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사람들이 이별 후에도 다시 사랑을 선택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사랑이 주는 희망과 기쁨을 믿기 때문"은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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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사랑을 시작했을 때 가장 크게 기대하는 것은 '행복한 마음'이 아닐까요. 우리는 그 행복을 어디서 배웠을 까요? <상실 그리고 치유>의 저자 히크먼은 말합니다. 지난 날 사랑했던 사람이라구요. 비록, 이별과 사별은 우리에게 큰 슬픔을 주지만 행복했던 경험은 우리에게 다시 사랑할 용기와 믿음을 준다고 말합니다. 히크먼의 일기를 만나보세요.


▶ 3월 18일의 일기

사랑은······ 모든 것을 참으며, 모든 것을 믿으며, 모든 것을 바라며, 모든 것을 견디니라. 사랑은 언제까지나 떨어지지 아니한다.
_<고린도전서> 13장 7 ~ 8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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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사람을 사랑할 때는 무거운 책임과 고통이 따르며, 오해와 배신과 무관심, 그리고 마지막에는 상실이라는 수많은 위험을 각오해야 합니다.

하지만 우리는 그런 위험보다는 좋은 것을 생각하고 느낍니다. 사랑할 때 우리는 신체적·영적 온기를 나누고 교감하며, 서로를 더 잘 이해하고, 함께 뭔가를 이루며, 외로움과 고립을 견뎌낸 경험을 이야기하면서 삶이 더 풍부해졌다고 느낍니다.
그래서 대부분의 사람들은 별 망설임 없이 사랑을 선택합니다.

하지만 그렇기 때문에 사랑하는 사람의 삶에 에너지 대부분을 쏟았기 때문에, 사랑하는 사람을 잃고 나서는 한동안 꼼짝 못 하고 지내는 것도 당연하지 않을까요?

그럼에도 사랑했던 이와 나누었던 사랑은 우리에게 상실을 이겨낼 힘을 줍니다. 지난 날 사랑했던 사람을 통해 알게 된 희망과 즐거움을 다시 맛볼 수 있을 거라는 믿음을 줍니다.

지금 헤어짐의 슬픔이 강렬한 것은 그 사람과 나누었던 사랑이 강렬했기 때문이며, 그 사랑은 우리 삶에서 언제까지나 빛날 것이고, 우리가 하는 일과 우리의 존재 모두를 비추고 성장시킬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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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실 그리고 치유- 슬픔을 위로하는 365개의 명언과 조언들>
- 도서 소개 : http://goo.gl/tKSkDp
- 1월의 일기 읽기 : http://goo.gl/84p0G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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