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해한 것처럼 보이는 문화에도 불화의 씨앗이 있다.
현존하는 최고의 문화비평가 테리 이글턴의
 

#문화비평 #문장카드


"집학적 정체성의 형식 대부분 타인을 배제하면서 이루어지며, 때로는 필연적으로 그렇게 해야만 한다. 만약 당신이 칼을 삼키는 전문 곡예사라면 당신은 왕립간호협회의 회원이 될 수 없다 (...) 무해한 것처럼 보이는 문화 관념은 이런 식으로 불화의 씨앗을 품고 있는 것일지도 모르겠다."


#문화란무엇인가 중에서







 
 
 



문화 담론의 과거, 현재, 미래를 한 권에 꿰뚫는다. 통렬하고도 흥미진진한 21세기 문화 오디세이! 지난 2세기 동안 ‘문화’ 개념은 어떻게 변화해왔는가? 문화 상대주의와 다양성, 포용성은 무조건 옹호되어야 하는가? 문화는 현대 자본주의의 미학적 도구인가 새로운 비판자인가? 오늘날 문화는 세계 경제와 정치 지형에서 어떤 역할을 하고 있는가? 대중문화, 문화산업, 포스트모던 문화비평, 다문화주의… 현대 자본주의 사회의 대세 담론으로 떠오른 ‘문화’에 대한 대담한 통찰과 날카로운 비판! 문화의 본질과 그 현 상태를 통찰하는 최고의 문화비평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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