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의 품격 - 연봉은 오르는데 왜 삶의 질은 그대로인가?
올리비아 멜란.셰리 크리스티 지음, 박수철 옮김 / 솔트앤씨드 / 201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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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현대사회는 매우 불안하다. 금융위기속에 세계 경제는 요동치고 있다. 각국에서는 자국의 이익과 실리를 위해 부단한 전쟁속에 있다. 각국의 치열한 외교뒤에서는 돈의 흐름을 주도하고자 한다. 세계 경제는 2, 3년 후에 큰 변화를 갖게 될 것이라는 전망도 있다.

 

 그렇다면 우리들은 어떻게 돈을 사용해야 하는지에 고민해야 할 것이다. 돈은 지배구조를 변화시켰다. 돈이 경쟁력이 되고, 돈이 힘이 되었다. 현대인들은 돈이 행복을 준다고 믿기도 한다. 돈의 매력속에 빠려든 이들은 돈의 미혹에 자신을 헌신하기도 한다.

 

 돈은 사람들의 삶의 질적 차이를 갖게 하기도 한다. 그런데 정말 돈이 해답일까. 현대인들이 그토록 돈을 쫓아 살아가지만 돈은 인간들의 욕망을 채우지 못한다. 아니 돈이 채우지 못한 것이 아니라 돈을 움켜 쥐고 있는 신진세력들이 사람들에게 만족을 주지 않는다. 돈은 철저한 자기 중심적 성향이 강하다. 배려와 양보가 없다. 돈은 철저한 자기만을 추구하고자 하는 것이 돈의 형태이다.

 

 이러한 돈의 특징은 결국 사람들을 황폐하게 만든다. 돈이면 모든 것을 이룬다는 착각속에 살아가는 이들에게 돈으로 통한 상처가 얼마나 엄청난 것인지를 보여준다. 현실은 녹녹치 않다. 돈이 사람 생명보다 소중하다. 사람의 생명을 돈으로 바꾸기도 한다. 돈이 사람들의 삶을 변화시켰다.

 

 돈으로 깨어진 인간관계, 돈으로 깨어진 사회적 문제를 어떻게 해결해야 할 것인지 우리는 고민해야 한다. 돈으로 사회적 문제가 야기되어 사회적 불안을 초래하고 있다. 

 

 이 책은 돈으로 인해 겪은 다양한 인간문제로 인해 심리적 어려움을 갖는 이들에게 돈의 정체를 보여준다. 돈의 진실과 내면을 통해 돈에 매료되어 있는 이들을 치료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돈으로 인해 심리적 절망과 좌절을 겪었던 이들을 분노조절 능력을 잃게 된다. 화로 인해 사회적 비용이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다. 한 사람의 문제가 아니라 사회적 문제가 되어간다. 사회, 가정 모두가 감당해야 할 문제가 자녀들까지 이어진다는 것에 심각하다. 돈으로 인해 생명경시 문제는 우리가 소스라치게 놀랄 일이다.

 

 이 책은 돈으로 인해 일었던 인간의 삶을 새롭게 조명하면서 돈의 바른 사용을 통해 다시금 품격있는 삶을 추구하자는 것이 이 책의 취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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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의 혁명 - 우리는 누구를 위한 국가에 살고 있는가
존 미클스웨이트 외 지음, 이진원 옮김 / 21세기북스 / 201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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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위기속에 가장 주목된 것은 금융이다. 한반도의 긴장은 미국의 금리인하에 따른 대처 능력을 갖는 것이다. 이런 와중에 중국이 주도한 AIIB 가입에 따른 국익을 생각한 정부는 AIIB에 가입하여 지분 협상을 한다고 한다. 앞으로 금융위기에 대처하기 위한 발빠른 움직임이지만 세계 금융위기는 다시 온다는 전제가 국민들을 불안하게 한다.

 

 현대사회는 경제력이 주도하고 있다. 세계적 움직임도 경제권에 대한 긴박한 움직으로 감지된다. 각국의 이익을 위한 경제논리를 추구하는 가운데 다양한 협상 테이블을 제시하고 있지만 자국의 미래에 대한 치열한 전쟁인 것이다.

 

 미래는 우리가 상상할 수 없는 엄청난 변화가 있을 것이다. 3D 프린터는 미래사회의 가장 큰 변화를 준다고 한다. 의식주의 모든 것에서 혁명이 일어날 것으로 전망하는 이들도 있다.

 

 기계는 사람들이 할 수 없는 것을 데이터로 움직인다. 인력의 필요성이 차츰 줄어든 반면에 기계는 계속 확대되고 있음도 미래의 전망을 고무적으로 받아들이기 어려운 것이다.

 

 앞으로 우리가 살아가는 사회는 하나의 글로벌 시대라고 한다. 정보 공유뿐만 아니라 정보에 혁신적인로 인한 세계를 하나로 묶고 있는 것이 앞으로 펼쳐질 움직임이지 않을 까 생각한다.

 

 금융위기는 돈이라는 권력이 균형을 잃어가게 된다. 이를 강국들은 좌시하지 않고 있다는 증거이다. 서로가 돈이라는 경제권을 쥐고 세계의 영향력을 갖고자 하는 것이 이들의 바램일 것이다.

 

 이 책은 미래의 변화에 다각적인 면들을 설명하고 있다. 국가와 정부의 존재 의의를 통해 국가의 정체성과 국민의 정체성을 생각하게 한다. 자본주의 국가가 시장경제논리에 의해 실용주의로 움직이는 과정에 우리들은 미래를 준비해야 한다. 미래는 개편에 개편이 연속적으로 이어질 것이다. 미래의 개편을 주도하는 기득권층은 자신들의 기득권을 자본을 통해 더욱 확고하게 하고자 하는 단결력을 발휘한다.

 

 자본가들을 대를 이어 자본가의 권력을 행사하여 자신들이 주도하는 세계를 재편하고자 할 것이다. 이러한 움직에 대한 반대급부로 민주주의 위기를 초래할 수도 있음을 우리는 간과해서는 안될 것이다.

 

 앞으로 펼쳐질 미래의 개편을 우리는 주시해야 할 과제를 안고 있음을 이 책에서는 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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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꾸로 오르는 사다리 - 성공에서 무너짐으로 그리고 생명으로!
신원규 지음 / 두란노 / 2015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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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지만 강한 교회를 주창하는 목회자들이 많아졌다. 거대한 대형교회보다 현장에서 하나님의 나라를 위해 사역하기에 최상의 방법과 대안으로 강소형교회를 추구하는 시대에 우리에게 참으로 유익한 책이 출간되었다.

 

 저자는 미국에서 삼성장로교회를 개척하여 성장시킨 목회자이다. 그는 책 서문에서도 밝히고 있지만 두 날개를 통해 교회를 바르게 성장시켰다고 한다. 요즘에는 부흥과 성장이라는 용어를 사용하지 않고 있지만 건강한 교회를 세운 저자의 목회의 길을 이 책에서 보게 된다.

 

 그러나 처음부터 건강한 작은 교회를 꿈꾸는 저자가 아니었다. 그는 대형교회의 야망이 있는 목회자였다. 교회를 성장하면서 자연스럽게 대형교회의 형태를 구사하게 되었다. 큰 교회를 향한 열망으로 교회 건축을 무리하게 집행해 나갔다.

 

 얼마전에 한국교회의 실태를 보게 되었는데 수많은 교회들이 경제난으로 교회당이 경매로 넘어갔다고 한다. 경매에 넘어간 교회당은 이단들이 매입하는 경우도 자주 본다. 목회자와 교인들의 과용이 결국은 교회의 어려움을 갖게 된다.

 

 삼성장로교회 목사인 저자는 이 과정속에서 뼈아픈 경험을 하면서 새롭게 태어났다. 자신이 무너지는 과정을 통해 감당하기 어려운 시련을 겪게 된다. 그는 모든 것을 잃게 된다. 건강까지 위협받게 될 정도로 힘든 과정속에서 하나님과의 관계를 새롭게 하게 된다.

 

 목회의 새로운 눈을 뜬 것이다. 목회는 건물로 평가받는 것이 아니다. 건물은 건물일 뿐이다. 하나님이 원하시는 목회는 무엇인지를 저자는 이 책을 통해 보여주고 있다. 자신이 겪을 수 밖에 없었던 엄청난 사건들로 인해 그는 하나님의 회복을 경험했다. 하나님이 저자를 회복시키심으로 그는 다시금 목회자의 길을 걷게 된 것이다.

 

 성공적 목회는 대형건물을 소유한 목사가 아니다. 수만명의 교인이 있는 교회를 사역하는 목회자가 아니다. 성공적 목회는 하나님이 평가하신다. 자본주의, 실용주의에 물든 교회들에게 저자는 자신의 경험을 토대로 큰 교회, 대형건물을 추구하는 목회를 지양하도록 한다.

 

 이 책은 교회는 건물이 아님과 목회의 정체성을 분명하게 제시하고 있다. 한국교회는 위기속에 있다. 하나님앞에 솔직하게 자신들을 열어보여야 한다. 하나님의 복음을 통해 영혼을 구원하고자 하는 구령의 열정을 다시금 회복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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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는 만큼 행동한다 - 행함이 없는 믿음은 헛것이다
권성수 지음 / 규장(규장문화사) / 201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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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됨'을 찾기 어려운 시대에 살고 있다. 가상 세계가 만연되어지고 가상 세계가 현실 세계와 착각하게 하는 시대적 변화 때문인지 참됨에 대한 요구가 강하게 작용하는 시대에 이르렀다.

 

 앞서가는 시대에 따른 급부로 고전을 좋아하기도 한다. 옛 것을 지양했던 시대에서 옛 것을 찾는 시대가 되고 있는 것은 인간미가 없어진 단면이라고 생각할 수 있다.

 

 권성수 목사는 참된 성도 , 참된 목사 등을 고민했다. 세월호 사건을 통해 성도들이 지향해야 할 것이 무엇인지를 안식월을 통해 갖게 되었다. 어떻게 하면 되는지, 어떤 삶을 살아야 진정성을 갖는 참된 자가 되는지에 대한 고민을 야고보서를 통해 얻고자 했다.

 

 이 책은 안식월에서 돌아와 자신이 시무하고 있는 교회에서 16에 걸쳐 강해했던 내용들을 편집한 것이다. 야고보서는 진짜 신앙인이 어떤 존재인지를 보여주고 있다.

 

 거짓이 판을 친 세상에서 우리는 진짜와 가짜를 구분하기 어렵다. 세월호의 참상에서 우리는 진짜와 가짜를 구분하기 어렵다는 것을 고민해야 했다. 국민은 세월호의 장본인인 구원파 유병언과 현대 교회를 사역하고 있는 목회자와 별차이를 느끼지 못한다. 때로는 같은 하나님을 믿는 이들로 치부한다. 같은 하나님을 믿는 이들이 서로에게 이단이라고 하며 적대시하는 것이 우스꽝스럽게 느낄 수도 있다.

 

 이는 진짜라고 자부하는 기독교인들의 삶을 바라본 세상사람들이 평가하고 있음에 조심스럽게 귀를 기울어여 한다. 저들과는 다르다고 강조한들 그들이 들어나 보겠나. 우리들의 삶이 그들에게 이미 실망으로 각인되었다. 기독교인들 또한 자본주의와 실용주의로 인해 각자의 삶을 영위하고자 한다. 참된 기독교인에 대한 고민과 진짜 신앙이라는 자부심이 없다. 맹목적 종교생활로 인해 자신을 감춰버린다. 아니 종교라는 테두리에서 무언가에 중독되어 살아가고 있는지도 모른다.

 

 이 책은 다시한번 진짜의 모습을 되찾는 계기로 삼자는 것이다. 내가 진짜 기독교으로서 살아가고 있는지 깊이 성찰하자는 것이다. 아직도 세상 사람들은 기대를 저버리지 않고 있다. 기독교인이라면 무엇인가 달라보이기를 바란다. 믿지 않는 이들은 기독교인들을 주시하고 있다. 이때가 새로워야 할 때이다. 주시도, 관심도 없다면 이는 기독교는 죽은 것이다. 물론, 인간의 관점에서 기독교가 죽느냐 사느냐 할 수는 없다하더라도 이미 국민에게 신뢰를 잃었다면 회복하는 과정이 험난하다.

 

 권성수 목사는 진짜라는 분명한 전제를 가지고 야고보서의 말씀을 통해 성도들과 깊은 고민을 갖게 됨으로 이 책이 나오게 되었다. 하나님의 백성다운 삶을 고민하는 이들에게 권하고 싶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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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랑이 이빨 - 최신 원전 완역본 아르센 뤼팽 전집 10
모리스 르블랑 지음, 바른번역 옮김, 장경현.나혁진 감수 / 코너스톤 / 201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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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 숨에 한 고개를 넘어온 뤼팽의 10권.

 독자들에게 새로운 시야를 펼쳐보이던 작가는 호랑이 이빨로 인해 더욱 독자들에게 흥미를 갖게 한다. 뤼팽의 매력을 발산하는 사건들이 발생할 것으로 또 한번의 기대를 가지고 호랑이 이빨을 읽기 시작했다.

 

 뤼팽은 돈 루이스 페레나로 등장한다. 돈 루이스 페레나는 친구의 죽음에 대한 의구심을 가지고 파헤치고자 한다. 페레나의 친구 코스모 모닝턴은 그의 재산 상속에 담긴 유언장을 남겼다.

 

그런데 유언장의 상속자들이 차츰 차츰 살해되기 시작했다. 첫번째 상속자 포빌을 비롯해서 열명이 연속적으로 죽음을 맞게 된다. 연속된 살해는 충분한 의욕을 남겼다. 상속인들이 모두 죽게 되면 모닝턴의 친구 돈 루이스 페레나가 상속받게 된다. 이런 과정속에서 돈 루이스 페레나는 상속인들의 죽음과 관련되어 의혹의 눈총을 받게 된다.

 

 사실 돈 루이스 페레나는 뤼팽이기에 그의 독특한 기질이 발휘될 시점이 이르게 된 것이다.

신출귀몰한 뤼팽은 자신이 의혹을 받고 있음을 감지했기에 지금까지 이루어진 살인의 전모를 밝히기 위해 탐정을 시작하게 된다.

 

 탐정중에 새롭게 밝혀진 것이 호랑이 이빨이다. 이 오랑이 이빨은 죽은 상속자 중 베로형사가 남긴 것이다. 이가 남긴 호랑이 이빨이 하나의 단서가 되어 진행된 추리 소설이 "호랑이 이빨"이다. 작은 것도 넘기지 않는 귀재의 뤼팽, 돈 루이스 페레나는 그의 기질을 활용하여 죽음의 전모를 밝히고자 한다. 그러나 범인을 잡는 것은 쉽지 않았다. 때로는 페레나가 범인으로 몰리기도 했다. 자신에게 누명을 씌우는 누군가에 의해서 입지가 좁아진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보이지 않는 세력과 싸우는 페레나는 긴장하게 된다. 이런 부분에서 독자들은 숨을 죽이며페레나의 뒤를 이어간다. 범인이 돌연 죽게 된 이후에는 더욱 페레나에게 눈을 뗄 수 없는 전개방식이 결국은 반전속에서 독자들을 사로잡고 있다.

 

 살인 사건과 관련된 다양한 사람들이 등장하면서 복잡한 면들이 있지만 페레나가 범인을 추적해 가는 과정에서 일어난 사건들은 독자들에게 더욱 흥미를 갖게 한다. 추리소설의 매력을 다시한번 표출하는 뤼팽 시리즈가 10권이다.

 

 추리소설의 진수가 아르센 뤼팽 전집이라는 것이 책을 읽는 중에 더욱 느끼게 된다. 상상할 수 없는 반전속에서 새로운 사건들로 연결된 기막힌 스토리는 누구도 따라갈 수 없다. 이 책은 시대와 연령의 구분없이 즐겨 읽는 추리소설이었음을 우리는 알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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