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계적인 뇌과학자 한나 모니어와 철학자 마르틴 게스만이 말하는
#새로운 #뇌과학 #이야기
▶AI시대, 인간다운 삶은 가능할까?
▶어떤 기억이 우리 뇌를 젊게 할까?
▶노화된 뇌는 어떤 능력이 있을까?
▶왜 암기보다 통찰이 더 중요한가?
▶기억을 향상 시키는 방법은?
▶천재들의 꿈과 기억은 무엇이 다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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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과학자 한나 모니어와 철학자 마르틴 게스만이 '과학적 통찰'을 기반으로 21세기를 살아갈 인간이 중요하게 여길 능력으로 ‘기억’을 주목합니다. 그 기억은 단순히 정보를 저장하는 ‘기억’이 아니라 미래를 만드는 ‘기억’이죠.
연구에 따르면 인간의 뇌는 많은 정보를 저장하기에 적합하지 않습니다. 한 번에 기억할 수 있는 정보의 수는 평균 7가지에 불가합니다. 심지어 기술 발달로 뇌에 정보를 직접 입력하는 것도 머지않은 미래에 가능할 예정입니다. 이제 많은 정보를 외워 활용하는 것은 인간의 일이 되기 어려워졌고, 어떤 능력을 인간적이라고 해야 할지도 어려워졌습니다.
그러나 한나 모니어와 마르틴 게스만의 저서 《기억은 미래를 향한다》는 ‘기억’에 관한 뇌과학적 통찰을 통해 이 문제에 희망적인 답을 제시합니다. 흔히 기억은 정보를 외우는 것으로 알고 있지만, 기억의 진정한 역할은 ‘경험을 재처리해 미래를 계획하는 능력’입니다. 인간의 영역은 갈수록 줄고 있지만, 정보와 경험을 바탕으로 미래를 계획하는 기억의 능력은 인간의 고유한 영역으로 남을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죠.
저자들은 말합니다. 비록 기술로 뇌의 기능을 이해할 수 있다 하더라도, 인간의 정신이 무엇인지를 이해할 수 없는 한, 기억은 인간의 미래를 만들 것이라고요. 이런 이유로 이 책을 옮긴 전대호 선생님은 기억을 이야기한다는 것은 모든 것을 이야기한다는 것과 같다고 평합니다.
기술의 발전에도 인간에 대한 희망을 놓치고 싶지 않은 분에게 이 책은 반가운 소식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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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옮긴이 전대호의 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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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 모니어라는 이름을 듣는 순간, 당장 책을 보내라고 했다. 낚시꾼의 표현을 빌리면, 대물의 입질이 왔다고 느꼈다, 이 책은 기억이라는 뇌 기능을 단서로 붙들고 곧장 ‘사람다움’의 의미를 향해 돌진한다, “기억은 과거의 미래다.” 이 역설적인 문장이 기억의 본질을 정확히 꿰뚫는과학적 통찰이라는 점을 수긍하게 된다면, 당신은 이 책의 핵심을 파악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