 노력으로 성과를 내는 직업이다. 최고라 자부하는 37인의 애널리스트들의 투자전략과 분석을 담은 <대한민국 증권명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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