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이란 링에서 쓰러져 본 남자를 위한 소설이 여기 있다."
무라카미 하루키가 사랑한
헤밍웨이 단편선 《여자 없는 남자들》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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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라카미 하루키가 영감을 받아 같은 제목의 단편집을 낸 것으로도 유명한 이 책은, 헤밍웨이 자신이 1927년 단행본으로 엮어 출판한 《여자 없는 남자들(Men Without Women)》 원본 그대로를 최초 완역한 작품으로 의미가 깊습니다.
헤밍웨이는 이 단편집에서 인생이란 링에 선 다양한 남자들을 묘사합니다.
포기를 모르는 남자, 여자에게 관심 없는 남자, 동성애에 관심을 보이는 남자 등 다양한 남자들의 이야기가 이 책에는 담겨있습니다.
그 이야기들은 인생이란 링에 서서 무언가와 맞서 싸우려는 남자들의 모습이기도 하지만 동시에 인생의 아픔을 느껴 본 남자들의 속마음을 담고 있기도 합니다.
남자들만의 세계를 이만큼 잘 그려낸 작품도 없을 것 같은데요.
인생의 아픔을 느껴본 남자,
남자를 알고 싶은 남자,
그리고 남자를 이해하고 싶은 여성분에게 이 책을 살짝 권하여 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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