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쓸신잡2 최종화에 소개된 헤세의 시, <나는 별이다>
-끊임없이 실수하는 인간을 위한 시

나는 별이다
- 헤르만 헤세

나는 저 하늘에 홀로 떠있는 별이다
세상을 그리워하며 바라보고, 
그 세상의 일부가 되고싶어 하지만
내 스스로의 열정 안에서 불타버릴 뿐이다

나는 밤마다 노도 치는 바다니
예전의 죄에 새로운 죄를 쌓아 올리는
밤만 되면 울부짖는 바다다
...

2017년 12월 29일 알쓸신잡2 최종화에서 장동선 과학박사님이 헤세의 시 한편을 소개하여 주셨습니다.

<나는 별이다>란 시로 계속 파도 치는 모습을 통해 끊임없이 실수하는 인간의 모습을 그린 시라고 하네요.

알쓸신잡2의 최종화를 못 보신 분,
장동선 박사님의 독일어 시 낭송을 보시고 싶으신 분,
원문 및 전문을 보시고 싶은 분은 아래 링크를 참고하여 주세요.^^

* <나는 별이다> 소개 더 읽기 
http://naver.me/GP9N7H0Z


*

헤세의 시를 더 읽고 싶을 때 읽을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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