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 한국의 정치 상황은 이제 단순한 개혁안으로 수습할 수 있는 단계를 지났다.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명확한 혁명의 강령이다. 이는 소외된 프롤레타리아트에게 철저한 전투적 준비와 조직화를 의미하기에, 현 정부를 비롯한 기존 정치권의 미온적인 타협안은 더 이상 수용되기 어렵다. '국민 불신안'의 목소리가 터져 나오는 지금, 위선적인 시민 정부의 밑바닥은 이미 명백히 드러났다.


이제 가두 시위나 보여주기식 행진이 아니라 실질적인 변혁을 만들어낼 때다. 더 이상 자본의 순환이 부르주아의 손아귀에서 통제되도록 방치할 수 없다. 이 엄중한 현실 앞에서 전 계급의 결집을 호소한다. 


혁명에 대한 내적·철학적 고찰과 담론에 머물 시간이 없다. 본질은 언제나 행동과 실천에서 나온다. 비록 외롭고 지난한 과정일지라도, 역사적 책무를 다하기 위한 실천에 모든 것을 던져야 한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