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정말 쉬운 식재료 보관법 - 누구나 할 수 있다! ㅣ 애플mint 시리즈 1
오쿠무라 아야오 지음, 김영희 옮김 / 애플비 / 2016년 1월
평점 :
품절
![](http://image.aladin.co.kr/Community/paper/2016/0221/pimg_7039881471368240.jpg)
집밥의 소중함을 느끼고, 열심히 해먹다보니
세상에서 제일 어려운 일은 식재료 보관이 아닐까 싶더라구요.
제철 재료를 이용한 식단을 짜고 레시피에 따라 필요한 재료를 구입하고
레시피를 참고하여 열심히 요리하는 것 까진 그럭저럭 하겠는데,
산더미처럼 쌓인 설거지도 이제 익숙해졌는데 말이죠.
냉장고에서 썩어가는 재료들 처리가 가장 어려웠어요.
특히 평소 흔히 쓰는 재료가 아니면 무조건 남아 버리게 되니
나중엔 특별한 재료는 사기 싫어 그 요리는 하지 않게 될 정도였어요.
버리면 낭비하는 느낌이 들어 스스로 괴롭더라구요.
누구나 할 수 있다!!! 라는 문구를 읽으면서도 할 수 있을까 걱정이 되었어요.
<제1장 식재료 과연 어떻게 보관하면 될까?>
'요리를 하는 사람이 아주 조금만 신경 쓰면 식재료를 더욱 오래 더욱 맛있게 먹을 수 있고,
재료 본연의 생명을 충분히 살릴 수 있습니다.
가족의 건강을 책임지며 요리하는 사람에게는 무엇보다 식재료를 소중히 여기고
가능한 낭비하지 않는 습관이 필요합니다.'
가족의 건강을 책임지며 요리하는 사람. 제 임무가 숙연하게 느껴지네요.
'요리를 하면서 식재료를 버리지 않고 전부 사용하게 되면 기분마저 좋아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