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사랑해도 될까요?
제임스 패터슨.가브리엘 샤보네트 지음, 조동섭 옮김 / 밀리언하우스 / 2010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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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이라는 아름다운 것이다. 사랑을 희망과 소망을 갖게 한다. 이 책을 통해서 아름다운 사랑을 보게 됩니다. 완성된 사랑을 모두가 꿈을 꾸게 된다. 사랑에 의해 우리는 살고 사랑에 의해 우리는 힘겨워할 때도 있다. 그러나 사랑은 아름답다. 사랑해도 될까요? 지금 ~ 얼마나 기다리는 사랑일까. 사랑은 지금해야 한다. 나의 것이 되도록 사랑해야 한다. 이 책을 통해서 잊혀졌던 사랑을 다시한번 내 마음속에서 끄집어 내보았다. 이 책은 사랑이 이렇게 아름다울 수 있나 생각하게 되면서 이런 사랑도 한번쯤은 해보고 싶다는 생각을 갖게 했다. 주인공 제인은 늘 바쁜 엄마 밑에 자랐다. 그는 엄마의 활동에 자신이 외로웠다. 제인은 친구를 사귀게 되었다. 멋진 남자친구 마이클이다. 요즘 아이들의 말로 표현하면 짱이다. 남자다운 면들이 가득했다. 제인은 그 남자친구와 만남으로 인해 사랑을 키워갔다. 남자친구 마이클은 제인을 포근하게 감싸주고 안아주었다. 제인과 마이클은 사랑하게 되었다. 제인은 자신의 상상속에서 마이클을 만났고 사랑을 키워간 것이다. 마이클은 상상의 인물이다. 이들은 상상속에서 만났지만 장성하게 된다. 제인은 숙녀가 되었다. 상상속의 인물이었던, 상상속에 만나 사랑을 키웠던 마이클을 현실에서 만나게 된 것이다. 이들은 아름다운 결실을 맺으면서 결국 외롭고 힘든 어린시절 마이클과의 만남으로 이겨갔다. 제인은 과거를 이겨내고 결국 사랑에 도달하게 된 것이다. 마이클을 만나 사랑하고 결혼에 이르렀다. 또한 행복한 결혼 생활을 이루고 아이들을 낳고 행복하게 살았다는 진부한 내용이지만 아름다운 사랑의 이야기로 결말을 맺는다. 저자의 사랑의 가슴이 이렇게 절실할까하는 생각을 해보았다. 사랑은 많은 것을 낳는다. 희망을, 기대를, 미래를 낳는다. 그런데 이 책의 반전이 일어난다. 행복하기 그지 없는 사랑, 그 결실로 인한 행복은 결국 마이클이 제인을 데려가는 것이라고 할까 그렇다 어떻게 보면 가슴아픈 현실에서 벗어나고자 했던 제인의 행복한 결과일 수 있지만 보는 이들의 마음에 안타까움을 주게 된다. 사랑하는 이들은 끝까지 함께 한다. 제인은 사랑하는 마이클과 영원히 함께 하고픈 마음이 아닐까 싶어진다. 
사랑은 죽음도 갈라놓을 수 없다. 마이클과 제인의 사랑은 결국 어떤 것도 나눌 수 없었다. 제인은 마이클을 품었고 마이클은 제인은 안았다. 그들의 사랑이 지금 사랑해도 될까요?하는 제목에서 더욱 느껴진다. 이 책을 통해서 사랑의 과거, 현재, 미래를 다시한번 생각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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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부름센터 시작합니다
쇼도 가오루 지음, 박재현 옮김, 야마다 우타코 그림 / 가치창조 / 2010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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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만나기 전에는 심부름센터의 모습을 보고 싶어했다. 여기서 심부름센터는 문제를 해결해 주는 곳이다. 조금은 과격하고 잔인할 수 있는 뒷골목의 해결사들이 모여있는 곳이다. 그런데 이 책은 전혀 그런 모습이 아니었다. 또 한편으로는 그저 심부름만 해주는 곳인줄 알았다. 그 또한 아니었다. 일본 동화, 어른들의 동화로서 읽혀지는 책이었다. 일본의 모습도 우리와 흡사했다. 사람들이 살아가는 곳은 다양하다. 그러나 사람들이 살아가는 모습은 평이하다. 사람들이 살아가는 곳은 애환과 웃음이 있고 아픔과 눈물도 있다. 이 책은 6가지 심부름의뢰가 들어온다. 이 6가지 심부름 의뢰를 좇아가면 너무나 흥미롭고 재미있다. 상상할 수 있고, 내 마음의 날개를 펼 수 있기 때문이다. 때로는 어른이지만 어린아이의 모습을 갖고 싶어하는 내면의 욕구를 끌어내기도 한다. 자장가를 불러달라는 의뢰인 너무나 황당하지 않는가 그렇지만 밉지 않다. 나 또한 누군가 잔잔한 자장가를 불러주었으면 한다. 어른이 되었지만 어린 동심은 살아있기 때문이다. 어린 시절 할머니께서 "자장 자장 우리 손자 자장 자장 우리 손자"했던 것이 기억속에 어렴풋이 남아 있기 때문이다. 특히 의뢰인 중에 달에 걸터 앉아 있던 그림과 동화에나 보여진 모습을 요구한다. 달을 닦아 달라는 것이다. 달에 있던 토끼가 달을 닦아 달라는 것이다. 한국에서 토끼가 달에서 거닐며 노는 것을 동화책에서도 자주 본다. 일본과 멀기도 하지만 가까운 민족이다. 마음으로 멀지만 지형적으로는 매우 가깝다. 이들의 문화는 한국문화와 구별된다. 그러나 많은 것이 한국을 통해서 전해졌다. 그러므로 이러한 공통점들을 발견할 수 있다. 이 책은 동화책이다. 그러나 우리들의 숨겨진 내면의 요구와 동심을 드러내면서 다시금 동심으로 돌아가도록 한다. 어른들에게는 이런 동심을 자극하지만 아이들에게는 상상력을 유발하는 좋은 책이다. 저자는 어떤 의도였을까 궁금하다. 전자일까 후자일까? 책은 독자가 다양해야 한다. 어른 아이들 할 것 없이 다양해야 한다. 이 책은 다양한 독자를 확보할 수 있는 재미나는 동화책이다. 이 책을 통해서 동화속의 나라로 심부름센터에 가서 나의 동심속에 숨겨진 과제를 의뢰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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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직 목사의 절기 설교 모음집 한경직 목사의 명품 설교 1
한경직 지음 / 두란노 / 2010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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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이 책은 한경직 목사님이 생전에 선포하셨던 말씀들을 모아둔 모음집이다. 한경직 목사님의 열정이 담긴 말씀이다. 목사님이 생전에 가장 중요하게 여겼던 사랑과 화해, 용서가 담기 말씀들이 이 책에 담겨져 있다. 그분은 우리의 곁을 떠났지만 그분은 우리의 곁에 지금도 함께 하고 있음을 이 책을 통해서 느끼게 되었다. 한국교회의 성장요인 중에 절기를 빼놓을 수 없다. 이 절기는 교회력과 함께 간다. 그 교회력의 맞춘 말씀을 보게 되어지니 너무나 기쁘고 즐겁습니다. 이 책을 통해서 몇년에 걸친 말씀의 흐름이 내 안에 한번에 밀려온 것 같았습니다. 목사님을 생각하면서 영락교회에서 귀한 일을 한 것 같습니다. 목사님의 무소유의 삶을 다시한번 새길 수 있으며 그분이 가졌던 복음의 열정 또한 갖게 됨을 감사드립니다.  이 책은 6부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새해 신년 설교에서 성탄절 설교까지 총 38편의 설교를 보게 된다. 특히 오순절 설교에 성령과 사랑이 충만했던 오순절 초대교회를 보면서 가슴이 뜨거웠다. 몇일후면 성령강림주일이 되기 때문이다. 성령으로 인한 초대교회의 사랑의 모습을 한경직 목사의 삶으로 비춰주는 것을 볼 때의 감동은 더욱 컸다. 부활의 10편의 설교는 또한번의 깨달음을 주었다. 한경직 목사님의 말씀을 읽고, 은혜받고, 도전 받고, 결단이 일어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명품 설교 시리즈를 출판한 저자와 출판사의 기대에 감사합니다. 교회는 사회적인 책임과 개인적인 책임이 동반되어야 합니다. 현실적인 어려움속에 있는 국가와 개인의 미래에 대한 소망과 희망을 주는 이번 설교시리즈는 우리들의 가슴에 감동을 주고 있습니다. 한경직 목사님은 지난날의 비천한 때를 돌아보는 마음을 갖도록 했다. 자신들을 오늘에 이르도록 이끄시는 하나님을 바라보면서 어떤 어려움도 이겨가도록 만들고 있다. 자신에게 베풀어 주신 은혜를 깊이 새겨보도록 하신 목사님의 말씀에 다시한번 제 자신을 돌아보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역시 명품 설교부분에서 첫번째로 시작하신 분임에 감사드립니다. 목사님은 가난한 자나 부한자나 모두가 사랑하시는 분이다. 그분이 그런 삶을 살았음을 말씀을 통해 보게 된다. 그분은 주님의 명령을 잊지 않았으며 그분의 명령을 행했고, 늘 자신의 부족함을 드러내면서 죽을 때까지 주님만을 바라보는 주님의 진정한 종이었다. 그분은 어떤 환난속에서 주님만을 의지하도록 말씀하시고 계신다. 오늘날의 살아있는 주님의 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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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께 순종하는 잘되는 자녀 - 하나님께 순종하는 자녀로 키우는 9가지 양육법
밀레스 맥퍼슨 지음, 김창대 옮김 / 브니엘출판사 / 2010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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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자녀를 양육하는 데 있어 세 가지 통찰력을 갖게 했다. 첫째는, 자녀를 소중하게 여기는 것의 중요성, 둘째는 자녀가 인생의 경주에서 낙오자가 되지 않을까 하는 두려움에서 자유를, 셋째, 자녀를 하나님의 약속에 따라 양육하려는 용기이다. 중요성, 자유, 용기 등의 단어를 살펴보면서 자녀양육에 대한 해답을 따라가고자 이 책을 읽기 시작했다. 세상에서 가장 어려운 것이 자녀 양육이다. 특히 하나님과 부모앞에 순종하게 한다는 것은 매우 힘들다. 그러나 이 책의 양육 방식을 따르게 되며 가능성이 있다. 이 책에 데이비드가 나온다. 그는 마약, 섹스 등의 삶을 살았다. 이후 하나님의 은혜로 데이비드는 새사람이 되었다. 교회의 전도프로그램으로 통해서 크리스천이 되었다. 열심히 열정적인 전도자가 되기도 했다. 그러나 그는 이후 암이 찾아왔고 암을 통해서 생을 마감하게 되었다. 이 서두의 말씀으로 이 책은 열고 있다. 의미가 있다. 자녀가 타락의 깊은 늪에 빠져 있다고 하더라고 하나님은 그들에게 다시 돌아올 수 있도록 길을 열어주신다는 것을 말하고자 한다. "기회"를 주신다는 것이다. 저자는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보여주셨던 노동 윤리의 예를 들면서 자녀들에게 적용하도록 한다. 첫째는 꿈을 설정하라, 둘째, 하나님 앞에 비전을 세우고 한 번에 하나씩 완성해 가라, 셋째, 각각의 단계를 제대로 하라. 그러면서 무슨 일을 하든지 마음을 다하도록 가르치라고 한다. 하나님이 완성후에 "좋다"고 했던 것처럼 자녀들에게 꿈을 성취하도록 자신감을 갖게 해주라는 것이다. 하나님은 자녀들의 후원자가 되신다는 것을 가르치고 있다. 하나님은 모든 이들에게 재능을 주셨다. 그 재능을 찾아주는 것이 중요하다. 때로는 부모, 교사, 친구, 가까운 이들이 조언해 주는 것이 좋다. 자신에게 재능을 주신 하나님께 자신의 재능을 활용할 수 있는 지혜를 구하는 것도 중요함을 일깨워주고 있다. 또한 재능을 활용할 수 있는 바탕인 관계의 소중함도 나누도록 했다. 중요한 관계를 깨지 않기 위해서 노력하는 것, 다른 사람들의 감정을 귀하게 여기는 것, 다른 사람들의 외모에 신경을 써주는 것, 다른 사람들이 소중하게 여기는 것을 잘 돌봐주는 것, 학교 일, 집안일, 스포츠, 취미 등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것, 성령의 열매를 맺는 것 등을 주목하고 특성을 살려 칭찬을 아끼지 않도록 조언하고 있다. 부모의 역할을 조언이며 용기와 칭찬임을 강조하고 있다. 또한 주님이 주신 재능을 발견하여서 개발해 주며, 용기와 확신을 심어주는 역할을 할 때 하나님의 사랑받는 자녀, 하나님께 순종하는 자녀로서 살아가게 됨을 이 책에서 강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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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드로, 나를 따르라 - 예수님이 끝까지 사랑하신 한 어부의 발자취
스캇 워커 (Scott Walker), 정대철 / 두란노 / 2010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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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베드로에 관한 이야기다, 이 책의 목적은 베드로와 함께 길을 떠나는 것이고 베드로와 함께 예수님을 만나는 것이다. 베드로가 어떻게 주님을 만났으며, 어떤 삶으로 하나님께 나아갔는지를 보여주는 모습이다. 베드로의 철저한 인간적인 면들이 나온다. 그는 벳새다, '어부의 마을'이라는 뜻을 가진 곳에서 태어 자라났다. 그는 그곳에서 자랐지만 제대로된 교육은 받지 않았다. 무식한 사람은 아니지만 마을 회당에서 교육을 받았기에 유대인 성경에 대한 지식과 독서 능력, 기본적인 수학 지식 등을 배울 만큼이었다. 이후 결혼하여 가버나움으로 이사를 했고, 장모님을 보시고 살았다. 이런 그가 예수님을 만났다. 처음에는 예수님을 욕망의 눈으로 보았다. 그러나 예수님은 베드로의 절박한 그의 중심을 깊이 들어 보이면서 관심과 사랑을 베풀어 주셨다. 베드로에게 애칭으로 게바라 부르기도 하셨다. 예수님과 베드로의 만남을 갖고 친교를 나눈 후에 예수님께서는 베드로의 영혼 깊은 곳을 들여다보셨다. 그동안에 베드로는 가버나움 즉 어촌에서 자라나면서 어부의 삶을 살았다. 가버나음은 예수님께서 사람들을 가르치고 병을 고치셨다. 이곳에서 예수님은 제자들을 부르셨다. 부름받은 제자들은 부름에 답을 했고 그분을 따르기 시작했다. 그리스도인이 되고자 하는 사람에게는 자신의 그물을 내버려둔 것처럼 제자들 또한 자신의 것을 버리고 부르심에 순응을 했다. 제자들은 예수님의 제자가 되었다. 제자로 부름받은 제자들은 예수님의 가르침으로 제자로서의 소양을 갖추게 되었다. 인생의 목적, 믿음의 삶, 자신의 부인과 십자가의 능력, 비전, 용서와 섬김 등을 새기기 시작했다. 때로는 폭풍을 통해서 제자들을 깨닫게 하셨다. 베드로는 이러한 중심의 사람이었다. 베드로는 예수님의 말슴의 참의미를 깨닫는 중요한 사람이었다. 예수님이 누구신지를 분명하게 "주께서는 그리스도이십니다. 당신은 메시아이십니다."라고 말하는 베드로는 말씀에 담겨진 깊은 의미를 깨닫자되었습니다. 이후 제자들이 예수님을 그리스도라고 고백하는 계기가 되었다. 또한 예수님은 베드로의 성급한 성격들을 다듬기 시작했다. 자신의 동료를 일곱번까지 기꺼이 용서할 수 있도록 말하면서 "일흔 번씩 일곱 번까지"라고 가르쳤다. 하나님의 용서는 한계가 없을 가르쳐주고 있다. 이 책을 통해 살펴보는 것은 베드로가 주님을 위해 희생할 수 있도록 이끄시는 주님의 인내와 사랑, 관심과 돌보심을 보게 된다. 진정한 그리스도인의 삶을 살도록 주님께서 손수 이끄시는 베드로를 보면서 우리들 또한 주님께서 이끄시고 만들어가실 것을 믿고 깨닫게 되었습니다. 자신을 주님께 맡기며 따르는 자는 베드로와 같은 자가 된다는 확신을 이 책을 통해서 깨닫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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