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공산당에서는 10월 26~29일 진행한 제20기 당 중앙 위원회 제5차 전체회의 (5중전회)에서 "감히 부패할 엄두를 내지 못하고, 부패할 수도 없으며, 부패를 저지르고 싶어하지도 않는다."라는 구호를 내걸었다. 이는 문화대혁명 이후 개혁·개방을 실시한 전후로 중국 내에서는 이러한 고위층 부패에 대한 '귀족 간부' 및 관련자들에 대한 처벌을 강화했다. 실제로 2012년 18차 당대회 이후 중앙부처 공무원 963명을 포함한 792만명이 부패로 처벌됐다. 


해당 기사는 중국 공산당의 내부가 부패로 물들여 있다는 일각의 주장과는 대치된다. 중국의 경우에는 개혁 시기 이후에 태어난 세대들이 혁명을 겪지 않았기 때문에 자본의 향략을 위한 피상적 업무 태도, 책임 회피, 나태 등에 대해서 문제시했음을 드러낸다. 


특히 중국 내에서도 자본의 문화를 누린 세대에 대해서도 당에 대한 불충분한 생각과 자유주의적 성향에 대해서 강하게 비판한 바 있는데, 이것은 자본의 부패에 척결에 있어 중국 공산당 역시 지대한 관심을 두고 있는 문제라는 점을 확인할 수 있다. 그렇다면 이 회의가 국내에 미칠 파급력도, 최근 페냐의 은행이 파산을 선포한 이후로, 중남미 국가의 정부 예산은 대부분 고갈되었는데, 그중에는 미국의 지지를 받았던 대통령도 실각했다는 점 역시 그것이 제국적 부패에 대한 하나의 현상일 수 있다는 점을 파악할 수 있다. 또한 이 회의에서는 ‘선진국 내 제한된 조건 속에서 기술 매체(온라인)를 활용한 타국의 공산당 노력’도 언급했다. 이는 시사적이다.     


지금까지 분탕을 조장하는 내분의 역사가 글에서 묻어나오듯, 그것의 몰락 역시 필연적인 것은 아닐런지. 그러기엔 이 한국 정부는 척결하지도 못할 너무나 협소한 정책과 가치관을 피면서 생색이나 내고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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