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썰전 떠나는 유시민이 언급한 책

 

“국가 단위에서는 이타성이 최고의 도덕적 이상이 안 된다.”
라인홀드 니버, 《도덕적 인간과 비도덕적 사회》.


지난 6월 28일 유시민 작가님이 썰전을 떠나며 라인홀드 니버의 《도덕적 인간과 비도덕적 사회》을 언급하였습니다. 제주도 예멘 난민 수용에 따른 논란이 커지는 지금 도덕적인 개인이 모인 국가의 비도덕성에 대해 고민하고자 하는 분들께 권합니다.


*
유시민의 말

(제주도) 예멘 난민 문제를 보면서 떠오르는 분이 있어요.

 

‘라인홀드 니버’.

 

저서 《도덕적 인간과 비도덕적 사회》에서 주장한 내용을 보면, 개인을 중심에 놓고 보면 최고의 도덕적 이상은 이타성이지만, 우리가 속해있는 집단이 커지면 커질수록 그 집단은 이기적으로 행동하는 경향이 있대요.

 

공동체 중 제일 큰 것은 국가이고, 국가 단위에서는 이타성이 최고의 도덕적 이상이 (현실적으로) 안 된다는 것이죠.

 

국가는 오로지 자기 국민을 살려야 된다. 이게 우리의 기본적인 관념이에요.

 

근데 지금 예멘 난민 문제는 이 두 가치 관념 사이에 충돌이 일어나고 있어요.

 

[인용문]
"국가의 도덕과 개인의 도덕은 서로 모순되진 않지만 쉽게 조화되지도 않는다." _라인홀트 니버.

예멘 난민들이 (제주도에) 500여 명 들어오면서 이런 도덕적 딜레마가 현실 문제가 되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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