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니와 수잔 버티고 시리즈
오스틴 라이트 지음, 박산호 옮김 / 오픈하우스 / 2016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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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읽는 중인데 빠져나올 수가 없네요. 정말 너무 재미있고 심리 묘사는 더할 나위 없이 훌륭해요. 다 읽은 이후 다시 한번 읽고 싶은 책. 스릴러라는 장르는 이 책을 표현하기엔 범위가 너무 좁은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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탬버린 놀이 동요 Play Toy 사운드북
애플비 편집부 지음, 신유진 그림 / 애플비 / 2016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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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이북, 장난감북, 사운드북의 원조! 애플비에서 또 굉장한 책을 출간했어요.

혹시 대상 모델이 우리 아이 아닐까 싶을 정도로 매번 우리 아이가 좋아할 수 밖에 없는 아이템들.

도저히 사주지 않을 수가 없어요... ㅜ.ㅜ

이 책은 엄청난 경쟁율을 뚫고 서평단에 당첨되어 기쁨이 더욱 컸답니다. 후후~

 

손, 귀, 눈을 동시에 자극하는 신개념 사운드북, PLAY TOY 사운드북!

<탬버린 놀이동요> 를 소개해 볼게요.

사진 속의 손잡이 보이시죠? ㅎㅎ 이것이 바로 그 탬버린이 되겠습니다~

탬버린의 버튼을 누르면 아이들이 좋아하는 동요가 흘러나오고요.

탬버린을 흔들면 효과음이 팡팡!!

가운데 보이는 버튼을 왼쪽, 오른쪽으로 바꿔가며 효과음을 선택할 수 있어요.

게다가 불빛도 번쩍번쩍~ 말 그대로 손, 귀, 눈 동시 자극 맞네요.

 

아이들은 본능적으로 자기가 좋아하는 장난감을 알아 보잖아요?

설명도 해주지 않았는데.. 벌써 저 탬버린을 흔들고 손바닥으로 치고 난리가 났습니다. ㅎㅎ

책을 보면서 노래를 부르면 더~ 재미있지만

외출할 때는 요 탬버린 하나만 들고 가도 차 안에서 지루해 하지 않겠어요.

4살 둘째 아이 벌써 동요를 다 외워가지고 열심히 따라부르네요. 왜 이렇게 뿌듯한지요!

 

제가 받은 <탬버린 놀이동요> 에는 총 6곡이 수록되어 있는데요.

-봄나들이, 사과같은 내 얼굴, 씨앗, 멋쟁이토마토, 구슬비, 작은동물원-

큰 아이도 요맘때 너무 좋아하던 노래들이라 더 반갑더라구요.

 

 

 

동영상이 아니라 탬버린이 번쩍거리는 모습이 제대로 전달되지가 않아 아쉽네요.

요 아이는 실제로 흔들어봐야 진가가 느껴지는 것 같아요. ㅎㅎ

 

우리 둘째 녀석 지치지 않고 들고 흔들고 춤추는 모습을 보니 어찌나 이쁜지요.

노래도 배우고 춤도 추고 스트레스도 풀고~ 그야말로 토이북!!

 

아기 때부터 책을 좋아하고 책을 읽어주는 엄마 말소리에 귀를 기울이던 첫째와 달리

둘째는 그다지 책을 좋아하지 않았어요.

그때마다 애플비에서 나온 다양한 사운드북, 놀이북들을 보여주며 관심을 끌었답니다.

4살이 된 지금은 사운드북 뿐만 아니라 모든 책에 관심이 커졌어요.

 

저희 둘째처럼 책을 가까이 하지 않는 아이들은 이런 재미있는 놀이북으로 친근하게 만들어주면 좋은 것 같아요.

또 장난감보다 더 재미있어서 아이들이 정말정말 좋아해요.

엄마들에게는 외출할 때 구세주죠!!

차가 씽씽 달리면 곤히 잠을 자다가도 차가 밀리거나 하면 벌떡 일어나 동영상을 보여달라 징징대는 둘째에게

요런 사운드북은 최고의 장난감이랍니다.

 

한참 말과 노래를 배우는 3~5살 아이들에게 강력 추천합니다!!

기존에 있던 동요 사운드북 중에서 이 책이 가장 재미있는 것 같아요.^.^

 

< 출판사에서 책을 무료로 지원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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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그림 영어 사전 - 스토리 읽어주는, 세이펜 기능 탑재
YBM 편집국 지음 / (주)YBM(와이비엠) / 2016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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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마어마한 경쟁율을 뚫고 서평단에 당첨된 <스토리 읽어주는 첫 그림 영어사전>!!

책을 받았는데 실물이 더 예쁘더라구요. 7살 딸아이에게 보여주니 정말 좋아했어요.

빨간색 표지가 너무 사랑스럽고 재질이 고급스러워 아이들 첫 사전으로 최고인 것 같아요.

 

엄마표 영어 홈스쿨을 진행하다 보니 외국어 부분은 음성지원 펜이 필수더라구요.

왜냐하면 엄마 발음은 너무 별로고~ (이게 가장 큰 이유겠죠 ㅜ.ㅜ)

그때마다 CD를 틀기는 너무 어렵기 때문에 펜이 있어야 활용도가 높았어요.

그래서 온갖 종류의 펜이 집에 다 있는데요~ (펜 보관 서랍이 있을 정도랍니다.. ㅎㅎ)

그 중에서 세이펜이 역시 활용도가 가장 높은 것 같아요!

 

간단한 다운로드로 준비 완료!!

세이펜과 함께 원어민 발음으로 시작하자!

 

 

 

안에는 이렇게 한 페이지에 한 단어씩 수록되어 있구요.

동물 사진에 펜을 갖다대면 자연관찰 책보다 더 실감나는 동물 소리가 나요..^^;;;

책을 정말 성의있게 만들어주신 것 같아요. 감동 ㅜ.ㅜ

 

그리고 아래에는 단어를 활용한 예문도 나오구요. 당연히 세이펜이 원어민 발음으로 읽어줍니다.

이미 영어를 꽤 접한 7살 큰 딸은 단어 총정리 느낌으로 한번씩 짚어가며 보고

단어보다는 문장을 많이 듣고 따라해요.

 

예상치 못했던 4살 둘째가 이 책을 너무 좋아하네요.

외출할 때도 꼭 챙겨나가 소리를 들으며 따라해요.

동물, 과일.. 본인이 좋아하는 것만 주로 보더니 이제는 경찰관, 소방관 분야까지 열심히 따라해 주네요.

공부 쪽에는 별 관심이 없던 아이라 좀 당황스러웠어요. ㅎㅎ

아이에게는 공부가 아니라 재미있는 놀이겠지만요.

 

YBM 에서 만들어서 내용도 굉장히 알차구요. 책 구석구석까지 마음에 쏙 들어요.

동물, 신체와 의복, 계절, 날씨, 자연, 마을과 직업, 학교, 놀이터, 물건과 위치, 가족과 집, 음식, 일상생활, 반대말

섹션으로 이루어져 있구요. 알파벳, 색깔, 모양, 탈것, 숫자, 월, 요일 등은 디딤돌 단어 섹션에 나와요.

여러 분야를 빠짐없이 다루어주어서 초등학교 저학년 까지는

이 책에 나오는 단어만 정확하게 알고 있어도 문제 없을 것 같아요.

 

둘째 아이까지 온갖 동물, 과일, 색깔 단어를 골고루 익히게 해 준 이 책에 정말 감사를 표하고 싶어요.

차가 막히면 만화 동영상을 보여달라 징징대던 둘째인데

이제 책을 들고 펜으로 찍어가며 영어공부를 하고 있으니

아이아빠가 진작에 좀 사주지 그랬냐고 핀잔을 주네요.^^;;;

 

4~7세 영어를 시작하는 어린이들에게 강력 추천합니다.

우리 아이의 첫 사전이니까 엄마가 조금 더 센스있어지면 좋을 것 같아요.

 

< 출판사에서 책을 무료로 지원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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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쉬운 식재료 보관법 - 누구나 할 수 있다! 애플mint 시리즈 1
오쿠무라 아야오 지음, 김영희 옮김 / 애플비 / 2016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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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밥의 소중함을 느끼고, 열심히 해먹다보니

세상에서 제일 어려운 일은 식재료 보관이 아닐까 싶더라구요.

제철 재료를 이용한 식단을 짜고 레시피에 따라 필요한 재료를 구입하고

레시피를 참고하여 열심히 요리하는 것 까진 그럭저럭 하겠는데,

산더미처럼 쌓인 설거지도 이제 익숙해졌는데 말이죠.

 

냉장고에서 썩어가는 재료들 처리가 가장 어려웠어요.

특히 평소 흔히 쓰는 재료가 아니면 무조건 남아 버리게 되니

나중엔 특별한 재료는 사기 싫어 그 요리는 하지 않게 될 정도였어요.

버리면 낭비하는 느낌이 들어 스스로 괴롭더라구요.

 

누구나 할 수 있다!!! 라는 문구를 읽으면서도 할 수 있을까 걱정이 되었어요.

 

<제1장 식재료 과연 어떻게 보관하면 될까?>

 

'요리를 하는 사람이 아주 조금만 신경 쓰면 식재료를 더욱 오래 더욱 맛있게 먹을 수 있고,

재료 본연의 생명을 충분히 살릴 수 있습니다.

가족의 건강을 책임지며 요리하는 사람에게는 무엇보다 식재료를 소중히 여기고

가능한 낭비하지 않는 습관이 필요합니다.'

 

가족의 건강을 책임지며 요리하는 사람. 제 임무가 숙연하게 느껴지네요.

 

'요리를 하면서 식재료를 버리지 않고 전부 사용하게 되면 기분마저 좋아집니다.'

 

 

페이지 구성이 굉장히 알차요.

식재료의 종류가 나오면 식재료별로 다양한 저장방법을 알려주는데요.

냉동, 냉장, 상온, 건조 등의 카테고리 분류를 통해서 원하는 방법으로 저장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첫 페이지는 <토마토> 인데요.

의외로 토마토도 자주 버리는 식재료에요.

요리에 쓰고 남으면 생으로 먹어도 되고, 주스로 갈아서 먹어도 되는데 이상하게도 자꾸 버려지는 재료랍니다.

 

여기서 배운 한가지!

토마토를 냉동으로 보간했다가 해동하면 손으로 잘 으깨지고 껍질도 잘 벗겨져 요리하기가 더 편리하다고 해요.

신선한 토마토를 하나씩 랩에 잘 싸서 냉동하면 끝 이라고 하니 쉬워도 너무 쉽네요.

이제 토마토 하나만은 절대로 버리면 안되겠어요~^.^

 

전 제가 주로 버리게 되는 재료들 중심으로 먼저 읽었구요.

책을 부엌에 꽂아두고 잘 안쓰는 재료들은 그때그때 찾아보고 저장방법을 선택하면 될 것 같아요.

 

<피망> 손질 후 잘라서 냉동하는 아주 간단한 방법인데 게으름 때문에 버리면 절대로 안되겠죠?

 

이 책에 나온 피망멸치조림도 자주 해보려고 해요.

보통 풋고추를 넣고 많이 볶는데, 매운 걸 못먹는 아이들을 위해 피망을 활용해야겠어요.

<브로콜리>는 작게 손질해서 소금물에 데쳐 찬물에 헹군 후 (색깔이 변하지 않도록) 물기를 빼서 냉동해야 합니다.

데치고 물기를 빼는 과정이 조금 번거롭긴 하지만 이렇게 해두면 몇 회 사용 분량이 나와 만족스러웠어요.

 

그 외에도 다양한 야채 보관법이 나와요.

우리 가정의 건강과 재정을 위해서 제가 조금 더 부지런해져야 될 것 같아요!

 

 

이 책의 특징은 생선 보관법이 아주 자세하게 나온다는 거에요.

바다에 둘러싸인 일본 작가의 책이어서일까요?

생선 요리를 즐기는 저에게 아주 좋은 팁이 많았어요.

특히 생선요리라면 구이, 조림, 찜 등 했던 것만 반복했는데

이 책의 다양한 레시피들을 활용하면 참 좋을 것 같더라구요.

 

생선의 다양한 보관법들이 궁금하시다면? 꼭 이 책을 읽어보시길 권하고 싶어요!

 

 

<2장 보관 식재료로 어떻게 요리할까?>

 

당연히 식재료 보관법만 수록되어 있으리라 생각했는데,

작가의 배려는 거기에 그치지 않고 보관재료를 활용한 다양한 레시피까지 가득하네요.

초보 주부들에게 너무 좋은 책이에요~^.^

다양한 일본풍 요리들을 쉽게 만나볼 수 있어서 기대기대 됩니다.

 

재료는 최~대한 보관 식재료를 활용합니다.

 

보관해 둔 당근과 양파를 활용해서 이번 주말은 햄버그 스테이크와 어니언 그라탱 수프를 해볼까 해요.

쉬운 것부터 몇가지 해보았는데 아이들의 의외로 일본풍 요리를 굉장히 좋아하더라구요.

아마도 맵지 않은 간장 양념이 아이들의 입맛에 딱이었나봐요.

이 요리도 좋아해주길 바라며~ ㅎㅎ

몇 가지 재료를 더 살건데 그것도 남으면 바로 보관해야겠죠?

 

당연한 일인데 제가 굉장히 알뜰해지는 느낌이 들어요.^.^

 

 

빅마마 이혜정 선생님의 추천사도 있네요.

'하루 종일 일에 시달리다 귀가해 손 하나 까딱하기 싫을 때,

냉장고에 먹을 거리가 있다면 얼마나 행복할까요?

잘 보관한 남은 식재료가 또 다른 먹거리로 만들어진다면 우리 환경도 내 통장 사정도 덩달아 좋아질 겁니다.

여러분도 식재료의 제대로 된 보관법과 조리법을 얻을 수 있는 기회를 이 책을 통해 잡기를 바랍니다.

우리 몸은 어떻게 무엇을 먹느냐가 가장 중요해요.

식재료들을 잘 조리해 먹고 남은 것은 잘 보관해 활용한다면,

우리 몸에도 세상에도 그 이상의 행복은 없겠지요?'

 

100% 공감합니다. 실제로 줄어드는 식비를 아직 실감하고 있진 않지만

그냥 두었으면 버렸을 재료들을 내가 손질해 보관하고 있다는 사실이 굉장히 뿌듯하구요.

그 재료를 다시 사용할 때 재료 손질이 되어 있어 굉장히 편하고

또 절약하는 기분에 만족감이 더더더 커지더라구요.

 

어떠세요? 저처럼 주기적으로 냉장고 정리를 어마어마하게 해야 하는 분들이라면,

그리고 그 어마어마한 재료들이 다 음식물 쓰레기통으로 간다면 이 책을 꼭 읽어보시길 바래요.

삶에 대한 만족도가 높아지는 것을 느끼실 수 있을 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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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이 깨끗해졌어요 - 내 인생의 반전 정리 수납 성공기
와타나베 폰 지음, 송수영 옮김 / 이아소 / 2015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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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오랜만에 깔깔 소리내어 즐겁게 읽은 책입니다!!

어쩜 이렇게 재미있게 책을 만들었는지, 와타나베 폰 이란 분 최고에요!!

 

태어나서 한 번도 깨끗한 집에서 산 적이 없는 만화가가

우연히 자신의 잘못된 생활 습관을 깨닫고 주변을 하나둘 정리하기 시작하면서

전과는 전혀 다른 삶을 살게 되는 기적같은 이야기.

 

발 디딜 틈 없이 온 집 안에 물건이 쌓여 있고,

청소 한 번에 먼지만 2그릇 분량이 나올 정도로 문제투성이 집!

청소를 아무리 해도 3일 만에 늘 정리에 실패하던 그녀의 생생한 체험담에

100% 아니 완전완전 공감했어요.

 

모든 문제의 원인은 나 라는 것!

알면서도 모르고, 인정하면서도 인정하지 않았던 바로 그것.

웃으면서 책을 읽다보니 너무 자연스럽게 깨닫게 되네요.

 

4가족이 20년이 넘은 20평대 아파트에서 북적이며(?) 살고 있기 때문에

'수납' 또는 '정리' 관련 책을 굉장히 많이 읽었어요.

그런데 지금 생각해보면 그 책들 마저도 제 짐의 하나네요..

개인적으로 그 책들을 읽었기에 그나마 지금 상황이라도 유지하고 있다고

위안을 해보지만.. 글쎄요.. ㅎㅎ

모든 정리, 모든 인테리어의 기본은 버린다 에 있다는 것을 생각하면

더더더 노력하고 분발해야 되지 않을까 싶어요.

 

 

책이 이렇게 재미있는 만화로 되어 있어 정말 재미있답니다.

사람들 앞에서 몇 번을 소리내어 웃은 것, 정말 오랜만이에요.

사실적이면서도 디테일한 표현들~~ 아, 작가님의 재능 부럽네요.

이건 정리못하는 사람들끼리만 공감할 수 있는 부분일 듯해요.

 

 

 

 

<이런 사람은 집이 지저분할 확률!!> 부분이에요.

저랑 일치하는 부분을 형광펜으로 줄을 그어 보았더니~

집이 지저분할 수 밖에 없는 현실.. ㅜ.ㅜ

 

게으르고 금방 뜨거워졌다가 식으면서도 무슨 일이든 외양을 갖춘 뒤 시작하는 성격.

정리정돈, 저금, 다이어트 이 3가지는 언제나 실패한다.. 가 가장 슬펐네요 ㅜ.ㅜ

결국 꾸준하지 못하고 뒷심이 약하기 때문이겠죠!!

물건을 끝까지 사용한 적이 거의 없다는 것도요.

입장권은 기념으로 가진다.. 에서 실소를 했네요.

온 집안에 가득한 추억의 물건들(?)을 정리해야지 곰씹으면서요.

 

가방 안에서 늘 휴대폰을 찾는다... 휴대폰 뿐이겠어요.

제 가방은 깜짝선물창고 같아요. 정말 뜻하지 않은 물건이 나오기도 하고.

꼭 필요한 상황에 찾아보면 동전은 무조건 나오고요..

이 책에서 배웠는데 가방은 사용한 후 그 날 가방을 깨끗이 비운 후 정리하는 거라네요.

단 한번도 그래본 적이 없던 저로선 충격이네요..

그래서 가방이 몇 개 없음에도 항상 여기저기 굴러다니고 있었던 거더라구요.

그나마도 정리정돈과 친한 신랑이 참다못해 가방을 정리해주는데

전 그것도 짜증날 때가 많았거든요. 제발 그냥 두라고~~!!

이 책에 나온 정리못하는 유형이 본인도 안하면서 누가 해주는 것을 굉장히 싫어한다네요.

 

절.. 어쩌면 좋을까요.. ㅜ.ㅜ

 

그래도 주인공과 싱크로율 100%의 무한 공감을 느끼면서

주인공의 변화된 모습에 저도 용기를 얻었답니다.

우선 주방의 안쓰는 식기, 냄비, 향신료 등을 싹 정리했구요.

정말 상상할 수 없을 정도의 어마어마한 양이었답니다..

언젠가 유용하게 쓰려고 모아두었던 일회용 숟가락, 포크, 젓가락들,

역시 언젠가 유용하게 쓰려고 화장대 가득 모아두었던 화장품 샘플들을 버렸어요.

다 쓰지는 않았지만 절대로 쓰지 않는 화장품들을 버렸구요.

책꽂이 수납공간이 부족해 여기저기 산처럼 쌓여있던 분신과도 같은 저의 책들을 버렸어요.

 

시간을 내서 다른 사람들에게 나누어주어야지 라고 생각했지만 이 책에서 딱 꼬집어 주더라구요.

제때제때 나누어주고 중고판매를 할 정도로 부지런한 사람이었다면

집이 이 지경이 되진 않았을 거라구요.

팔 생각 하지 말고 그냥 버리라구요.. ㅎㅎㅎㅎㅎ

그 조언이 아니었다면 전 또 정리를 차일피일 미뤘을 거에요.

 

저도 글쓴이처럼 열심히 노력해서 정리정돈이 잘 된 집에서 한번 살아봐야겠어요.

내일은 아침 일찍 출근해 사무실 정리를 시작해보려 합니다.

깨끗해진 제 책상을 보고 놀랄 직원들 얼굴이 벌써 궁금해지네요. 후훗~!

 

정리 못하는 사람들에게 강력 추천하고 싶은 책이에요!!!!!

가벼운 마음으로 웃으며 읽다 보면 자연스럽게 변화의 욕구가 내면에서 솟구칠 거에요.

장담하고 추천합니다. ㅎㅎ

 

< 알라딘 공식 신간평가단의 투표를 통해 선정된 우수 도서를

출판사로부터 제공 받아 읽고 쓴 리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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