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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슨이 그랬다고 한다.
실패는 성공의 어머니 라고.
아버지가 누군지는 일단 제껴 놓고

실패를 실패라 하지 못하는데에는
남 앞에 내 놓지 못할 사정이 있다는 건 이해하겠지만

실패를 실패로 인정하지 못한다면
그 실패가 성공의 어머니가 될 수는 없는 것이다.

9회말에 홈런 맞고 졌다고  8/9 의 승리라 할 수는 없지 않는가.
그렇게도 구질구질하게 살고 싶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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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번째 방문자 2009-08-26 21:01   좋아요 0 | 댓글달기 | 수정 | 삭제 | URL
방문자 3 에 추천 5가 왠 말인가!
알라딘은 각성하랏!

땡땡 2009-08-26 21:03   좋아요 0 | URL
올쏘~!

다락방 2009-08-26 22:5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지금은 15번째 방문자에요. 그런데 그 뒤로 추천이 왜 늘지 않았을까요..음...

마노아 2009-08-26 23:3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17번째 방문자인 제가 6번째 추천 날렸습니다. 슝!

하이드 2009-08-26 23:4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근데 전 야구장에서 가끔 그런 생각해요. 8회까지 이기다가 9회에 역전패 당하면, 8회까지 즐긴 관중이 더 기분좋은 것이 아닌가. 물론, 집으로 가면서는 레드썬-
 


이명박 대통령 각하께서는 오늘 친히 읽어 내려 가신 8.15 경축사에서
우리나라가 제대로 발전하기 위해서는 선거제도를 바꾸어야 한다고 말씀하셨다.

"정치 선진화의 요체는 '깨끗한 정치'와 '생산적 정치'입니다"


1.
'깨끗한 정치'

깨끗한 정치 <-- 깨끗한 정치인 <-- 깨끗한 유권자

깨끗한 유권자란?
 깨끗한 손 --> 위생관념이 철저한, 제대로 차려입고 투표장에 나오는, 수준있게 사는, 재산이 어느 정도가 되는, 사회적 지위가 있는.
 깨끗한 마음 --> 건전한 사상을 소유한, 대통령을 모욕하지 않는, 집권당을 지지하는, 좌빨이 아닌, 조중동의 기사를 믿는, 하나님을 믿는.


2.
'생산적 정치'

 (1) 선거비용의 절감
     선거규모의 축소 --> 유권자의 축소 --> 슈퍼 울트라 깨끗 유권자만 참여 --> 임대료가 싼 낡은 체육관서 투표

 (2) 선거결과물의 최대활용
     한번 당선되면 등골이 휘도록 죽을때까지 부려 먹자 --> 종신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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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날리 2009-08-15 14:3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박통 스토커 제보에 의하면 저 말은 위대하신 박통께서 유신때 하신 말씀이랍니다.

하날리 2009-08-15 14:57   좋아요 0 | URL
방문자 4 에 추천 5가 왠 말인가!
알라딘은 각성하랏!

땡땡 2009-08-15 23:30   좋아요 0 | URL
올쏘~!!!

paviana 2009-08-16 11:3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머 저도 알라딘은 각성하랏 !

Arch 2009-08-16 21:0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귀여우세요^^

Joule 2009-08-27 11:4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레이시즌 님과 비슷한 얘기를 하루키도 했고, 저도 언제나 해요. 네, 맞아요. 바로 그 말이에요.

Joule 2009-10-20 03:4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나, 바보구나. 왜 저 댓글을 여기에다 달았지? 여기 아래 글에다 달아야 하는데. 근데 왜 아무도 얘기 안 해줬지? 갸우뚱.
 


처음에는 웃자고 하는 줄 알았다.

그 다음에는 우리말이 원체 어려우니까 아직 제대로 못 깨우쳐 그런가 보다 했다.

요즘 와서는 내가 멀 잘 못 알고 있는게 아닌가 하는 의심이 불쑥 불쑥 든다.

혹 몇년전에 경칭에 관한 우리말 표준이 바뀐게 아닐까?
그래서 요즘 예쁜 것들은 학교서 제대로 배워서 쓰고 있는데 나만 무식한거?
그렇다면 새 표준화법은 어디 가면 배울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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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해한모리군 2009-08-10 11:3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정말 저런식의 존댓말이 너무 일반화되어 있어요. --;;

하날리 2009-08-10 11:39   좋아요 0 | URL
기다리고 계셨오요?

무해한모리군 2009-08-10 13:10   좋아요 0 | URL
넹 언제나 레이시즌님 곁을 지키고 있어요 ㅎㅎㅎ

무스탕 2009-08-10 12:2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것 참.. 햄버거'님'을 먹어드려야 하나..

마노아 2009-08-10 14:5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늘 점심은 햄버거였는데 이것 참 송구하군요.^^;;;

마늘빵 2009-08-10 21:4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너무 깍듯이 하다보니 과잉 존재, 과잉 친절 차원에서 저런 말이 많이 쓰이'시'죠. -_-

Sati 2009-09-06 02:0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홈쇼핑 방송이 이 분야에서 선두를 달리지 않나요?
 

찬성을 적극적으로 표명하기 위한 댓글을 쓰는 것도 여간 성의가 필요한 일이다.
그래서 간단하게 추천을 하면 된다.
단 한번 클릭이다.
조금 문제는 추천이 철저히 익명으로 처리되어 자신을 드러낼 수 없다는 것인데
이런 좋은 일에 대해서는 좀 알려지는 것도 괜찮을듯도 하지만 부작용도 만만치 않을 것이므로 아쉬우나마 그대로 쓰는게 좋겠다.

그러니까
추천이란건 찬성, 비추천이란건 반대 란 뜻이다.
여기서는 비추천이 따로 없으므로 이런식으로 반대의사를 표할 수는 없다.
물론 나넌 반대요! 하고 댓글을 남기면 되지만 남의 글밑에 이런 말 달기란, 그것도 익명이 아닌 상태에서는 참 어려운 거다.
 
그래서 반대의견을 내건 글에다 추천을 하는 것으로 반대의사 표시를 한다.
그리하여 갑과 을이 대립된 견해를 갖고 있다면 갑과 을에 각기 매달린 추천 수가 대충 찬성/반대 표수가 된다.
당연히 반대 글에의 추천도 철저히 익명성이 보장되니 후환 걱정없이 소심껏 의사표시를 할 수 있다.

물론 이런건 인민재판이고, 옳고 그름을 판단할 수 있는 건 아니니 별 중요성을 줄 수는 없다.
그럼에도 매우 독특하고 우아스런 양상을 보이는 바 
이곳 분위기에 적절한 장치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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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해한모리군 2009-08-09 05:1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레이시즌님 글은 왠지 추천 누르고 싶은 ㅎㅎㅎ

paviana 2009-08-09 17:5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흠 댓글보다 추천이 많은게 요즘 알라딘 유행인거 같아요.
댓글이 귀찮아서 그런가?
갑자기 어느 글에 추천이 더 많았는지 궁금해지네요. 보러 가야지 슝~~

마노아 2009-08-09 21:1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 레이시즌 3의 오픈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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