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탬버린 놀이 동요 ㅣ Play Toy 사운드북
애플비 편집부 지음, 신유진 그림 / 애플비 / 2016년 1월
평점 :
구판절판
토이북, 장난감북, 사운드북의 원조! 애플비에서 또 굉장한 책을 출간했어요.
혹시 대상 모델이 우리 아이 아닐까 싶을 정도로 매번 우리 아이가 좋아할 수 밖에 없는 아이템들.
도저히 사주지 않을 수가 없어요... ㅜ.ㅜ
이 책은 엄청난 경쟁율을 뚫고 서평단에 당첨되어 기쁨이 더욱 컸답니다. 후후~
손, 귀, 눈을 동시에 자극하는 신개념 사운드북, PLAY TOY 사운드북!
<탬버린 놀이동요> 를 소개해 볼게요.
사진 속의 손잡이 보이시죠? ㅎㅎ 이것이 바로 그 탬버린이 되겠습니다~
탬버린의 버튼을 누르면 아이들이 좋아하는 동요가 흘러나오고요.
탬버린을 흔들면 효과음이 팡팡!!
가운데 보이는 버튼을 왼쪽, 오른쪽으로 바꿔가며 효과음을 선택할 수 있어요.
게다가 불빛도 번쩍번쩍~ 말 그대로 손, 귀, 눈 동시 자극 맞네요.
아이들은 본능적으로 자기가 좋아하는 장난감을 알아 보잖아요?
설명도 해주지 않았는데.. 벌써 저 탬버린을 흔들고 손바닥으로 치고 난리가 났습니다. ㅎㅎ
책을 보면서 노래를 부르면 더~ 재미있지만
외출할 때는 요 탬버린 하나만 들고 가도 차 안에서 지루해 하지 않겠어요.
4살 둘째 아이 벌써 동요를 다 외워가지고 열심히 따라부르네요. 왜 이렇게 뿌듯한지요!
제가 받은 <탬버린 놀이동요> 에는 총 6곡이 수록되어 있는데요.
-봄나들이, 사과같은 내 얼굴, 씨앗, 멋쟁이토마토, 구슬비, 작은동물원-
큰 아이도 요맘때 너무 좋아하던 노래들이라 더 반갑더라구요.
동영상이 아니라 탬버린이 번쩍거리는 모습이 제대로 전달되지가 않아 아쉽네요.
요 아이는 실제로 흔들어봐야 진가가 느껴지는 것 같아요. ㅎㅎ
우리 둘째 녀석 지치지 않고 들고 흔들고 춤추는 모습을 보니 어찌나 이쁜지요.
노래도 배우고 춤도 추고 스트레스도 풀고~ 그야말로 토이북!!
아기 때부터 책을 좋아하고 책을 읽어주는 엄마 말소리에 귀를 기울이던 첫째와 달리
둘째는 그다지 책을 좋아하지 않았어요.
그때마다 애플비에서 나온 다양한 사운드북, 놀이북들을 보여주며 관심을 끌었답니다.
4살이 된 지금은 사운드북 뿐만 아니라 모든 책에 관심이 커졌어요.
저희 둘째처럼 책을 가까이 하지 않는 아이들은 이런 재미있는 놀이북으로 친근하게 만들어주면 좋은 것 같아요.
또 장난감보다 더 재미있어서 아이들이 정말정말 좋아해요.
엄마들에게는 외출할 때 구세주죠!!
차가 씽씽 달리면 곤히 잠을 자다가도 차가 밀리거나 하면 벌떡 일어나 동영상을 보여달라 징징대는 둘째에게
요런 사운드북은 최고의 장난감이랍니다.
한참 말과 노래를 배우는 3~5살 아이들에게 강력 추천합니다!!
기존에 있던 동요 사운드북 중에서 이 책이 가장 재미있는 것 같아요.^.^
< 출판사에서 책을 무료로 지원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후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