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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자 평의회에 대한 요구안

 

현재에 대한 정세 판단

 

노동자를 대우하지 않는 사회는 더 이상 좋은 사회라 부를 수 없다. 대다수가 정부의 정책을 옹호하고 있는 시점에서지금의 노동 계급은 무엇을 해야 하는지 묻지 않을 수가 없다. 2025-2026년 이후로주가 변동의 출발은 한국 사회에서 특히 특수한 상황을 맞이하고 있다공공 주택의 보급 확장은 노동자 보충 현상의 일부로삼성을 중심으로 형성된 주가 폭등 현상은한국의 커다란 이정표를 던지고 있다해외 투자 유치를 전략적으로 끌어모으려는 시도가 정부 정책으로 시행되었기 때문에장기간 주택 안정화에 대한 서민들의 기대치 역시 높아진 상태이다그러한 기대 부응에 보답하고자정부 부처가 이전 정부보다 고강도의 개혁안들을 제시하면서 높은 강세의 지지율을 보이고 있는 것도 사실이다지극히 실용주의 노선을 내세운 정부의 정책관이 서민주의로 점차 이동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경제적 지표에 대한 통계는 이를 뒷받침한다이 점에 대해서는 아직 임기 초반을 거치고 있는 국가 원수의 실행을 살펴볼 수밖에는 없다.

 

그렇다면현재의 노동자 계급의 역할은 무엇인가그것은 단순히 ‘전위당’ 선전을 통해 기존의 혁명 선전 방식을 활용할 수도 있지만노동 인민 전반에게는 ‘공산당의 필요성과 그에 대한 편견 및 오해, 그리고 왜곡된 시각을 밝혀 차분하게 설득해야 하는, 이러한 과정을 처음부터 다시 시작할 시점이 도래했다는 상황을 의미한다그렇다면 우리 당과 비견되는 지금의 거대 정치 양당들에게 너무나 많은 독점 기회를 주고 있는 것이다

 

실제로 주가 변동이 높고상품의 시세 가치가 상승하여 ·은의 가치 역시 변동하는 시점에서는 급격한 경제 공황의 타격이 잠정적으로 한국에 더 취약하게 노출되고 있다는 의미이다이러한 현상에 대응하고자 정부진들은 해외 투자자에 대한 매입 비율을 높이는 전략을 취하여 각국의 투자 유치에 대한 홍보를 최대한 강행하고고소득층들에게 호소하여 높은 세금을 거두는 방식으로 국가 ‘정상화에 기대고 있는 실정이다이러한 상승세는 기업 간 ‘타협안에 따른 안정세를 보이도록 유지할 것이다그러나 인민들의 반발은 높아질 수밖에 없다

 

한 보도지에 따르면한국의 국가 경쟁력 지수는 이미 일본 정도는 추월한지가 오래이다이는 국가 전반 생산력의 밀도 측면에서도 아직은 강세를 보이는 미국과의 관세 전쟁이 남아 있기에 그들은 자신들의 낮아진 경제력을 한국에게 전가하여 더 높은 관세 협상을 요구할 수 있다이러한 경제적 피해는 결국 노동 인민 생활 전반에도 큰 타격을 입히게 된다미국과의 우호적인 협상을 이미 진행한 현 정부는 민주당을 이 상황에 대한 유일한 정치적 대안으로 여기지만그 정당이 반드시 유리한 위치에 서 있다는 것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것은 아니다.

 

남은 것이라면그들이 ‘진보 정당이라 부르는 노동자 소수 정당의 약진에 달려 있는 것은 사실이다그러나 고도의 자본주의 사회로 진입한 이상지금의 자본가 집단들은 최대한의 술수를 사용하여 이들의 정치적 진입마저 가로막고자 방해 공작을 펼칠 가능성이 높다이는 민주당도 결국 그들의 정치적 공세에 합세하여 호소하는 식으로 이러한 노동자 정당의 약진마저 방해할 것이기 때문이다

 

진보 정당에서 노동자 정당으로,

 

결국 진보 정당의 약진은 이들이 소수임에도 노동자 정당으로 그나마 부상하려는 최대한의 노력을 벌이고 있다. 그러나 민주당의 시점에서는 서강 제국주의 열강들의 재부흥에 힘업기 위해 열성을 높이며 의존하고 있다이번 지방 선거에 대한 의회주의 전반에 걸쳐 다수석을 차지할 것이라는 기대감을 안고 있다대다수의 서민들은 진보 정당의 존재 자체에 대해서도 대부분 회의감을 느낄지도 모른다중국 공안당과 북한과의 갈등 상황에서 여전히 묶여진 특수한 국내 상황이 존재하기 때문이다

 

공산당에 대한 일당 독재 우려는 별도로 논의되더라도지금부터는 국내 '공산당' 건설에 앞서 노동자 정당에 대한 진지한 준비에 임하는 소수의 노동 인민들에게 작은 제안을 하고자 한다지금까지 국가 보안법을 오랜 기간 견딘 대다수의 노동자 투쟁자들은 ‘개혁 정당보다 더 낮은 지지율을 만연하게 유지하며 정치적 활동을 병행하였다더군다나, 공학 기술이 발달된 상태에서도 현대 사회에 심화된 온갖 정치적 성향 및 부류가 등장하면서 구분 없이 뒤섞이고 있다는 지적 역시 배제할 수 없다이 상황에서는 특히 자유 사상계에 따른 혼란기를 부추기기에 더 높은 지령으로 우리를 반공산 선전 방식으로 매도하며 그러한 전쟁에 대한 우려를 더욱 조장하게 될 수 있다물론 이것은 한 추론일 뿐이다.

 

노동자 정당의 당 선전 활동에서 중요한 지점이 있다면,  

 

첫째당 선전에 앞서 공산당에 대한 대중 인식을 반박함을 역설하는 것이다그것은 충분히 노동자가 학습되었음을 증명할 수 있는 순간이기도 하다변증법을 토대로 올바로 증명하여 상대에게 논증할 수 있을 때토론에 의한 대다수 노동자들은 노동자 정당 건설에 많은 조력과 지지를 보탤 수 있다. 물론 이는 의회가 허락하는 방식에 한에서 전개된다

 

둘째, 자본주의 제도가 어느 정도 뒷받침한 현실에서 노동자 정당의 역할을 전개하여 부상하는 것이 불가능하지만은 않다는 점을 거론해야 한다주가나 부동산 정책에 따른 잦은 변동이 발생하는 시기에는 당분간 ‘거품 현상이 발생하기에 강세의 지지율만을 보이지는 않는다그럴 때노동자 정당은 자신의 위치에서 전술적인 선전과 홍보를, 그리고 기술적 응용을 최대한 활용하는 것이 나을 것이다특히 부르주아 민주정의 구도에서는 이러한 대중 설득의 여지를 어느 정도는 허용하기에공권력에 맞서는 노동자 투쟁 방식 외에도노동자 정당의 국가적 역할에 대한 필요성을 설명하는 일은 관련 활동가들에게도 중요한 지침이 된다.

 

마지막으로노동자 정당의 부상과 ‘공산당의 건설을 병행하기 위해서는 기관지와 청년의 중요성을 논하고 싶다특히 다국적인 세계화로 진입한 자본화된 현대 사회에서는 공교육의 무상화까지 일부분 실현하였기에 이들에게 새로운 사상의 필요성을 설득하는 것은 무모한 것이 아니라, 오히려 중요한 과제이다이와 더불어 자본의 입문 정도를 지인들에게 소개하고오해에 대한 반박을 해명하는 방식으로 설득하는 정도라면 또는 우리와 관련된 대학 서적이라도 권장한다면 유익하다. 일부 청년들은 대체로 유익한 활동을 통해 노동자 정당에 대한 필요성과 현존하는 체제와 제도에 대한 모순을 짚을 정도는 되는 대기된 상태이기 때문이다단순히 이는 연구 범위 수준에서가 아니라, 특히 노동자 기관지들을 활용하거나 국내 ‘공산당’ 건설에 필요한 상세한 운동의 역사 과정과 전개를 서술한 관련 유인물 자료를 가급적 꾸준하게 제시한다거나이를 외부 홍보 방식으로도 활용할 수 있다.

 

물론 이것은 비록 제안서에 불과하지만각 정당의 상황에 맞추어 노동자 정당의 역할에도 이를 응용할 수도 있다

 

노동자 정당의 의석 수 확보를 위한 제언 및 요약

 

결론적으로 노동자 평의회를 어느 정도 실현하려면

 

1. 현존하는 양당제에 따른 정책적 모순을 짚어내고, 기존의 정책들과 차별화된 제도 및 정책을 고민하여 제시해야 한다.

 

2. 정당한 선거 제도 하에 선출된 의원일 경우공개 토론회를 제안하고소속된 노동자 정당의 중요성을 설파하여 노동자 정당의 존재를 노동 대중들에게 충분히 공개해야 한다.

 

3. 선진적인 노동 조합 위원회는 국가 보안법의 역사와 기존의 '공산당'에 대한 편견 및 오류를 시정해야 한다.

 

4. 노동자 정당의 기관지와 청년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하고특히 대학 내의 교육 과정에서 노동자 정당들의 역사적인 노력을 밝혀야만 한다. (특히 글을 읽을 줄 아는 여성 지지층에게 충분히 설득할 필요가 있다.)

 

이것이 노동자 정당의 부상과 훗날 국내 ‘공산당’ 건설의 토대에도 도움이 된다면, 이들은 다음 선거에서 의석 수 확보에 있어 어느 정도 변화를 요구할 수 있는 시점에 위치해 있을 것이다이는 처음에는 일부 노력이 들어가지만관심이 모인다면 곧바로 장담할 수는 없더라도노동자 정당에 대한 실질적인 지지율까지는 보장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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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자 파업

 

현대 사회에는 파업에도 다양한 방식이 존재한다. 특히 노동자 정당들은 해당 분야에서 충분히 많은 일을 겪은 상태이다일부 시민들은 파업을 두려워한다대체로 교통이나 작업상의 방해가 되는 일이라 판단하기 때문이다. 이번 장애인 교통로를 위한 지하철 파업 당시에도 불만을 표출한 일부 시민들이 있었다. 그러나 이전에 1960-80년대의 파업은 가히 공권력과 노동력의 대치 상황이라 불릴 정도로 대규모의 유혈 파업이 진행되었다주로 시설 폐업 결정에 따른 구조 조정과 극악무도한 재개발 사업의 진척을 위한 노동자 탄압에서 비롯되었다.

 

민주화 시민 혁명 이전에도 노동자 분신 자살을 비롯한 특수한 파업의 경향이 일어났으며 단순히 근로 시간 준수라는 이유였다. 지금도 전 세계에서는 노동자 파업이 활발하게 진행 중이다. 그러나 현대에도 노동자 파업은 일어나지만 이전처럼 잦은 유혈 대치 상황이 발생하지는 않는다. 이를 두고 사회가 고도로 안정화되었다고 판단할 수도 있지만 사실은 그렇지 않다. 단지 보도가 되지 않았을 뿐이다. 대형 언론사는 국내에서도 일어나는 잦은 파업이 대규모 방식으로 진행되더라도 이를 ‘자극적이라 판단하여 방송사에서 따로 송출하려 하지는 않는다. 대형 언론사마저 사업을 위한 사장이 엄연히 존재하기 때문이다

 

물론 그들이 ‘시위라 불리는 수준의 정도라면 일종의 ‘평화적이고 ‘합법적 매체 정도로 검열된다이마저도 기존의 방송사는 시청률을 염두하기에 시청자를 위한 방송이 아닌 특수한 진영을 위한 '편향된 보도'로 이를 다루려고 하지 않는다본래 노동자는 대규모 파업을 조직하는 주체이기도 하다그것은 양 진영 논리와 무관하게노동자의 요구에 대응하는 불충분한 사건이 발생하면 자발적으로 때로는 조직적으로 형성된다여기서 파업주의란 노동자 파업의 실현이 ‘임금 조정이 이뤄지는 시기에 특히 미정산된 또는 부족한 임금이 주된 주제로 거론된다

 

이번 정부에서도 정권 초반기부터 파업 운동이 발생했다최근 홈플러스 ‘세종 호텔의 사례 등이다두 회사는 SPC ‘노동자 끼임 사고’, 작년 ‘리튬 배터리 폭파 사고등과 같은 노동자 사고가 아닌 구조 조정에 의한 비정규직 고용 및 임금 정산 문제가 거론되었다지금도 이들은 고공 농성 중이다. 그러나 현 노동부 장관은 이 소식을 보고 받았지만 늦장 대응했다공권력은 이미 출동했고파업을 진압하려는 경찰의 대응으로 인해 일부 노동자들이 연행되는 과정 중에서 작년에 이어 이번에도 일부 폭행 시도가 접수되었다.

 

분명 파업이 일어나기 전에, 정부 부처는 노동자의 인권을 신경쓰며 부임했다. 그러나 코스피 5% 급락에 더 신경이 쓰였던지 노동자 탄압을 방지하기 위한 미연에 대책 마련을 확보하지 못하였다. 파업이 발생하면 주로 관련 대표 기업가들은 경찰 신고를 통하여 노동자의 파업을 저지할 수 있다그들은 정부와 면담할 보충 인력까지 존재하기에 언제든 파업을 무산시켜 파괴하려는 자본의 힘을 드러낼 수 있다이러한 위협 속에서도 일부 지역에서는 노동자들의 ‘크레인 고공 행진 이어지는 중이다.

 

이러한 파업들이 모인 결과라면 고용된 노동자들의 정규직 전환과 정산 및 조정된 임금, 노조의 성립 등을 겨우 이루게 되며, 이를 부정하는 자들은 파업만으로 자신의 처지를 개선할 수 없다는 오랜 편견이 있다노동자가 노조의 성립 자체를 부정한다면 파업의 효과 역시 일시적일 수밖에 없다결론적으로자본가들이 여전히 잉여 가치를 창출할 생산 수단과 노동력을 갖추고 있는 한 노동자 역시 그것을 요구하는 것은 합당한 것이다.

 

그러나 현장에서는 이 과정이 당연히 ‘합법적으로 전개될 것이라 판단한다면 개인의 착각일 수도 있다실제로 공권력이 투입되는 과정은 기업과 정부가 연계하여 진행하는 경우도 있으므로, 그것을 노동자들이 미연에 방지조차 못한다면 결국 더 큰 인명 사고가 발생하게 된다파업의 장기화란 이러한 공권력의 실상을 고발하고정부의 정책에만 의존하는 노동자가 아닌노동자 자신이 바로 생산자 주체임을 증명하는 단결된 투쟁에서 겨우 밝힐 수 있다이것이 ‘구조 조정가에게 조정되는 개별적인 노동자의 조직이 해체되어 파편화되는 과정이라면지금의 기업 자본가들은 그들의 집단 사이에 보유한 막대한 수익을 토대로 이러한 ‘합법화된 가치의 창출 아래 더 많은 노동자를 단념하게 만들 수도 있다지금의 정부가 ‘설레발로 시작한 주식 시장의 하락한 5%에 대해 시민들과 ‘호들갑을 떠는 이유는 여기에도 있겠다. 그렇다면 주식 가치가 상승하고 있다면 지금도 체불되는 노동자의 임금은 어디에 있는 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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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는 주로 일본 사회를 기준으로 '특수한' 고찰을 별도로 마련하였다.  

 

자본과 매춘의 관계

 

일본 지역을 한정할 때, 최근 일본 도쿄에서는 길거리 여성의 비율이 높아지고 있다일본의총무성 통계국: 인구 추계 및 인구 이동자료에 따르면도쿄 도심의 인구 성비는 대략 여성 비율이 51-53% 정도에 해당한다. 이는 농촌 인구의 감소로 인한 도심 지역 이주가 증가함에 따라, 오피스 지구 (마루노우치, 니혼 방시 등)  45-50% , 도쿄 상업 지구 (시부야, 하라주쿠, 긴자 비율 등)에서는 여성의 55-60% 정도의 이동 비율이 추산된다. 일본의 국가 생산력은 1980년대에 '버블 경제'로 인한 특수한 상황을 맞이하여 월등히 높았으나, 이후로는 현재까지 군주제의 기조 아래 여성의 정치적 비중 역할이 다소 낮아짐에 따라, 이러한 특수 노동 (또는 비생산직 노동)에 종사하는 여성 비율이 높아진 상태이다

 

특히 '비생산적 노동'이라 불릴 수 있는 성매매의 발달은 일본 사회에서 성노동 여성의 비율을 상정하기 어려운 측면이 있지만, 도쿄 도심에서 풍속업에 종사하는 90%가 여성 비율에 해당하므로, 일본 사회에서는 3-5% 정도로 추산된다. 이는 주로 경제적 상태가 취약한 20-30대 여성들이 종사한다. 이러한 성매매로 인한 사회 문제는 일본 내에서 크게 대두되고 있다. 물론 일본의 심각한 출산율까지 전파되어 지리적으로 근접한 국내 불안을 일으킨 측면도 다소 존재하지만, 오히려 경제적 독단 연구로 인해 판단되는 경우가 대다수이다건강 보도지에 따르면생계 위협에 더 취약한 여성· 아동들이 건강에 방치될 수 있다는 연구 결과 역시 일본의 높은 의료 수준에 비하면, 여성들이 심리적 소외감에 더 심각하게 노출될 수 있다는 점이 지적된다. '어떤 이들은 낮에는 생산직 노동에 가담하고, 밤에는 성매매에 종사한다는' 보고도 있다. 이러한 계급적 격차는 고대 봉건제 사회가 남긴 전통적 관습과 현대 자본주의 간의 간극으로 수렴된다. 이러한 비생산직 노동 인구는 통계 산정 시 자주 생략된다. 일본경찰청 (NPA)보도에 따르면성범죄 피해 아동들의 90%가 여성 아동들이며, 성학대 (강제 추행, 강간 등)는 전체의 1.1-1.6%로 보고된다. 이는 성인 여성만이 아니라, 여아들의 성범죄율 역시 높아지고 있음을 시사한다

 

봉건제 사회가 잔존할수록 범죄 및 성매매의 발달에 대한 우려가 심화될 수 있다. 이는 화폐 수단을 언제나 필요로 하고, 거래 대상이 된 박탈된 계급에게는 더욱 치명적이다. 단순히 성별의 여부를 떠나, 봉건 사회의 가부장제를 정치경제학적으로 접근한 크리스틴 델피, 가부장제와 정치경제학나 폴린 그로장, 가부장 자본주의등과 같은 지적들은 실제로 여성의 노동 종사의 산정 기준을 가족 내에서만 고찰하기 때문에 사회 전반에 대해 설명하지는 못한다. 이들은 현대 사회가 발달함에 따라 가부장제의 폐지가 인위적으로 발생했다는 점을 주로 지적하지만, 오히려 엥겔스, 가족, 사유 재산, 국가의 기원를 오독한 결과로 판단된다봉건제 사회의 사회적 발달로 인해 자연 기반이 무너진 상태에서는 프롤레타리아트 역시 필연적으로 발생하게 된다. 또한 성매매의 발전을 여성 내 담론으로만 한정시킨 측면도 배제할 수 없다. 예를 들어, 일본의 경우에는 봉건제의 역사가 제국주의 형성 과정과 밀접한 관련이 있으며, 봉건제 국가일수록 범죄와 성매매 등의 종사 비중이 높은 비율을 차지하게 된다. 따라서 여성들의 성적 해방이 아닌, 경제적 부담을 제공한다

 

* 여기서는 성매매와 관련된 다양한 업종에 대한 언급은 생략하겠다

 

치안 국가의 방관

 

정치·법적인 시각에서 일본 사회와 비교할 때, 범죄 및 매춘의 비율이 높을수록 치안의 부재와 처벌의 권한이 반비례한다는 시각으로 인해 군대와 경찰 내에서도 동시에 관련 범죄 피해가 발생한다. 이를 겪는 여성들은 성차별에 대한 부담감을 호소하지만, 그 원인을 파악함에 있어 계급 사회 내 신고 부재로 인해 자신의 위치조차 부담된다는 지적 역시 거론된다. 이러한 지적에는 치안 유지 사회일수록 폐쇄적 요인으로 인해 성적 차이로 인한 부담감을 호소하는 경우도 존재한다. 결국 이러한 현상은 국가 전반의 경제력 역시 저해하는 요인이며, 지배 계급의 정치적인 악용 여지 역시 증가함을 간과한다. 이를테면, 거리를 청소하는 정책 방식으로 부랑자나, 매춘부 등을 생산하고, 이들을 길거리로 내쫓는 자본주의 사회의 깊은 요인들은 오히려 또 다른 성적 차별을 일으키며, 범죄에 노출될 여지를 높인다. 일본 사회 내 가정 성폭력의 비율이 높아졌다는 지적도 있으며, 치안 유지를 위한 경찰마저 성매매 지역 일대를 방관하는 사례가 보고되며, 가상 거래 수단의 발달과 더불어 금융 사기 및 가상 성매매 역시 증가하는 경향을 보인다. 특히 일본의 밤거리 중 특정 구역 내에서는 치안이 대단히 위험하다고 알려졌다. 특정 구역에서 고리대금업 및 범죄 조직들이 가출 일본 여성들과 연류된다거나, 이들의 성범죄 노출 위협을 증가시킨 점은 일본 사회에서도 적잖이 논란이 되는 중이다

 

노동자 여성의 계급적 임무 

 

지금처럼 각계의 노동자 역할이 중요해지는 시점에서는 여성을 단순히 가정만 수호하는 '신성한' 존재로만 판단할 수 없다. 오히려 자본가 계급에게 가장 적나라한 도구적 존재로 이용되는 여성 노동자들의 사회적 위협을 밝히고 싶다. 물론 일부 여성조차 계급적 구분 관점에 대해 처음부터 다소 '불편한' 시각을 내비칠 수도 있다. 그것은 높은 사회적 긴장 요구와 경제적 부담을 안고 있는 자신의 내적 상태와도 무관하지 않기 때문이다. 이러한 가부장제의 책임과 의무가 동반된 여성에게는 이러한 계급적 요구가 자신들의 경제적 이득과 무관하다고 회의할 수 있다. 그러나 사회 전반의 인식이란 대부분 국가 통계의 산정 오류에서 기인하는 경향에서도 설명되지만, 자본가 집단이 여성 노동자를 배척하는 방식으로 정치적인 고의적 결단을 내린다거나, 일부 조건을 협상하여 자본에 매수된 상태에서 직장 내 성폭력 사실을 은폐하거나, 특히 고위직 인물에게 이들은 취약하게 노출된다. 이러한 통계 자료의 부재는 오히려 자본주의 발전 과정과 깊은 관계를 가지므로, 철학적 해석보다는 경제적 접근이 더 유의미할 수 있다. 물론 부르주아 사회로 진입할수록, 그러한 관계의 표면적인 측면은 오히려 고립된 측면을 강화했으며, 오히려 기술적 발달의 진입을 늦추고, 여성들의 '정치적 자유'를 더욱 위축시킬 뿐이라는 점이다. 이는 사회 전반에 만연한 회의적인 시각이 자리잡기 이전에 조금은 긴 시간을 인내하여 꾸준하게 이들을 정치적 요구의 주체로 설득할 필요가 있음을 의미한다

 

결론을 대신하여, 제국주의 역사와 성적 착취의 연쇄

 

이처럼, 제국주의 전쟁의 긴장을 또다시 부추기는 사회일수록 지배 계급의 역사를 잊어서는 안 된다는 점을 거론하고 싶다. 최근 처음 부임한 여성 총리가 일본 정부의 위안부 사건과 강제 동원 사실에 침묵할 때, 각국의 자국민들에게 일본 제국주의 시대의 강제 징용된 재외인들의 존재와 이들이 착취 노동자 출신들이었다는 점을 알릴 필요가 있다. 이는 현대 자본주의 사회와 무관하지 않으며, 여성·아동을 성적 착취의 대상만으로 보는, 그러한 시각이 일본 사회에서도 나타난다. 현재 미국 사회는 더 큰 성추문 사건이 발생했기에, 그것이 정치적 계급의 이동 및 형성 과정과 더불어, 국가에 소속된 이들을 자국민으로만 한정하여 그러한 피해에 종사한 이들에 대해서는 정작 쉬쉬하게 된다. 이는 동아시아 내 베트남·대만 등지에서 미군과 일부 한국인이 자행한 성폭력 사건과도 무관하지 않는다. 이는 자본의 관계에서 연쇄적으로 발생하며, 한 국가에 소속된 '자국민'만을 보호한다는 사실에도 있을 것이다




<일러스트 Ⅱ: 배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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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화: 경제적 비효율성 

 

지금까지 공학자들은 기계어에 대한 이해를 개념적으로 고찰하지 못했다. 그들은 이진법적 신호에 의한 '컴퓨팅' 시스템을 도입하면서, 그것이 미래형 사고에 입각하다는 발상에서 논의되었다. 그러나 여기서 프로그램 언어의 전반이 종교와 관련된 개념이라는 일부 지적은 기각된다. 오히려 그것은 자연 언어부터 파생된 부르주아적 정의 내에서 수용된 측면이 강하기 때문이다. 여기서 프로그램이란 단순히 '강령'이라는 번역이 아닌, 그것의 시스템이라는 지배 체제를 가동시키기 위한 수단에 가깝다는 점이다. 프로그램 언어는 기계의 언어가 아니라, 그것을 정의하기 위한 인간이 그것을 관념적으로 사고한 사상적 언어의 일부일 뿐이다. 그리고 그것은 부르주아 사상가들의 일부로 잔존하여 '인지'라는 관념의 일부를 구성한다. 이는 용어 및 개념적 정의부터 상이한 차이가 발생하게 된다. 고대 철학자들은 이러한 차이가 동일한 것이라 간주했다. '짐승과 기계'의 연구부터 그것의 지배 논리의 질서를 인간에게 대입하며 사고된다고 보았으며, 그것의 오류 전반은 기계 수단에서 인공 수단의 진화로 변천하는 과정, 곧 생산 수단으로 확립된다는 점을 간과했다. 이는 역사적으로, 컴퓨터를 가동시키는 전선들의 집합은 독일의 초기 가내 수공업인 면직물 공업에서 유래한 측면이 강하다. 실감의 조직적 구조가 옷감을 형성하듯이, 그러한 물질적 생산력의 기반이 지금의 기계적 사고를 이루는 자연 언어라는 점을 해명하지 못한 것이다

 

초기 애플사의 컴퓨터는 이러한 혁신적인 상품을 발명하였다. 그것은 오락의 발전과 더불어, 밖에서 놀던 아이들을 모두 실내로 불러 교육적으로 통제화시킬 수 있는 획기적인 전환이었다. 컴퓨터 이전 '텔레비전'의 생산은 '매체'의 시청각 자료를 활용하여 부르주아지를 위한 도구적 수단으로 변질시킬 수 있게 되었고, 자신들의 사유 재산을 정당화시키며 인간의 시각을 통제하는 가장 효율적인 사물이 되었다. IT 산업 및 반도체가 지금처럼 부흥하기 이전부터, 스티브 잡스, 스티븐 워즈니악, 빌 게이츠제프 베이소스, 젠슨 황 등과 같은 인물, 그 다음 세대의 샘 올트먼, 마크 주크버그, 다니엘 에크, 일런 머스크 등을 필두로 전개된 미국의 기술자 시절은 서서히 막을 내리고 있다. 이 지점에서 게이브 뉴웰과 리처드 스톨먼은 기술진의 사태를 앞서 판단했다. 특히 리처드 스톨먼은 이러한 기술진의 사태에서 '모든 개인에게 자신만의 사이트가 보급될 것이라' 짧막하게 언급하기도 했다. 그러나 실제로 사이트의 개발은 자본의 '부분적 유로화'에 따른 진입 장벽으로 인해 이러한 정부 접속 자체의 한계에 봉착하게 된다

 

현대의 인공 기술자들은 독일의 '디자인'의 다수에서 영감을 받아 상품에 적용시키고자 하였지만, 그것을 놀이로 대하지 못하였다. 결국 그들은 이마저도 자본의 놀음으로 간주하였다. 그들은 기술적 발전에 따른 인간의 ''를 탐구하였고, 뇌의 일정 기능을 통제하여 마비시킬 수 있다는 측면을 활용하여 더욱 강력한 인공 지능을 발달시켰지만, 그 자신의 수명 연장 기술과 더불어 그러한 인간의 미래 연구는  뇌 자체의 연구와 결합되어 그 발생적 구조가 복합적인 측면에서 사고된다. 곧 현대 인공 기술자들은 인간의 부정의 원인을 해명하고자 그것의 부정 자체를 '오류'로 단언하였다. CIA의 고문을 받던 카진스키는 결국 그 자신이 옥중에서 스스로 목숨을 끊고 기술주의에 대한 우려를 강력하게 표명하였지만, 지금도 인공 지능 자체가 인간의 언어를 검토하는 과정에서 생기는 '오류'의 발생은 그것이 인공 지능의 수정에 있는 것이 아니라, 인간이 생성한 '가공 언어'로 판단되며 결국 그들의 주관을 물질 자체로 환원시키는 오류, 곧 기계적 유물론의 토대를 닦는다. 기계적 유물론이란 일부 부르주아 기술자들이 내재한 사고방식의 일부를 구성하고 있으며, 그것은 그들의 기술적 우위보다, 그 자신의 무지를 서서히 드러낸다는 측면에서 더욱 깊은 오류를 내재한다

 

이 지점에서 스티브 잡스는 자신을 기술자가 아니라, '디자이너'라고 표현하였지만, 그는 결국 '디자인'을 상업화시켰다. 하물며 독일의 '바우하우스'의 깊은 영향을 받았음을 인정했음에도, 정작 유럽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하는 수준의 '디자인 철학'을 기업가의 상업성에 활용하여 '애플'을 주도했다는 평가에서 자유롭지 못하다. 그는 그러한 업적을 스스로 다했다는 대중의 착각에 의존하고 있었다. 지금의 애플은 '바우하우스'보다 못한 목표를 가진 채 기존의 제품 생산을 반복하는 형태인 자본주의화 시킨 '선구적인' 장본인이라 판단된다. 따라서 스티브 잡스 역시 애플의 창시자가 아니라, 모방자에 다름아님을 밝힌다. 그것의 수익성을 오히려 자신들의 기회로 창출할 수 있다고 여긴 '지적인 상인'이 그에게 가장 걸맞는 표현인 것이다. 이것이 발달된 형태는 '실리콘 벨리'를 중심으로 형성된 이공계의 신화적 부흥에 힘입은 미국 사회의 일론 머스크의 행보가 가장 단적으로 부각된다. 일론 머스크 그 자신의 공화당 지지 행보가 초래한 '화성 탈출 계획'마저 대중의 인지도로 그나마 버티는 이 현대 기술자들의 부상의 이면에는 어쩌면, 미국 사회의 '달러'를 통한 화폐 가치와 기업 가치의 동반 상승이 아닌, 처참한 기술적 몰락과 야만성을 보여준다.   

 

- 아카이브 

 

현재의 IT 기업가들은 자신들의 업적을 천문학적인 막대한 지분을 자신의 명의로 소유한 채, 사유 재산을 정당화하려는 시도에 적극적으로 가담하게 된다. 그들이 바로 기능 자본가들이다. 반도체라는 산업 자본과 IT라는 상업 자본의 결합으로, 기술적 수단을 매체로부터 매개하여 전방위적으로 대중들을 홍보하고, 그에 따른 막대한 비용을 투입하면서도 노동의 생산력을 뒷받침할 수 있는 노동자 전반에 대해 생계를 위협하는 방식으로, 그러한 '설계'에 개입하게 된다. 중간 관리자들은 그들의 물신성을 숭배하는 부르주아지 집단에 소속되기도 하면서 경쟁 사회를 통한 독식 구조를 바라며 고군분투하게 된다. 이러한 경쟁들이 모여 결국, 부르주아 사유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보안 업체 집단까지 별도로 고용하고, '해킹''범죄' 사이에서 이러한 기술력을 합법화시킬 수 있는 '유능한 인재'들을 교육적으로 배출하게 된다. 그들은 업무에 가담하면서 이러한 '유능한 인재'를 지휘할 수 있다는 착각까지 범하며 광범위하게 이들의 기술력 전반을 지배하고자 하는 시도와 더불어 자신들만의 '아카이브'라는 업적의 수단으로 위안을 삼는다. 그것이 현재의 부르주아 언론들이 바라는 인공 기술의 범위를 증폭시켜 자신들의 지분의 확대와 사적 이윤 추구의 법적 명분을 더욱 정당화시키도록 홍보하는 것이다. 이러한 경쟁 사회에 진입한 자본가들은 정치화라는 경제적 지위까지 차지하며, 자신들을 보호하는 무장된 (임베디드) 장비를 착용한 상태로 치외 법권을 옹호하며 자신들의 폭력까지 정당화시키는 위협적인 존재로 부상하게 된 것이다. 그러나 대부분은 오히려 무력한 존재들이기에 그들에게 별도의 비용까지 과감하게 지출하게 된다. 곧 경제적 예산 낭비의 형태는 그들에게 지출되는 불합리하고, 불필요한 '보호 수단'인 것이다

 

그들에게는 인력의 동력을 무한한 기계가 대신한다는 이 모순, 곧 노동력의 체납된 지불이 이제는 국가 전번에 채무로 초과되었다. 그들은 노동자라는 존재를 '추상화'하거나, 이들의 투쟁 자체를 제거 및 삭제했으며, 노동자가 '자본화'된 상인들만이 남을 것이라는 지극히 자본가적 발상을 추구한다. 각국의 명문대를 나온 기술자들은 작은 사무실에서 앉아 자신들의 흥미를 사업화시킬 명분을 찾게 되고, 그것의 공공 발전마저 저해시키는 사익화된 수단들을 찾는 과정에서 부르주아지의 생산 수단을 더욱 발전시킬 수 있는 방법들을 모색한다. 그것의 시작이 바로 '컴퓨터'라는 본체의 탄생이었다. 이러한 '모델링'의 작업은 결국 그들의 '사유 재산'을 보호할 수 있는 '가상 화폐'의 전면 추상화 작업인 셈이다. 그것은 '은행'을 대체할 수도 있고, 자신들의 자본의 생산 수단을 개척하는 방식으로, 고정된 부르주아 설계는 현재의 국가 사회 전반의 기틀을 '전멸'시킬 수 있는 종말을 부추긴다. 도메인의 생성부터, 비즈니스 역량을 최대로 발휘할 수 있는 '고객 맞춤 서비스'란 개인 용역까지 고용하여 '자동화'의 도입을 통한 소비만으로 충당되는 자본가 기업의 정당성을 공포하고, '황폐화'된 세상까지 최후의 종언을 자신의 승리라 자부하게 된다

 

- 프로그램 

 

초창기 '프로그래밍' 언어는 단순한 명령어였지만, 그것은 이제 막대한 이윤 추구를 위한 무제한적 도구로 활용되고 있다. 그리고 일반인들은 그러한 사고조차 가닿기 힘든 고유한 물리 계산법을 더하여 개발 언어에 대한 자유를 부르주아지의 언어로 변환시킨다. 그것은 곧 언어의 '수정'이며, 자본가들의 독창적인 언어를 뇌와 전류의 연결로부터 인간의 심리 기제를 '조종'한다는 '기계적 유물론'으로 환원된다관념의 중독처럼 '독창적인' 연구를 중단하지 못한 일부 수학자 및 과학자들은 국가의 재정적 지원을 받아 부르주아 간의 경쟁에서 심화된 전쟁의 발전을 이끌고, 그들만의 법이 곧 강령이 되는 '짐이 곧 왕이다.'라는 군주제 선언을 현대화시킴으로 인해 지배 사회의 매체 전반을 통제할 수 있음을 선포한다. 그것은 머나먼 미래의 노동자이 소멸할 '선언문''강령'으로 작동하고, 그들만의 맞춤 우상 숭배 대상이 '물신 숭배'의 지배 대상으로 구체화 되어 자본의 사고에 종속된 그들은 자본가 '강령'의 노예에 불과하게 된다. 그들은 노동자들로 하여금 강령을 제시하고 처리하지도 못하도록 무지한 존재들로 규정하고 말았다. 이러한 기괴한 무지함이 보여준 결과가 바로, 자신들이 자본주의를 지배하고 있다는 객관적 대상 자체로의 '자본가'라는 존재임을 망각하고 만 것이다. '프로그래밍 언어'란 결국 자신들이 작성할 수밖에 없는 명령·지시의 도구화를 대체하고, 간편화할 수단을 찾게 되고, 그것을 '기계'에 대입하여 '스크립트', '구조 형성'에 매우 획기적인 기반을 마련할 노동자들을 요구하고, '자동화' 작업을 위한 무제한의 이윤 창출을 위한 가상 화폐 및 암호 화폐를 고안하게 된다. 그것은 금융 · 주식 전반에서 자신들의 명의를 이전시킬 수 있는, '기밀 문서'등과 같은 증거 자료를 삭제하고, 도덕성의 검증조차 자신들의 쪽수로 밀어붙일 수 있는 막강한 변호사들, 그리고 기술진들이 합세하여 '프로그래밍'시키고, 잉여 가치 창출을 위한 수단들을 끊임없이 검증 없이 '합법화'시킨다

 

각국의 부르주아지 전반에서 '오라클'의 관리 및 동작과 터미널을 통한 ''의 생성과, 처벌받지 못한 비범죄화된 존재들을 사회적으로 용인하고, 이들을 통합시켜 금융 전반에서 경영 관리자들의 데이터 자료 입력과 비효율적인 관리 생성 체계를 입출력하게 된다. 주식 선물 및 옵션, 그들의 서버 및 통신망을 제어 및 관리하면서 상품에 붙는 세금에 대한 무역 과세를 높이고이러한 부르주아 금융 통합 체계를 달성하게 되면서 '뱅킹''모듈'의 일부를 복잡화시킨다. 그들의 '데이터 베이스'는 부르주아만의 독창적인 연구소이다. 그것은 입력·출구 방식에서 '컴퓨터 언어' 전반의 설계를 자신들의 이윤 추구의 획기적인 발상으로, 노동자의 노동력을 끊임없이 소모시킬 수 있는 임의적 기준을 재정립하게 된다. 이는 군대 및 경찰에 의한 국가 폭력과 '프로파일링'을 통한 경찰 치안의 방관에 대한 기록 말소 효과와 국가 중앙 수사국 및 정보국, 그리고 단속국의 기밀 문서 등과 같은 은폐되었던 대량의 기밀 문서 유출을 방지할 뿐만 아니라, 자국의 금융 전반을 지배할 수 있는 가상 발전 체계를 '가상 서명' 방식의 동의 요구를 수동적으로 제어하며 그러한 작동 방식을 '무지한' 노동자들에게 요구하게 된다. 결국 노동자 간의 경쟁 심화 현상은 이러한 중간 관리자들의 위치가 부르주아지 집단의 일부로 소속된 상태에서 국가법과 그 형식하에 암묵적인 동의까지 요구한다. 그것은 단순히 정부 전산 시스템의 불필요함을 언급하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정부 세금' 관련 문제를 노동 계급에 엄격하게 한정시키며, 부르주아 자신들만의 강령을 노동자들이 처리할 행정 업무로 주입시킨다

 

- 시스템 

 

정부의 전산 시스템의 관리자들의 기술은 금융 전산 시스템의 프로그램들과 동일하다. '그들은 자신들이 무엇을 하는지 알지 못한다.' 관리자들 간의 '엔지니어링'이란 지배 체계를 공고히 하기 위한 별도의 '안보망'을 구축하면서 국방 전산 시스템 등 치안 유지를 위한 일부 시스템을 구축하며 인간의 사고 전반을 부르주아 사회에 통폐합시킬 수 있는 비효율적인 교육 방식을 채택하게 된다. 그들은 그것을 '기억한다.' 다만, 자본가 그 자신의 시스템을 기만하고, 자신들의 범죄를 은폐시킬 수 있는, 식민지의 수탈의 역사적 기록을 '삭제'시키고, 자본에 의한 산업 발전이라는 인공화된 기억을 주입하면서 새로운 주체의 탄생을 고대하게 된다그것은 자본주의 시스템에 의해 더욱 고도로 발전한다. 이러한 통제하에 각국의 범죄자들은 자신들이 저지른 범죄의 원인이 가난에서 오는 것이 아니라, 단순히 정신 질환에서 오는 것이라 믿는다. 특히 프롤레타리아트 범죄자들은 관리 대상으로, 그리고 일반인들과 분리된 존재라는 규정으로 인해 범죄 문학의 생산은 심화되어 결국, 이러한 체제 일환의 원동력을 기회로 자신과 동등한 위치에 선 노동자를 살해하는 부르주아지를 위한 범죄자로 거듭난다. 그들의 살해는 곧 시스템의 주역인 부르주아지들의 기회가 된다. 모든 물적 거래는 '가상화'되고, '자동화'되어 그것에서 보호받아 '안정적'이고, '효율적이라는 착각'이 자본가 간에도 전파된다

 

기계화란 부르주아 사회와 격리된 상태에서 자신들의 안전을 보호받는 시스템의 질서를 유지하고자 반대로, '새로고침'을 취한다. 현대 사회는 자본주의 시스템을 손쉽게 제도화하여 체제화시키고, 부르주아지 가문에 종사하는 더 유능한 인력을 발탁하여 그들만의 출신 성분의 기틀을 다질 수 있는 명분을 더욱 생산한다. 부르주아 자신의 범죄 기록을 말소하고, 그것과 무관한 범죄자들의 흔적을 기록하는 방식으로, 자의적·임의적 처리가 기능하면서 '아무것도 사고하지 못하는' 범죄자들은 무일푼으로 자본의 노동에 종사하는 임금 기계의 일부로 활동하게 된다. 모든 이들은 '디바이스'의 일부만이 자신의 전부라 가정하며 부르주아 논리가 무엇인지도 평생을 가닿지 못한 채 방대한 데이터 더미에 갇히거나, 목적을 잃은 프롤레타리아트는 자신이 노동자라 생각조차 할 수 없도록 자본가의 통제를 받는다. 자본 관리의 인공화가 더욱 진행됨에 따라 이들을 통제하기가 더욱 쉬워진다. 이들의 신분증이 곧 자본주의 사회인 것이다시간이 지남에 따라, 계급은 더욱 세분화되고, 이러한 각층의 구성원들은 시간의 변화가 마비된 채 군대의 시간처럼 비효율적인 관리 수단의 대상으로, 또는 '무결성'된 결함없는 인간만이 남는 특정 인종 및 성별만이 잔존하도록, 소수 부르주아지들에 의해 '감시'되고, '도촬'된다

 

이러한 문법들의 조직은 '데이터 스토리'가 되고, 기밀 코드를 작성하고, 그들만의 언어를 동작시키는 새로운 컴퓨터 언어를 끊임없이 요구한다. 사생활 보호를 명분으로 바이러스를 늘리면서 결과적으로, 바이러스 노출을 위협하여 별도의 프로그램 설치를 요구하게 된다. 동작 언어를 활용하여 노동자에게 기능적 복종을 요구한다. 이러한 부르주아가 생산 수단을 소유하는 방식과, 최근 '화성인 탈출 계획'까지 인간이 도달하는 '최고의 경지'가 아니라, '최악의 역사'가 기록됨에도, 그러한 자본가의 자존심이란 자본 사회의 심화된 개인 경쟁과 정치적 자금줄을 형성하여 부르주아 지식인 출신 노엄 촘스키 그 자신이 창안한 '변용 언어'와 컴퓨팅의 대입의 기여로, 이러한 '수동적 존재'를 인위적으로 '자동적 존재', 자신의 모호한 주장과 행적을 숨기고, 이러한 교제를 정당화하는 '선구적인' 변절자로 남는다. 부르주아지 전반의 네트워크를 위한 프레임워크, 라이브러리유지 보수의 Solid (SRP, OCP, LSP, ISP, DIP), 와이어 샤크, 테라포밍, 트래픽 제어, 하드 웨어 관리 및 물리 구조 방정식 등 복잡 언어의 존재는 인공 생성의 원인으로 작용하고, 애자일에 의한 비즈니스 소통 방식은 SRE, ARM, GIC, 트랜스포머, 블랙 박스 등 이러한 광범위한 제어 기능들을 토대가 사물의 통제 원인으로, 기능 고장을 방지하기 위한 대부분의 예방책을 차선책으로 간주하여 사고 충돌의 원인을 일시적으로 제거한다. 그것은 결국, 이러한 복잡 언어의 개념을 계속해서 요구하는 부르주아 유학파 출신의 기술자들이 의도한 개념 혼동을 초래하고, 노동자 간의 모호한 정의에 의존한 채 사고 방지가 사고 유발이 되는 '기적의' 원인으로 규정된다.  

 

이러한 소스 코드 (원인)과 오픈 코드 (결과)는 결국 자본의 유로화 방침을 제공하기 위한 자본가들만의 코드가 된다. 그것의 생성은 곧 자본의 독점 수단을 위한 일종의 방편과 독점의 재부상과 같으며 그것의 무상화가 아니라, 수익 창출을 위한 '부분적 유료화'를 프로그램에 확대한다. 결국 인공 수단은 제어하지 못하고, 자본가들의 통제만 강한 '자유로운 네트워크'가 기능하여 마치 '원자력의 통제''양자 컴퓨터'의 접촉된 계산과, 핵 융합 회로의 건설을 '정당하게' 추진하며 지배 계급 간의 전쟁을 부추기는 원동력으로 작용하게 된다. 그러한 위험성과 경고는 기술진 내에서도 기밀로 부쳐지고, 그것을 세간에 공개한 이들은 '의문사'를 초래하고, 도리어 자본주의의 동력 자체의 활성화로 '희생된다.' 이들의 의문은 '블랙스크린'으로 가려진 채 세부 조사마저 은폐된다. 그것은 자체로 붕괴된 핵 폭발의 위험성이 아니라, 오히려 '자본의 폭발성', 그 실체인 것이다

 

- 클라우드 

 

'모든 것을 공유하고, 전유하고, 연결한다는' 이러한 만능의 자연적 무한성을 닮은 '클라우드 서비스'USB보다 못한 메모리 칩의 수준에서 발전하여 그들의 세부 정보와 자료들의 민감한 모든 '영상 및 사진'들까지 첨부하게 되면서 그들만의 소유 전반을 관리하고 형성하게 된다면, 그것은 더 이상 '클라우드'가 아니라, 뜬구름인 것이다. 이러한 '모국어'의 말살 사태를 보기까지 클라우드의 집단적 형성은 부르주아에 의한 정신 질환, 아니 오히려 정신 병원에 수용되어야 할 대상이 바로 그들임을 증명하고 만 것이다. '클라우드' 속의 세상에서 진보를 자치하고, 선의를 위장한 채 자신의 성욕을 담는 그릇까지 클라우드 서비스에 의존하고 요청한다. 그것의 일상은 밀접하게 공유되고, 희화화되고, 자신의 시각을 계급적 구분이 아닌, 이를 희석한 혼재된 '사이트 내의 구성원'으로, 이를테면 '마이크로소프트'가 아니면 하드웨어를 구매할 수 없는, '마이크로소프트'만이 전부인, 그것을 제작한 노동자들이 아니라, '빌 게이츠'의 명의로 도배된 경제적 클라우드의 부르주아 속성을 대변하게 된다. 그리고 원대한 '실리콘 밸리'의 제자들은 새로운 꿈을 찾아 정치적 입지의 영역까지 확장시키고 있다. 그들의 음향을 조정하고, '클라우드' 서비스를 공유하여 저작권 전반의 모든 소유를 자신들의 이름으로 환원시켜 '자유롭게 공유'하고, 상품에 대한 물신 숭배의 대상으로, 노동자의 범죄를 더욱 부추기고, 자신들의 과오를 가리는 식으로 모든 계급적 논의를 희석시키며 배제시킨다. 그들은 출판물 및 서적에 대한 관리까지 저작권을 독점한다. 예술 자체가 이제 그들만의 소유 대상이 된 것이다. 그리고 현재의 예술가들은 자신들의 작업물에 대한 창작 의욕까지 망각한 상태로 '클라우드'의 일부가 되어 자본가에게 독점화된다. 그것이 곧 음향 제어, 소리 통제가 유도하는 가장 큰 함정이다. 노동자의 목소리를 곧바로 '음소거'하는 것. 인플레이션을 통제하여 통계상에는 전혀 문제가 없다는 것. 자본 화폐의 배후에 물가 폭증과 노동자의 필연적 죽음이 발생한 것. 그것은 족쇄를 자신에게 채우면서 자유롭다 말한다.   

 

개발진

 

개발진들은 그 자신이 임금 노동자임에도, '화폐 가치'보다 더한 잉여 노동을 제공하고 있다는 사실을 잊고 만다. 이들은 결국 '서버'라는 영화에 고용된 자막의 일부분이며 부품일 뿐이다. 금융업계의 발달로 인해 그것을 제어할 통제 권한이 있음에도, 자본가 집단의 일부가 될 수 있다면 그들 중 일부는 '성실하게 일하여' 관리자의 일부로 겨우 가담하여 자회사를 위한 출판에도 손을 뻗는다. 그러한 평가가 정당하지 않다는 것을 알면서도 그것을 평생의 연금 보장과 주택 대출을 갚기 위한 노고로 치환되어 자신의 생존을 위한 지름길이라 평하며 소개한다. 개발진들은 자신들의 영업 기밀까지 기업 간 거래 수단이 되어 상품으로 교환된다. 그것은 물론 불법이지만, 모든 국가들은 이러한 불법을 합법화시키는 명분들도 '정상화'시킨다. 개발진들은 자신들의 상품을 개발하기 전까지 '밤샘 노동'을 더하여 주·야간과 일정한 임금 보수를 받는 대가로, 그리고 성실한 신분의 진급을 위해 막대한 영향력을 행사하는, 그들의 '이상'에 투자할 가치로부터 남은 연금을 수령하며 노후에 만족하며 평생의 시간을 개발과 더욱 무관해진, 사내의 상사와 고객 맞춤의 명령을 받고, 자본가의 '수익 창출'을 위한 노동 수단을 활용하게 된다. 그들이 소모되면 부품의 역할을 완수하고, '보수가 아니면 대안이 없는 식'의 논리를 구축하여 오히려 더 폐쇄적인 인간으로 변모한다. 그들의 자녀에게도 자신의 가치를 주입시켜 자신들이 소외된 존재라는 사실조차 자각하지 못한 채 평생을 잊고, 자신이 노동자라는 사실마저 잊고 산 채, 정치적으로는 당시 링컨이 처했던 남·북 전쟁과 노예제 앞에 선 공화당보다 더 처참한, 자본가를 살리고자 공화당 내 '경제적 민주화'를 노예처럼 외친다. 그것은 이제 그들이 생산한 '인공 수단', , 자본가의 생산 수단의 일부가 됨을 방관하게 된다. 그리고 부르주아지를 지지하며 '민주주의'로 인해 '행복'하다고 말한다.     




<일러스트 Ⅰ: 실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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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략한 논쟁의 역사

 

한국에서는 마르크스주의 저작들이 본격적으로 보급되기 시작한 해는 1980년 정도에 해당한다. 대체로 대학 내 일부 '운동권'들이 동아리 활동을 통해 맑스주의 저작을 저렴한 가격에 검열에 의한 '불법'으로 보급받아 자발적으로 학습하기 시작하였다. 물론 1960년대 대표적으로, 김수행 씨의 노력이 없었다면, 지금의자본은 여전히 외국어 판본에 불과한 난해한 서적에 불과했을 것이다. 그는 2015년에 우리말 개정 작업을 시행하여 해당 출판사와의 갈등 속에서도 대중 보급과 맑스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하였다. 이후로 강신준 씨의 전집발간은 결국 무마되고, 박종철 출판사의 선집출간을 일찍 중단하겠다고 선언한 상태이다. 이는 기술적 발달이 개인의 순수 번역을 따라가지 못함을 의미하는 것이지만, 대중들이 맑스를 일찍 포기했다는 선언에 대해서는 의문이 남는다. 최근 서울대 경제학부에서는 마르크스주의 강의를 자체 폐강시켜 경제학부 학생들의 격렬한 원성과 반발에 부딪치기도 했다

 

그러나 그것은 충분히 예상된 일이었다. 자본주의가 고도로 발달된 상태에서 대학 내의 마르크스주의 관련 강연 및 이론적 보급을 쉽게 허용할리는 없기 때문이다. 그것은 김수행으로 시작하여 그 자신으로 끝난 일이었다. 그러나 그의 이름으로 출판된 자본을 지금도 순수한 원전으로 읽는 이들은 존재한다. 그러한 난이도를 전제할 때, 물론 자본읽기가 매우 난해하기 보다는 어려운 것은 사실이다. 그것은 바로 현대 자본주의 발전 및 전개와도 관련이 깊기 때문이다

 

지금까지 모든 철학은 고유한 생각에서 발전하여 한 사상으로 정착되기까지 수많은 노력과 저작들이 존재한다. 그러나 검증의 영역에서는 다르다. 철학으로 개진된 사상은 논리적 증명을 다시 요구하게 된다. 결국 실천적 행동이란 이러한 논쟁에도 참가하여 발전할 수 있는 원전의 보급 역시 중대한 사항이다. 예전에 관련 해설서들은 많았지만, 정작 자본의 설명서는 아직 존재한 적이 없었다. 실제로 소수 학자들은 1990-2000년대 이후로 경제학 교수진을 중심으로 맑스주의 대논쟁이 몇 차례 일어난 것도 사실이다. 그것은 1980년대 산업 혁명이 뒤늦게 발달한 한국 사회의 '사회 구성체'에 대한 해석을 두고 벌어진 논쟁이었다. 그것을 체계적으로 정리한 저작 역시 아직은 존재하지 않으며, 지금도 이전 이론서만큼 논의가 활발하게 전개되고 있지는 않은 상태이다. 그러나 모든 논쟁은 비판에서 제기된다. 그것이 없다면 발전 역시 존재할 수 없기 때문이다. 대중들이 비판을 두려워한다면, 이것이 부르주아 독재가 아니라면 무엇이라 부를 수 있을까.  

 

1960-1980: 대학 내 수용의 한계, 반공주의 여파와 노동자 배격 사회

 

익명성이 보장된 사회에서 비록 가상적 논쟁이 발달하더라도, 실제로는 맑스주의가 여전히 유효한 이유는 바로 여기에서 설명된다. 바로 노동자가 사람이기 때문이다. 대부분의 맑스주의 혁명가들은 출생의 유무와 관계없이 정규 교육을 버리고, 자신이 노동자라는 일념하에 이들과 평생을 보냈다. 국내에서도 일부 수정주의 논쟁이 벌어졌을 당시에도 간과하기 쉬웠던 것이라면, 우리가 알고 있는 맑스주의자 혁명가들은 대부분 노동자들의 생활 전반에 깊은 관심을 보였다는 점이다. 그것은 프랑스 철학진을 필두로 진행된 1960-80년대 무렵의 사상가들과는 수준이 다른 대학 내의 담론에 머무른 상태가 이미 아니었다는 점을 의미하기도 한다

 

실제로 자본주의 사회가 처한 각국의 상황을 자본에 응용하는 것이 기본적인 작업이라면, 1960-1980년대 세대들은 이러한 준비가 무르익지 않은 상태였다고 볼 수 있다. 물론 그것은 현대에도 시사하는 바가 크다고 볼 수 있다. 특히 기술적 발달의 문제가 많은 논쟁을 일으켰으므로, 프랑스 철학진들은 공상적이고 난해한 용어로 무장하여 맑스주의 본연의 번역을 전반적으로 오염시켰다고 말할 수도 있을 것이다. 결국 맑스주의 역시 맑스의 기초로 돌아가는 것은 매우 중요한 문제이다다른 이론가들은 몽상에만 그쳤던 생각을 반박하며 탄생한 것이 바로 맑스주의였기 때문이다

비록 마르크스 자신이 맑스주의를 반박했다고 하더라도, 결국에는 이들은 마르크스와 엥겔스의 저작들과 자본을 함께 읽으면서 논쟁으로 발전할 수 있었다. 역사적 사건을 말할 때는 흔히 '러시아 혁명'이라 부르지만, 그 의미라면 수많은 서사 이전에 노동자에게도 역사가 존재한다는 중요한 사실에 있다. 그것은 인터내셔널의 설립 과정과 무관하지 않고, 노동자의 전반적인 생활과도 밀접하게 연관된다. 이러한 노동자 운동의 진행을 어느 정도 이해하게 될 때, 우리는 맑스주의를 읽고 있다고 말할 수 있지는 않을까. 따라서 철학 분야에서도 주관적인 시각이 여러 사람들에게 검토를 요구하듯이, 사회 전반도 맑스주의의 보급이 아닌, 오히려 이 부재로 인한 결과를 점검할 필요가 있음을 시사한다

 

현대 사회의 마르크스주의 함구 및 배제 현상

 

80년대 이후로 학생 운동권이 몰락했더라도, 맑스주의의 보급마저 끊겼다고 여길 때, 간과할 수 있는 부분이란 한국이 남미의 브라질만큼 이러한 운동에 대한 큰 힘이 잠재한다는 점이다. 1990-2000년대 막바지 사이 저렴한 가격에 맑스주의의 순수 이론들을 쉽게 접하게 되면서 각국의 맑스주의 사상의 대두와 함께 오히려 국내 문제 전반을 분석한 맑스주의 논쟁이 가려지고 발달하지 못했음을 의미한다. 그들이 이러한 '역사화' 작업을 통해 맑스주의를 고정시키고, 마르크스주의 논쟁이 소멸된 것이라 여긴다면, 이 지점도 역시 아직까지도 무르익지 않은 상태임을 의미한다. 이러한 학자들의 흐름까지 비판하여 점검하게 될 때, 현재에도 심화되는 자본주의의 내재적 모순에 결국 직면하고 있는 21세기 맑스주의 논쟁의 서두에 우리는 지금 서있다고 말할 수도 있다. 그렇다면 이 치열한 검증과 논쟁을 요구한 이전 세대가 펼친 수많은 논리에 반박을 가하기 위해 어떤 준비를 하는 것일까

 

그것은 대학 내의 '편향된' 개인의 독서가 아닌 함께 읽고 토론하여 검증하고, 또 충분히 점검하는 시간이 보장될 때에만, 이러한 논리는 노동자에게도 보급되어 발전할 수 있을 것이다. 그래서 대부분이 어렵다고 말하는 것이다. 다만, 이 과정에서 자본가의 머리와 제국주의자들의 인식만으로는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이 논리의 정체를 비로소 파악하게 된다. 적어도, 지금도 어렵다고 평가받는 자본이 정작 노동자들에게는 얼마나 방치되어 있었는지를 증명하는 일이라면 지금의 대학이 오직 상업적 가치를 위해 여전히 '자본화' 된 상태는 아닌지를 묻게 될 차례일 수 있다. 이는 곧 그들의 상업성을 밝히는 작업이기에, 그럼에도 우리는 서서히 알아갈 것이다. 증명이 반드시 고독한 것이 아니라는 것을, 학습은 함께하는 것임을,  

 

마르크스주의 저작 소개에 대한 당부

 

대행 언론 및 방송사가 지배 교육을 대신하고, 대중 매체가 다양한 의견을 개진하는 상황이라면, 초면에 부담을 느껴 관심을 보이지 않는 이들까지 집요하게 홍보 및 선전에 집착할 필요는 없는 것 같다. 관련 저작에 특히 관심을 보이는 이들에게는, 대신에 여러 경로를 별도로 소개해주는 편을 추천한다. 비록 지금은 실물 출판서의 가격이 높아진 상태이기 때문에, 이를 구매하는 것에 염증과 부담을 겪는 이들이 많을 수도 있으므로, 적어도, 공공 도서관 및 노동 현장과 연계되는 방식이나 가까운 이들에게 관심을 표하는 정도, 그리고 자신이 소속된 노동자 정당에 대한 직접적인 정치적 지지 요구보다는, 간접적인 방식을 슬며시 고민하는 것이 더 유리할 수도 있다. 개인적으로, 이미 관련 저작은 충분히 다양하다고 판단된다. 문제는 관련 독서 모임이나 토론을 요구할 정도의 상태나 수준이 아니라면, 오히려 선전 및 유인물에 대한 작업을 꾸준히 이어가는 편이 나을 수도 있다. 비록 사상 전반의 한계를 보이는 저작이더라도, 이러한 오류를 짚어내는 식으로, 대중들에게 논리를 전개할 수 있는 이라면 아마 충분한 마르크스주의 소개 정도는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 예상된다. 관련 기관지 및 잡지를 배치할 수 있는 곳을 활용하는 것도 작은 제안이다.

 

* 별도의 논의에 대해 국내의 관점에서 중국 및 북한과 같은 국가를 어떻게 규명할지에 대한 첨예한 논쟁이 발생했다. 적어도, 초기에는 주로 기생적이거나 부패한 국가로 이해했지만, 지금은 인민의 질서 및 감시를 위한 공안당 (또는 공안 당국) 정도로 판단하고 있다. 이것은 결국 프롤레타리아트, 그러니까 무산 계급에 소속된 이들 모두에게 언젠가 권력이나 정권을 위임할 수 있는지에 대한 여부에 따라 그들의 행보 역시 결정된다. 그러나 내부 문제는 타국의 문제이므로, 아직은 함부로 언급할 수 없다. 이것은 그들에게도 중대 사항이다. 따라서 핵심은 이러한 우려일수록, 오히려 노동자 간의 논의를 요구한다는 점이며, 이러한 계급적 격차가 자본주의 발달로 인해 심화되고 있다는 점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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