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헌

 

전진인가 후퇴인가

 

레닌의 일보 전진 이보 후퇴에 대한 반론의 글 (이스크라69, 1904710).

 

I. 마르토프

 

‘볼셰비키에 의해서 특정한 의미로 해석되는 규약을 제2차 대회에서 스스로 제정한 조직은 서유럽의 기준에서 보면 단지 프롤레타리아 투쟁의 지도자의 조직에 불과한 것이며 투쟁하는 프롤레타리아트의 조직은 아니다. 우리 당은 아직 단지 관념적으로만 노동자의 당이며 당 조직(위원회)의 주요 구성원은 그렇지 못하고 조직 성원 중 노동자의 비율은 매우 적다. 이 조직은 그 창립 초기부터 프롤레타리아적 분자와 인텔리전처적 분자의 비율을 전자에 더욱 유리하도록 바꾸기 위해 여러 방책을 시도해 왔다. 그러나 현재까지 그것은 실패 했다. 그리고 그것이 성공하지 못한 것은 새로이 입당시킬 적격 분자를 발굴 해내는 러시아 프롤레타리아트의 계급적 발전 과정이 사회민주당의 신병(新兵) 을 창출하는 민주주의적 인텔리전처의 혁명화 과정으로 추구되었기 때문이다. ‘경제주의의 시대 이후 우리 당 조직의 대중에 대한 영향은 증대했다고 하지 만 인적 구성 면에서 보면 우리 당 조직의 성격은 상대적으로는 한층 더 인텔리전처적으로 되었다. 그리고 이 인텔리전처 우월적인 성격은 이스크라 1 시대부터 분명히 나타나기 시작했으며, 그 당시 운동의 혁명적 프롤레타리 아적 원리와 그에 적합한 운동의 조직 형태를 둘러싼 투쟁에서 우리는 우리의 위원회에 대항하여 운동이 혁명적 계급투쟁의 방향으로 발전하는 데에 방해가 되었다. 자연발생적인 순수한 노동자의제조직과 충돌했다. 위원회에 비하여 그 조직 방법, 활동 내용 등에서 뒤쳐졌던 이들 광범한 노동자 조직은 위원회 에 자리를 양보해야 했고 무대에서 시라졌다. 광범한 노동자 조직의 배제 는 당시 이스크라 2과의 대다수 생각으로는 결코 당 조직의 인텔리전처 우월 적 성격의 강화를 의미하지는 않았다. …… 반대로 민주적조직과의 투쟁 시기에 예정하고 있었던 것은 다음과 같은 같다. 민주적제조자의 무규율성이 라든가 인텔리전처적위원회와 노동자 제세를의 책임이 없는 선동가, 선진가 사이의 인위적인 구별을 모두 없애고 전자로 하여금 견고하고 좀더 광범한 조 직을 위에서 아래로건설하도록 하는 것, 그리고 프롤레타리아트의 의식적, 혁명적 분지는 누구든지 이 조직 내에서 자기와의 장을 찾아야 하며, 프롤레타리 아적 강령을 결정한 당 내부에서 그러한 입장에 있는 프롤레타리아트에 의해 자동적으로 조직 내에서 밑에서 위로획득과정이 수행되도록 한다는 것 이다. 다시 말하면 개혁된 지방 조직이 자신 속에 끌어들인 프롤레타리아적 분 자를 정치적으로 육성하며 그들 중에서 점차 우리 위원회에서 자리를 차지할 미래의 베벨이나 아우에르를 탄생시킨다는 계획이다. 무엇을 할 것인가?에 서나 한 동지에게 보내는 편지에서도 래닌은 바로 이러한 견해를 나타낸 것 이다.

 

지금 존재하는 것은 자연발생적인 광범한 노동자의 제조적을 파괴하고 대 신 그들의 선구적 프롤레타리아 분자를 조직적으로 선발하려는 이 운동의 지 도자의 조직이다. …… 이 운동의 지도자의 조직이 프롤레타리아트의 조직과 비슷한 것은 거의 없다. 그리고 프롤레타리아트는 이 조직의 중해를 형성하고 있는 것이 아니라 완전히 이 조직의 외부에 존재하는 것이다. 또 우리의 규약 에서 규약에 대한 대립을 초래했던 제1조를 제외하면 중앙기관지+중앙위원회 +위원회+연맹으로 성립되는 노동운동의 지도자의 조직 규약이 나타난다. 그 러나 이들 위원회와 연맹은 단순히 정해진 지도의 기능을 수행하는 프롤레타 리아 조직의 통상적인 구성 부분은 아니다. 위원회와 연맹은 단일한 사상을 가진 사람들의 자발적인 결합에 의해서 구성된 직업적 혁명가의 집단으로서 그들은 지방적 운동의 흔들 상태에 질서를 가져왔고 지방적 운동이 낳은 수많 은 그룹, 셔클, 연맹을 통일하는 주도권을 담당하고 있는 것이다……

 

…… 당 대회와 함께 당 대회에 의해 성립된 제기관에 기초하여 진행된 위 로부터 아래로의 당의 건설은 어떻게 진행되겠는가. ‘변세비키는 당 대회 직 후에, 즉 우리가 직면하고 있는 조직의 과제는 우리 당의 발전에 의해서 초래 된 전술 문제가 해결되는 정도에 따라서만 해결될 수 있다고 하는 이 시기에, 이 문제에 해당할 제공했다. 이것은 다음과 같은 내용이다. 과거에서부터 최근 에 이르는 작업은 본질적으로는 광범한 프롤레타리아트 대중을 러시아의 일 반적·국민적인 적으로서의 전제와의 투쟁에 참여시키는 일이었다. 이 일의 수행에서는 단일의 사상을 가진 위원회 대중을 모든 종류의 정치적 의지 표 시에 동원하기에 충분한 혁명적 권위를 대중 사이에서 지나며 대중적인 투쟁 의 지도에서는 위원회의 기술적 보조자 역할을 하는 여러 그룹이나 셋클을 매 개로 대중과 결합하고 있는 단일한 사상을 가진 위원회 를 가지면 우리는 충분했다. 이들 셋클에서 위원회가 수행하는 선전과 신문, 소책자, 선언을 매개 로 대중에게 전달되는 사회민주주의 사상의 단면 등이 써리즘에 대한 순수하 게 정치적인혁명적 민주주의적 선동에 침투된 극히 미량의 사회민주주의적 내용인 것이다.

 

이러한 종류의 정치적 지도가 진정으로 사회민주주의적 지도임은 프롤레타 리아트에 의해서 생각되는 것은 아니다. 참으로 사회민주주의적인 지도가 되 러면 대중운동의 확대와 혁명화에 프롤레타리아트의 자립적인 계급정당의 발 전과 성장이 따라야 하며 그 당에서 위원회는 당에 의해 당의 정치적 대표로 인정될 수 있는 방향으로 우리의 일을 본질적으로 개혁해야 한다. 우리의 선 동이 우리의 계급적 강령의 구성 요소를 모두 포함하도록 더욱 다면적이고 깊 은 내용을 가진 것이 되어야 한다. 러시아 사회민주노동당의 정책은 단순히 이상적, ‘지도자에 의한 순수하게 지도원리적인 것이어서는 안 되며 현실 적인, 실제로 러시아 프롤레타리아트의 자각적인 계층의 적극적인 정책이어야 한다. …… 따라서 프롤레타리아트의 이 자각적인 계층은 당의 활동의 전국면 에, 즉 당에 의한 당의 강령, 전술 원리, 조직 방법의 작성에 적극적으로 참가 해야 한다. 이것이 현실적으로 이루어질 때 바로 그때 우리는 스스로를 러시 아 프롤레타리아트의 권위와 할 수 있는 완전한 권리를 가질 수 있는 것이며 바로 그때가 돼야만이 우리는 불가피하게 다가오는 쿼리즘 근절의 시기가 동 시에 러시아 프롤레타리아트가 자각적인 계급으로서 공공연한 정치적 활동의 영역으로 진출하는 러시아 부르주아지가 자기의 독점적 영역으로서 장악하 려고 시도하는 공공연한 정치적 활동의 영역으로 진출하는 시기라고 기대 할 수 있는 것이다…….

 

…… 우리도 중앙집권화된 당 조직이 필요함을 잘 알고 있다. 우리는 노동 자가 만든 자발적인 조직을 협조하지 않으며 물론 이 조직에 우리 자신의 전 투적인 위로부터 아래로 건설된 비밀 조직을 모두 종속시키려는 것은 아니다. 우리가 당을 아래로부터 위로 건설하는것은 아니다. 우리는, 대화와 자각적 인 프롤레타리아트의 세론(世論)’에 의해 승인된 우리의 비밀 조직이 이들 자발적인노동자 조직의 활동을 정치 활동의 통일 유지와 비밀 선거를 목적으로 자기의 혁명적 통제에 종속시킬 수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그리고 우리의 선동이 사회민주주의적인 의미에서 좀더 내용이 풍부해질수록 이들 노동자 조직의 모든 정치 활동은 더욱 발전하며, 그들 활동을 지도하는 직업 혁명의 조직도 사상적·물질적으로 대중으로부터 유리되는위험은 더욱 감소하고 이 조직이 음모적 소써클로 변할 소지도 적어지는 것이다.

 

레닌에 따르면 바로 이 점에 프롤레터리아직 규율에 반항하는 인텔리젠과 적 개인주의심리의 결과인 현재 맨세비키파기회주의가 있다는 것이다! 이것은 무서운 말이지만 사실은 아무것도 말하고 있지 않다. 그러나 좀더 사태의 심각성을 잘 조사해 보면 이 두려운 말의 출현에는 충분히 그 이유가 있다.

 

실제로 우리가 프롤레터리아적 규율은 우리가 비판하고 있는 레닌의 조직론상의 유토피아와 어떤 관계가 있는가 하는 문제를 제기하면 담은 단지 하나 밖에 없다. 즉 레너이 자기와 체계에서 프롤레터리아직 규율의 최고 표현으로 서 이상화하고 있는 것은 자각적 프롤레타리아트의 다수는 정치적으로 수동적 인 태도와 당에 대한 상대적 미숙성에 머무르고 있으며 이 수동적 태도와 미숙성 위에 우리 당 기관 이주민(移住民)’의 허술한 건물이 의존하고 있다는 것이다.

 

지방에서 아직 미발전된 노동운동을 지도하고 있는 것은 사회민주주의적 인텔리젠과 그룹이며 그중에는 몇몇 프롤레타리아트가 극소수 섞여 있을 뿐이 다. 이 운동의 기본적인 활동 요원 사회주의적 노동자 은 조직로 열악하고 정치적 성숙도도 떨어지며 운동의 전체적 방향이나 당의 진술 문제에 충분히 적극성을 발휘하고 있지 못하다. …… 전체적으로 자각적 노동자는 너무 나도 정치적으로 경험이 부족하다. 그들은 우리(인텔리겐차)의 선행적 혁명가 세대의 체험도, 선진국의 노동운동에 대한 이론적 지식도 접촉도 가지지 못했고 사회주의적 인텔리겐차의 최량의 부분과 더불어 동등하게 당의 정체 문제 해결에 참가하기에는 너무도 멀고 뒤떨어져 있다. …… 그러한 조건에서 그러한 목소리에 기초하여 위원회는 제2차 대회 석상에서 자기의 내적 구조를 형성했다. 그리고 오늘날 레닌은 노동자의 광범한 션클은 아직 미숙하므로 지방 운동에서는 위원회의 절대주의를 부여된 것으로 인정하고 이 절대주의를 당전체의 조직 원리로서 받아들이기를 바라고 있다. 그러하여 자신의 원리를 프롤레타리아트의 수동적 태도라고 하는 역사적·파도적 요소에서 끌어내어 이 수동적 태도를 신성한 프롤레타리아적 규율로 높이려는 것이다…….

 

자각된 노동자는 이 문제에 특히 진지하게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당 문제에 대해 그들이 이후에도 계속 수동적인 태도를 취한다면 이는 프롤레타리아 트의 모든 문제에서 중대한 위험이 될 것이다. 현재의 인텔리전스——이는 레 닌 일과에 의해 지도되고 있다——조직의 정치적 지도에 대해서 금후에도 계 속 무조건 신뢰를 한다면 당이 이미 스스로 심어 놓은 프롤레타리아 당이라는 특정은 당에서부터 근절될지 모른다. 의식적인 프롤레타리아트와 관련하여 조 직 문제에서의 기회주의라는 협박적 문구는 단지 비자적인 인텔리겐차의 최면술에 걸렸기 때문에 고안된 엉터리말에 불과함을 인식하라…….

 

프롤레타리아트의 당인가 아니면 비자적인 프롤레타리아트 대중을 지도 하는 인텔리전스 지도자의 조직인가——지금의 문제는 이러한 것이고 이 문제를 레닌은 (인텔리전스적 개인주의와 프롤레타리아적 규율이라고 하는) 추상적·형이상학적인 대비 속에 감추려고 하는 것이다. 그리고 전술 면에서는 그러한 당의 구성 분자를 발전시키는 다면적인 사회민주주의적 전술인가 아니면 프롤레타리아트의 선구적 계층은 정치적으로 수동적인 태도를 지닌다는 변하 지 않는 원리를 기초로 전제와의 일반적 혁명투쟁에 대응을 참가시키는 단순 한 전술인가 하는 문제이다. 프롤레타리아트의 정치적 자립성인가 아니면 프롤레타리아트에 대한 비프롤레타리아적 조직의 영원한 후견인가 하는 것이다. 문제는 이러한 것이며 이 문제에 당원들은 누구나 스스로 명확하고 명백한 답 을 제시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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