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간 결산 (2024. 06. 06.)

 

· 법무사 상담 수행: 미납된 휴대폰 요금이 한정승인 대상 범위에 포함되는지 여부를 확인하고 검토함.

 

· 홍대 카페 이동 및 글작업: 해당 공간에서 글작업을 진행하며 부드러운 아이스크림을 섭취함.

 

· 중간 결산 및 비용 정리: 카페 및 밥집 이용 지출 내역을 포함하여 당일 발생한 금융 거래와 중간 결산 사항을 최종 정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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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정 상속 절차의 재정적 이행, 행정 사후 청산 (2024. 06. 05.)



1. 노동의 지속과 생산 작업

 

생산 활동: 주중 일과의 중심인 평일 본업으로의 출근을 이행하고 예정된 일방적 작업(작업)을 완수했다. 자산이 전무한 무산자 청년 노동자로서 채무 변제와 생계 자본을 확충하기 위해 생산 노동을 쉼 없이 지속해 나갔다.

 

2. 한정승인 법정 절차의 재정적 집행 및 행정 청산

 

· 수임료 및 신문광고비 송금: 법무사 사무실과 최종 조율을 마치고 법적 절차 착수를 위한 수임료를 입금했다. 이와 동시에 한정승인 결정 후 채권자들에게 이를 공고하기 위해 필수적으로 요구되는 법정 의무인 신문광고비 입금까지 완료했다. 이로써 고인의 상속 채무를 개인의 자산과 분리하는 법적 방어막 형성을 위해 재정적·실무적 집행을 명확히 처리했다.

 

· 통신 관료제 실사 및 미납요금 확인: 고인 명의의 통신망을 종결짓기 위해 통신사 대리점을 직접 방문하여 휴대폰 해지 절차와 조건을 실사했다. 이 과정에서 체납된 미납요금의 존재를 확인했으며, 이 역시 한정승인 재단 채권의 범주 안에서 정산해야 할 행정적 부채의 일부로 편입시켰다.

 

· 공공 보건 행정 조정: 고인의 사망 및 장례, 혹은 소상공인 폐업 등과 연계된 공공 행정 사후 처리를 위해 보건소와 유선 통화를 진행하여 요구되는 행정 기준을 확인하고 조정했다.

 

3. <존 오브 인터레스트> 관람과 역사 구조적 위선 진단

 

· 지배 계급의 평온함에 숨겨진 잔혹성: 극장에서 조나단 글레이저 감독의 영화 <존 오브 인터레스트>를 관람했다. 아우슈비츠 수용소의 담장 바로 옆에서 아무런 죄책감 없이 풍요롭고 평온한 일상을 영위하는 루돌프 회스 장교 가족의 모습은 자본주의 체제의 은폐된 폭력성을 미학적으로 폭로한다.

 

· 체제적 소외와 확장: 담장 너머에서 들려오는 비명과 학살의 소음을 철저히 차단한 채 정원을 가꾸는 그들의 위선은, 노동자와 민중들의 파멸과 빚더미를 은폐한 채 번화가에서 화려한 축제를 벌이고 거부권을 남발하는 현대 지배 계급의 구조적 기만과 닮았다. 영화가 보여주는 청각적·시각적 공포에서 인간을 도구화하는 거대 체제의 잔혹함과 스스로가 처한 계급적 소외를 객관화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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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 관료제·법률 서류의 실무적 통제, 정서적 파동 (2024. 06. 04.)


 

1. 국가 관료제 및 상속 법률 서류의 실무적 통제

 

· 국민건강보험 조정신청 이행: 고인의 사망 이후 유족에게 부당하게 부과되거나 현실을 반영하지 못하는 사회보험 재정을 시정하기 위해 국민건강보험공단에 조정신청을 제기했다. 이는 무산자 청년 노동자로서 국가 관료기구가 부과하는 행정적·재정적 압박에 순응하지 않고, 주체적으로 권리를 행사하여 지출을 통제하려는 실무적 투쟁의 일환이다.

 

· 법무사 사무실 서류 최종 확인: 전날에 이어 법무사 사무실과의 긴밀한 논의로 한정승인 관련 법적 서류들을 재차 검토하고 최종 확인을 완료했다. 사후 정산 절차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사소한 법적 결함이나 누락까지 완벽히 차단함으로써, 상속 채무가 개인을 잠식하지 못하도록 법적 방어막을 공고히 다졌다.


2. 한국영상자료원 방문

 

· 자료원 방문: 마포구 상암동에 위치한 국가적 아카이브 공간인 한국영상자료원을 방문하여 영화 <6현의 사무라이>를 관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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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일 노동의 지속, 상속·금융 정산의 법적 완결 및 이면의 휴식 (2024. 06. 03.)

 


1. 노동의 지속과 생산 작업

 

· 노동 일과의 지속: 주말인 일요일 국회의원회관 단기 노동에 직이어 곧바로 월요일 평일 본업으로의 출근을 이행했다. 채무 변제와 생계 자본 마련을 위한 일상의 작업(작업)을 쉼 없이 수행하며 무산자 청년 노동자로서의 주체적인 생산 활동을 이어갔다.

 

2. 상속 법률 및 금융 자산 서류의 최종 조정

 

· 법무사 및 금융사 연계 과업: 평일 업무 시간 중 틈을 내어 법무사 사무실과 교보증권을 다시금 조율했다. 이는 고인의 한정승인 법정 기한을 준수하고, 잔여 증권 자산 및 예수금의 명확한 서류 증빙을 완결 짓기 위한 행정적 연속선이다.

 

· 관료제적 증명 요구의 통제: 그간 유족을 기만하고 지연을 반복해 온 금융·공공기관의 형식주의 속에서도, 요구되는 제반 서류(서류)들을 철저히 복기하고 누락 없이 전달함으로써 사후 법적 처리의 안정성을 확보하고자 총력을 기울였다.

 

3. 해방 공간으로서의 클럽과 이면의 휴식

 

· 익명성 속에서 정서적 환기: 일과와 복잡한 행정 처리를 모두 마친 후, 야간에 클럽을 방문했다. 그러나 유흥이나 소비주의적 향락에 매몰되지 않고 오직 맥주만을 마시며 그 공간이 제공하는 특유의 시각·청각적 자극과 군중 속의 익명성을 직시했다.

 

· 방어막: 낮 동안 통치 권력의 중심부와 거대 금융 자본의 장벽 (교보증권, 법무사 사무실)을 마주하며 겪은 극심한 정신적 과부하와 긴장감을 해소하기 위한 지극히 개인적인 해방구였다. 화려한 소음 속에서 모순적으로 철저히 고립된 채, 빚을 지고 섬을 떠나온 스스로를 냉정하게 가라앉히는 이면의 휴식을 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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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노동과 통치 기구 심장부 (2024. 06. 02.)

 


1. 휴식을 박탈당한 청년 노동의 현실

 

· 생존을 위한 한계 노동: 일요일임에도 단기 노동(알바)을 이행했다. 평일의 본업(출근)에 이어 주말까지 노동 전선에 뛰어들어야만 하는 현실은, 상속받은 금융 채무의 압박과 자본주의 체제 내에서 무산자 청년 노동자가 생존을 유지하기 위해 감내해야 하는 필연적인 노동 강도를 실감했다.

 

2. 국회의원회관의 계급적 모순

 

· 통치 기구 심장부로의 진입: 노동을 위해 방문한 공간은 국회의사당 내에서도 지배 계급의 대리인들이 상주하는 국회의원회관이었다. 얼마 전 제22대 국회가 개원했음에도 거부권 남발 속에 민중의 삶을 바꾸는 실질적인 개혁은 철저히 실종되었던 정치적 배경을 환기시키는 장소다.

 

· 공간적 대조: 민의를 대변한다는 명분 아래 거대하고 화려하게 구축된 제도권 정치의 중심부(국회의원회관)에서, 정작 그 체제의 모순과 빚을 온몸으로 짊어진 청년이 주말 생계형 단기 노동을 수행하고 있는 모순을 목격했다. 국가 권력을 독점한 지배 엘리트들의 공간과, 그곳을 채우는 무산자 청년의 물리적 노동을 대조하며 체제의 위선과 계급적 소외에 대한 시각이 더욱 심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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