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은 발명왕 12 - 발명품 벼룩시장 내일은 발명왕 12
곰돌이 co. 글, 홍종현 그림, 박완규.황성재 감수 / 미래엔아이세움 / 201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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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방학 시작한지가 엊그제 같은데 벌써 개학하는 곳도 있지요

저희 아이들은 방학이 올핸 늦게 시작되어서 개학도 아직 일주일이나 남았답니다.

 

아이들 방학이 시작되면...

어떤 숙제가 있는지 어떤 숙제를 해야 쉽게 끝낼 수 있을지 체크하게 되는데 저희집 꼬맹이는 이번 방학숙제 중 하나로 재활용품을 이용한 만들기 숙제를 하기로 했네요

 

재활용품을 이용한 숙제인데 내일은 발명왕으로 해결했다니 이상하다 싶으시죠 ^^

내일은 발명왕 12권 발명품 벼룩시장을  읽다보면

무슨 말인지 알 수 있답니다^^

 

사이언스 월드에서 펼쳐지는 벼룩시장에 도전하는 발명반 아이들..

벼룩왕이 되겠다며 야심차게 발명품을 준비하지만  생각과 달리 판매부스는 썰렁~~

 

그렇다고 포기할 수는 없죠.

다른 부스에선 어떤 물건을 파는지, 물건의 가격은 얼마인지 색다르게 홍보할 방법을 찾기 위해 시장조사를 나간답니다.

 

 

이번 내일은 발명왕에선 실험 키트로 만화경을 만날 수 있는데

벼룩시장에서도 만화경을 다루고 있네요.

 

오목거울과 볼록 거울을 이용한 만화경을 만든다면...

여러 거울을 종합하여 만든 다종거울 합체 만화경을 만들어 판매하는 친구들도 있고

 

 

 

우산 살이 부러지면 아깝다며 그냥 버렸는데 방수가 잘되는 우산 천으로 멋진 망토 우비를 만든 친구도 있네요

 

 

자석 프라이팬 손잡이, 정전기 스노글로브, 재활용품 팽이등 기발한 아이디어가 엿보이는 생활 속 발명품을 통해 정전기, 탄성력, 빛의 반사, 빛의 합성과 착시 현상등의 교과서 속 과학 이론을 재밌고 쉽게 만나 봤다면

이제 내일은 발명왕 키트를 통해 이론적으로 배웠던 것 중 한가지를 직접 체험해보는 시간을 갖어요.

 

내일은 발명왕 12권에선 빛의 반사를 이용한 움직이는 액체 만화경 만들기 발명키트와 함께 할 수 있답니다.

 

만화경도안, 글리세린용액, 색모래, 시험관, 종이거울 3장, 스팽글만 있으면 만들 수 있다죠

 

아이들과 과학실험을 많이 해보는데 거울지가 어떤 실험 재료에선 흐릿해서 만화경을 만들었을때 머리가 어질어질 아픈 경우도 있더라구요

하지만 내일은 발명왕키트의 거울지는 흐릿하지 않고 선명해서 보기 편했답니다

거울지 3개를 만화경 도완에 붙여 본 후..

 

시험관에 스팽글, 색모래, 글리세린을 담아줍니다.

실험재료로 들어있는 색모래와 스팽글 양이 꽤 많은 편인데

이 재료를 다 사용해야하는 줄 알고 시험관에 다 쏟아 넣었다죠 ㅜㅜ

실험 하실때 저희 처럼 실수 하지 마시고 스팽글과 색모래는 적당히 넣어주셔야해요

 

스팽글과 색모래를 넣은 시험관의 2/3 정도만 글리세린을 넣고 시험관에 미지근한 물을 약간 넣어줍니다.

뚜껑을 꼭 닫아준 후 접착테이프로 감아 새지 않게 하면 실험준비가 완료되지요.

 

 

만화경 도안의 큰 구멍에 시험관을 끼운 후 작은 구멍으로 만화경 안을 관찰해보아요.

스팽글이 움직일때마다 환상적인 무늬들이 펼쳐진답니다.

 

액체 만화경 만들기라고해서 어렵지 않을까 걱정했었는데

아이들 쉽게 만들 수 있는 실험이였다죠

만들기는 쉬우면서 움직일때마다 모양들이 달라지는..

환상적인 무늬를 만날 수 있어요

 

 

 

발명키트 속의 재료로 액체만화경을 만들었다면

액체 만화경의 과학원리에 대해서도 알아봐야겠죠

 

발명 키트 속 간단 상식을 통해 알아 볼 수 있어요

 

재활용품 만들기 숙제를 선택한 저희집 초등 꼬맹이..

발명왕 책 덕분에 재활용품으로 단지 놀잇감만  만드는게 아닌

아이디어를 더해 생활에서 필요한 제품을 만들 수 있다는 것을 배우게 되고 겨울방학 숙제를 하는데도  도움 받게 되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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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자 초등 국어 2-1 (2016년용) 초등 완자 시리즈 (2016년)
비상교육 편집부 엮음 / 비상교육 / 201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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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입학한지가 엊그제 같은데 벌써 초등 2학년이 되었답니다.

1학년때는 별로 크게 걱정하질 않았는데 이제 2학년이 된다니 괜한 걱정이 앞서네요

남아라선지 수학보다는 국어가 더 걱정된다죠

서술형 문제들이 나오면 답을 길게 쓰길 귀찮아하는 모습을 보이는 아이라 더 걱정..

 

초등학교 4학년 큰아이가 있는데도

아이들 학교 공부에 있어선 걱정을 내려 놓기가 힘드네요

 

원래 선행 학습을 좋아하지 않는 엄마라 방학동안 놀리고 있는 중이지만..

2학년 국어를 아이가 쉽게 다가갈지 궁금한 마음에 비상교육의 초등완자 국어를 아이와 함께 풀어봤답니다.

 

 

책상에 앉아 초등완자를 꺼내 든 뇨석..

교과서의 핵심 개념을 시각화하여 전달하는 스토리텔링 부분을 무척 재밌게 읽고 있네요

아무래됴  만화로 되어 있다보니 부담 없이 재밌게 핵샘 개념을 익히지 싶어요

 

 

선행을 좋아하진 않지만 남아를 키우다보니 국어가 늘 걱정인 엄마라

국어 문제집은 1학년때도 사줬답니다.

그런데.. 엄마가 잡아 놓고 공부 시키질 않으면 아이 스스로 문제집을 풀려 하질 않더라구요

 

이번 초등완자 교재를 펼쳐보고

맘에 쏙 든 부분은 완자 공부 계획표였네요

 

공부 달력등을 이용해 보려고도 했었지만..

교재 따로 달력 따로 있다보니 잘 체크가 안되던 작년이였는데

올핸 교재에 공부계획표가 있어 아이랑 주마다 계획적으로 공부할 수 있지 않을까 싶더라구요

 

 

 

완자 공부계획표가 앞에 있어 맘에 든다 싶었는데

12주 48회차  학습 량이 매 페이지만다 표시되어 있네요

아이들  억지로 문제 풀게 하면 몇장 풀어야 하느냐고 묻는 경우가 종종 있었는데 이젠 학습해야 할 양이 표시되어 있으니 알아서 스스로 문제를 풀 수 있겠어요^^

 

 

 

 

 

스토리텔링 부분의 만화와 교과서 개념 부분의 그림등을 보며  알아야할 개념들을  익혀보고

색칠된 부분과 별 표시된 부분을 더 집중해서 공부하면 되겠구나 싶더라구요.

쉽게 정리되어 있어 개념을 어렵지 않게 익힐 수 있지 싶어요

또 중요 낱말 한자 풀이가 있어 아직은 한자어를 잘 알지 못하는 저학년 아이들의 이해를 돕지 싶었답니다.

 

 

 

초등생 두아이들을 키우고 있지만..

교과서는 늘 학교에 놓고 다니기 때문에 교과서 구경을 별로 해보질 못한 엄마라죠

숙제 때문에 집에 들고 올때에야 겨우 교과서가 이렇게 생겼구나 보게 되는데

교과서 지문이 나와 있으니 따로 집에서 볼 교과서를 마련하지 않아도 된답니다.

 

교과서 몇페이지에 해당되는지 표시되어 있어 학교 주간계획서가 왔을때 집에 교과서는 없어도 완자만 있음 아이가 어느부분을 공부하는구나 알 수 있겠더라구요

 

교과서 지문을 읽을때..

주의해서 소리내어 읽어야 하는 부분은 색이 다르게 쓰여져 있어요

아이들이 어려워할 낱말들은 뜻풀이까지 해주니 국어 사전이 따로 필요 없겠더라구요^^

 

 

 

 

아직 2학년이 되려면 한달 정도가 남았지만...

미리 2학년 국어를 아이가 쉽게 풀어 갈 수 있을까 싶어 완자를 풀어봤답니다.

녀석들 학교 다닐때 문제집 풀라고하면 귀찮아 하는 애들이

새 문제집이 도착하면 학년이 바뀐 후엔 어떤 문제들을 접하게 되는지 궁금한지 먼저 새 문제집을 풀어보길 원하더라구요^^

 

 

 

중요하게 신경쓰며 봐야할 부분들을 생각해가며 문제를 미리 풀어봤지요

아이가 풀어 놓은 문제들을 채점해야하는데

에고.... 서술형 문제들은 몇년을 채졈해봐도 어려워요

 

이 답을 맞았다고 해야하나 고민은 잠시

답안을 꼼꼼히 살펴 본 후 아쉽지만 틀렸다고 채점했답니다^^

 

정확한 답과 친절한 해설이 적혀 있는 정답친해 편을 펼쳐 놓고 채점하다보면 서술형 문제에 있어 엄마들이 고민을 깊이 하지 않아도 된답니다.

채점기준과 배점을 어떻게 해야하는지도 잘 나와 있고..

알아둬야할 풀이엔 밑줄과 함께 별 표시가 되어 있어 도움이 참 많이 된답니다.

 

 

아직 2학년 교과과정을 배우기 전이지만

개념 정리가 워낙 잘 되어 있는 완자다보니

교과서 개념 부분을 꼼꼼히 읽어 본 후 문제를 풀다보니 문제들을 쉽게 풀어가더라구요^^

 

저희 아이가 열심히 풀어보고 있는 완자는 문제집만으로 구성되어 있을까요?

완자 뿐 아니라 타 출판사의 문제집들도 문제집 외 부록들이 들어 있죠

완자에도 엄마 마음에 쏙 드는 부록들이 들어 있답니다.^^

 

 

 

손안에 쏙 들어가는 작은 사이즈의 국어활동 미니 전과

생각해보면 저 초등학교때 전과를 많이 봤었지 싶은데

요즘은 문제집만 있어도 교과서 개념정리가 잘 되어 있다보니 전과를 따로 구매하지 않게 되지 싶어요

하지만 전과가 있음 교과 공부에 도움이 많이 되겠죠

크기가 너무 크면 가방에 넣어 다니기 무겁고 힘들텐데 미니 전과가 있어 가방에 넣어 다니기도 참 좋네요

 

미니전과의 안을 살짝 살펴보면 국어활동 몇페이지에 해당되는지 표시되어 있고

우리말 다지기며 더 찾아 읽어 봐야 할 것들등 자세히 잘 정리되어 있어요

 

 

 

저희 아이들 학교에선 매 단원이 끝나면 단원평가를 보고 있다죠

요즘은 중간. 기말고사를 아예 안 보는 학교도 있다던데

저희 아이네는 중간고사는 없지만 기말고사는 보는 학교랍니다.

 

단원평가를 전 솔직히 크게 생각하지 않는 엄마이긴 하지만..

중간고사가 없기 때문에 기말고사는 참 신경이 많이 쓰인다죠

애들이라 기말고사를 미리 준비하지는 못하고..

시험보기 일주일 전에야 조금씩 준비할까 고민하게 되는데

시험대비 완자 부록은 단원평가. 중간, 기말고사를 준비를 참 쉽게 도와주지 싶었어요

 

 

중간. 기말평가 7일 대작전

저희 애들도 7일 전에야 시험이 코앞이라고 걱정하는데

7일 대작전이라니 저희 애들 같은 아이들이라면 딱 알맞은 교재더라구요

7일전부터 중간. 기말고사를 차근 차근 대비할 수 있게 되어 있는게^^

 

원리를 먼저 익혀 본 후 단원평가 문제들을 풀어보고...

 

중간평가 문제들도 열심히 풀어 본 후...

 

기말평가 준비 시엔...

중간 이후 부분.. 전 범위 부분으로 분리되어 준비할 수 있네요^^

 

시험 대비 완자라고 해서 단원평가, 중간. 기말고사만 다루고 있는게 아니라죠

2학년때도 아이들 급수표가 있어 받아쓰기 시험을 보는데

시험대비 완자에서 받아쓰기도 준비할 수 있게 되어 있네요

급수별 받아쓰기 시험범위에

 

줄공책에 받아쓰기를 해보기도 하고 칸공책에 띄어쓰기, 문장부호를 유의해 가면 받아쓰기를 연습할 수 있게 되어 있네요

 

아이들이 쉽게 틀리는 낱말들에 대해 다루고 있어 좀 더 중점적으로 받아쓰기 연습을 할  수 있게 되어 있더라구요^^

이런 낱말을 잘 틀려요 부분을 보면.. 솔직히 어른들도 헷갈려하는 부분이 아닐까라는 생각이^^

받아쓰기를 하려면 불러줄 내용이 있어야겠죠.

완자 홈페이지에 접속하면 받아쓰기 시험 문제를 직접 들을 수 있다고 해요

엄마가 불러주지 않아도 아이 혼자서 받아쓰기 연습을 할 수 있겠죠.

 

1~48회차 아이가 풀어야 할 문제들이 회차가 표시되어 있어 계획적으로 공부 할 수 있겠구나 싶었는데

중간, 기말고사도 7일전 완벽 대비라고해서 계획적으로 준비하게 되어 있고

거기다 받아쓰기도 엄마가 없어도 홈페이지에 접속해서 스스로 듣고 써 볼 수 있게 되어 있는게

요즘 아이들에게 바라는 자기주도적 학습이 이뤄질 수 있게 해주지 않나 싶어요

 

엄마가 직장맘이라면 받아쓰기를 위해 엄마가 퇴근하길 기다려야 되는 경우도 있지 않을까 싶었는데

홈페이지에서 직접 받아쓰기 부분도 들을 수 있다니 아이 스스로 공부하는게 어렵지 않겠어요

 

내 옆에 선생님이 앉아 있는 느낌이랄까요

 저희 아이에게도 완자라는 선생님이 옆에서 함께 한다면  2학년 국어 걱정하지 않아도 되겠다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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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한 책 아이세움 그림책
커스틴 홀 글, 김서정 옮김, 다샤 톨스티코바 그림, 김서정 옮김 / 미래엔아이세움 / 201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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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의 특별한책이 있으실까요?

아이들도 특별히 아끼는 책이 있나요?

 

음...

전.. 학교 다닐때 도서관에서 빌려 읽었던 책 중 학교 생활 하는 중에도

대학 졸업하고 취업이 안되서 우울하고 힘들때도 참 많은 도움이 되었던 책이 있었답니다.

도서관에서 빌려 읽었떤 책이라...

소장하고 있지는 않지만...

읽던 중 가슴에 와닿았던 내용은 적어 놓고 자주 꺼내 봤었고

지금도 가끔 그 내용을 생각해보곤 해요..

 

 

 

특별한 책

여기  재미있고 놀라운 이야기로 가득 찬 특별한 책이 한권 있어요

 

이 책은 자기를 선택해 줄 아이를 기다리며..

아무도 찾아 주지 않을때에도 책은 허리를 꼿꼿이펴고 서 있답니다.

누군가 자길 봐줄까 싶어 아이들에게 눈을 떼지 않는다죠

 

보이나요..

혼자서 꼿꼿이 서있고..

손 번쩍 들고 있는 이 특별한 책^^

 

어느날 드디어 꿈이 이뤄졌답니다.

아이는 책을 어이든 들고 다녔어요

책은 아이가 이세상에서 자길 가장 좋아할거라고 생각했지요

 

하지만..

아이가 좋아하는게 또 있었네요

바로 에그크림이라는 강아지지요

 

뾰족한 이빨과 커다랗고 축축한 혀.. 침을 질질 흘리며 아무거나 핥아 대는 강아지가 책은 정말 싫었답니다.

날씨가 무척 좋은 어느 오후.,.아이의 손에서 평화롭게 쉬고 있던 책에게 갑자기 진흙이 튀어 들어왔어요

 

책은 아이가 엉망인 자길 보고 너무 속상해하지 않길 바랬죠.

이제 더 이상 완벽한 책이 아니라는 생각을 했어요

아침에 눈을 뜬 여자아이가 많이 속상해 할 줄 알았는데 슬퍼보이지 않네요

 

진흙이 묻어 엉망이 된 책을 위해

여자아인 멋진 새옷을 만들어줬답니다.

 

혹...

이야기를 읽으며 그림을 보며 눈치채셨을까요

이 이야기 속의 책은 바로 지금 아이가 읽고 있는 책이예요

바로 .. 이 이야기는 아이들가 읽고 있는 손에 쥐어져 있는 책의 이야기라죠

표지는.. 여자아이가 책을 위해 만들어준 이쁜 새옷이였네요

 

 

알록달록 이쁜 그림이 그려진 노랑색 표지를 벗겨내면...

서점에서 날 데려가 달라고 허리를 꼿꼿이 세우고 서 있던 그 특별한 책이 나온답니다^^

 

내가 들고 있는 책의 이야기를 읽고 있었다는 것만으로 아이들의 반응은 참 ~^^

이 이야기가 이 책 이야기였냐고 엄청 신기해하더라구요

 

 

특별한 책을 읽어 본 후..

아이세움 카페에서 제공한 독서록을 작성했답니다.

방학중이라...

특별한 책을 읽고 독서록도 작성하고 방학숙제도 해결하기로 했지요.

책을 읽으며 기억에 남았던 단어들을 비누방울에 적어봤어요

 

그리고.. 책에보면 나만의 특별한책을 위해 이쁜 옷을 만들어주는 법이 나와있답니다.

우리집 초등생 꼬맹이..

이 새옷 만드는 법을 보더니..

특별한 책이 입고 있던 옷이 마음에 안들었다며 옷을 다시 만드네요.

 

화려하지는 않지만...

특별한 책이 입고 있던 옷에 입 구멍이 없어 답답해 보였다며

입, 눈 구멍을 만들어줬어요

그리고..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게 한다면 팔, 다리도 만들고

날개까지 만들어주네요

 

특별한 책에게 옷이 한벌 더 생겼지요^^

 

 

 

지금은 아이들 특별한 책의 의미를 이해할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점점 커가면서 점점 많은 책을 읽어가면서

아이 가슴에 오래오래 기억되는

특별한 책이 생기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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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버스 융합과학 7 : 포유류 - 학교 공부 꽉 잡는 공부툰, 소년 한국 좋은 어린이 책 스토리버스 융합과학 7
이동학 지음, 김원 감수 / 스토리버스 / 201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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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버스 융합과학 26권 중 7번째 책은 포유류에 대한 이야기를 만날 수 있답니다 

 

8가지 스토리로 보는 포유류 이야기에선 고양이과 동물, 개과 동물, 영장목 동물들, 발굽이 있는 동물들, 쥐목 동물들, 땅에서 사는 포유류, 바다에 사는 포유류, 박쥐에 대해 다루고 있어요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인트로 단계네요

인트로 단계에선.. 우리 아이들이 꼭 한번 키워보고 싶다는 고양이과 동물들과

 

날수 있는 유일한 포유류 박쥐류등의 사진이 큼직하니 보이는군요.

 

어느 학년 어느 단원과 연계되어 있는지도 보여주고 있어

아이들 학교 과학 공부할때 관련된 스토리버스와 함게 하면 도움이 된답니다.

 

 

 

8가지 이야기 중...

우리 일상 생활에서 자주 접하게 되는 고양이와 개에 대한 이야기가 무척 관심이 가지더라구요.

 

슈퍼보이와 함께 고양이과 포유류들에 대해 알아봤답니다.

 

 

 

고양이에 대해 잘 못 알고 있는 것중 하나

고양이를 싫어하는 사람들의 말 중에 꼭 이 이야기가 있죠

고양이는 잘 대해주지 않으면 죽은 쥐를 신발에 물어다 놓기도 하고 머리맡에 갖다 놓기도 하더라

그래서 고양이는 무섭고 싫다라는 말을 하더라구요.

 

그런데... 이건 완전 잘 못된 생각이라는..

사람의 기준에선... 보복.. 앙심을 품고 하는 행동이라 생각하는거지만..
고양이 입장에선 자기가 좋아하는 먹이를 나에게 잘 해주는 사람에게 보답하기 위해 갖다 놓는 행동이랍니다.

 

 

 

고양이가 담벼락에서 팔짝 뛰어 내릴때 참 유연하게 착지하는 모습을 많이 볼 수 있지요.

고양이의 착지 방법을 그림과 함께 설명해주고 있네요

그리고.. 고양이들은 혀로 다리며 몸을 핥아 닦는 모습을 보이는데

고양이과 동물의 혀에는 돌기가 나 있어서 아주 거칠다네요.

거친 혀로 빗을 대신히 털을 고르는거라는군요.

 

 

포유류에서 만날 수 있는 또 다른 이야기..

개과 동물에 관련된 이야기랍니다.

 

 

야생에 사는 개과 동물은 사나운 육식 동물이이지요.

늑대와 자칼, 코요테 등 대부분의 개과 동물은 엄격한 서열과 행동 규칙을 지키면서 무리를 지어 살아요

개과 동물은 폐가 크고 다리가 늘씬해서 오래 다릴 수 있는데다

청각이 예민해서 울부짖는 소리만 듣고도 상대방이 얼마나 힘이 센지, 수가 얼마나 되는지도 판단할 수 있다고해요.

개의 코를 보면 늘 축축해 보이는데..

바로 개곽 동물의 코는 냄새를 잘 맡기 위해 항상 젖어 있다고 하네요

개과 동물은 냄새로 위치를 기억하고 다른 동물이 암컷인지 수컷인지도 알 수 있답니다. 사람의 후각보다 수백 배나 더 정확할 정도로 후각이 예민하답니다.

 

 

늑대가 개과 동물이라는건 알고 있었지만..

스토리버스 융합과학 포유류 책에서 새롭게 알게 된 사실..

너구리도 개과 동물이라는군요..

너구리는 개과 동물 중 유일하게 겨울잠을 자는데. 자다가 배가 고프면 일어나서 물도 마시고 먹이를 찾아 다니기도 한답니다.

위험이 닥치면 죽은 척을 하다가 잽싸게 도망가곤 한데요^^

 

 

 

 

 

그리고...

스토리버스 융합과학 포유류를 읽으며 또 배우게 된 한가지...

여자들에게 남자들은 다 늑대다..

늑대니 남자들은 무조건 다 조심해야한다 갈키고 있죠

저도 저희 딸아이에게 ...

남자들은 다들 늑대니깐 무조건 조심해야 된다 갈켰는데

그건 늑대에 대해 모르는 사람이나 쓰는 말이래요^^

 

흔히 바람둥이 같은 남자를 보면 늑대라 표현하는데 늑대는 한번 짝을 만나면 평생을 함께 지내는 일부일처제 동물일 뿐 아니라 자식에 대한 책임감도 매우 강한 동물이라고 하네요.

늑대들은 무리를 지어 사는데 어린 늑대가 부모를  잃더라도 무리의 보살핌을 받으며 성장 할 수 있을 정도록 단결력이 강한 동물이라고해요.

 

또 늑대는 동물을 사냥하지만 사람은 거의 공격하지 않는다는군요.

 

조심해야할 ....남자들을 늑대에 비유했었는데

알고보니 늑대 같은 남자를 만나야 한다고 말해야 되지 않나 싶어져요^^

 

포유류에 관련된 책이라 포유류들에 대한 분류. 특징 등에 대한 이야기를 다룰 줄 알았는데

과학, 사회, 국어, 음악. 미술 등 다양한 영역을 다루고 있어 우리 아이들의 융합적 사고력을 키우기 좋은 책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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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버스 융합과학 8 : 곤충 - 학교 공부 꽉 잡는 공부툰, 소년 한국 좋은 어린이 책 스토리버스 융합과학 8
이동학 외 지음, 김황용 감수 / 스토리버스 / 201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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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가지 스토리로 학교 공부 꽉 잡는 공부튠 스토리버스...

스토리버스 융합과학 8번째 책에선 곤충에 대해 다루고 있답니다.

 

 

8가지 스토리로 보는 곤충 이야기는..

곤충의 생김새, 한살이. 곤충의 집, 먹기. 생존방법, 소통방법, 해충, 사람과 곤충 8가지 이야기를 다루고 있어요

 

 

스토리버스 융합과학의 특징..

스텝 1 주제에 대한 호기심 발단 단계인 인트로 단계

스텝 2 호기심 해결 및 교과 연계학습 단계인 학습만화

스텝 3 융합적 사고력기르기 단계로 구성되어 있답니다 

인트로 단계에선 큼직한 사진과 함께 책에서 어떤 내용을 다루게 되는지 간단한 설명을 통해 아이들이 호기심을 갖고 주제에 접근할 수 있도록 되어 있어요

 

8가지 옴니버스식 이야기로 구성된 학습만화...

8가지 캐릭터들이 나오는 8가지 이야기는..

처음부터 순서대로 차근차근 책을 읽어야 되는게 아닌

아이가 좋아하는 캐릭터가 있는 곳부터 책을 읽어도 흐름이 깨지지 않는답니다.

앞쪽에서 중간에서..

아이가 좋아하는 캐릭터부터 책을 읽어가면서 어느덧 재밌게 책 한권을 다 읽게 되지요

 

학습만화라지만...

쓸데없는 이야기들로 채워진게 아닌 각각의 캐릭터들이 하는 행동. 이야기들은 모두 학습에 도움이 되네요.

미스테리 어드벤쳐에서선 벌들의 보금자리. 개미가 사는집, 놀라운 곤충건축가. 물에서 사는 곤충에 대한 이야기를 만날 수 있답니다.

 

 

 

 

흰개미의 집 구조를 볼까요.

집은 여러개의 구멍을 통해 공기가 순환하면서 저절로 환기와 냉방이 이루어지는 완벽한 집이라네요

 

 

흰개미의 집을 보고 나면 흰개미는 어떤 곤충일까 궁금해지죠

우리가 아는. 일반적으로 많이 볼 수 있는 개미와..

흰개미를 비교 설명해주고 있어요

색만 흰색이지 않을까 생각했었는데

흰개미는 개미처럼은 생겼지만 바퀴에 가까운 곤충이라해요.

계급 사회를 이룬다는 점은 개미와 비슷하지만.. 더듬이 등 생김새는 다르다네요

 

 

미스터 펭돌이와 함께하는 이야기에선 곤충관찰과 채집, 도움을 주는 익충, 곤충과 과학기술에 대한 이야기를 만날 수 있어요

 

곤충과 과학기술이라... 어떤 내용일까 궁금해지죠

헬리콥터는 잠자리가 나는 모습을 보고 만든거라고 하죠.

누에고치의 실을 뽑아 옷감을 만든다는 것은 많이들 아는 사실..

딱정벌레를 보고 방탄 기술에 활용했다고해요.

벌집은 집짓는 원리를 건축에 활용했다는군요

꿀벌의 육각형 집은 자원을 최대로 활용한 작품이랍니다. 벌집보다 30배 무거운 꿀을 저장할 수 있으며, 약간 위로 올라간 모양이라 꿀이 바깥으로 흐르지 않아요. 벌집의 구조는 첨단 건축 기술뿐 아니라 운동화의 깔창, 스노보드, 골판지 등 실생활에서도 응용되고 있다네요.

 

반원 모양의 눈 2개로 360도를 모두 볼 수 있는 잠자리의 눈을 보고 과학자들은 몸속을 관찰하는 내시경 카메라를 만들었답니다.

메뚜기의 날개에 있는 레실린이란 단백질은 고무처럼 잘 늘어나고 원래 길이보다 3배 가까이 늘어나도 잘 끊어지지 않는다는 것을 연굿해서 손상된 동맥을 치료하는데 활용하고 있다고해요.

나방의 예민한 더듬이는 폭발물이나 마약을 찾는 최첨단 바이오센서 개발을 위해 연구하고 있다네요.

 

 

아이들과 자연관찰책도 많이 읽어보고...

곤충들을 채집하여 관찰해보기도 많이 했지만...

곤충들이 우리 실생활에 어떤 도움을 주는지...

곤충을 통해 어떤 과학 기술들이 발달되어 왔는지는 이 스토리버스 융합과학 책을 통해서야 처음 알게 되었답니다.

초등학교 공부를 꽉 잡는 공부 튠이라선지..

어렸을때 보던 자연관찰책들에 비해 좀 더 깊이 있는 내용들을 다루고 있어

 

통합적이고 창의적인 학습효과를 얻을 수 있는 책이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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