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 변증법에 관한 약간의 언급 두 가지 혁명

 

우리 당의 위기의 발전을 개관해 보면, 투쟁하는 양 진영의 기본적인 구성 이 사소한 예외를 제외하면 거의 변화하지 않았다는 것을 쉽게 알 수 있을 것 이다. 그것은 당 내의 혁명적인 진영과 기획주의적인 진영의 투쟁이었다. 그러 나 이 투쟁은 더할 나위 없이 다양한 단계를 거쳐 왔다. 그러므로 이미 축적 되어 있는 방대한 양의 문헌, 임청나게 많은 단편적 증언, 전후연관이 닿지 않 는 인용문, 똑 떨어져 나온 비난 등등을 이해하고자 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이들 각 단계의 특수성을 철저히 이해해야 한다.

 

명확히 구별되는 주요한 단계를 열거해 보자. 1) 규약 제1조에 관한 논쟁, 조직의 기본 원칙에 대한 순전히 사상적인 투쟁. 플레하노프와 나는 소수파이 다. 마르토프와 악셀로드는 기획주의적인 정식을 제안하고 기획주의자들의 품 속에 안긴다. 2) 중앙위원회의 후보자 명부를 둘러싼 이스크라조직의 분열. , 5인조의 경우에는 포민이나 바실리에프나로, 3인조의 경우에는 트로츠키나 트라빈스키나로 분열. 플레하노프와 내가 다수를 차지한 것(9 7)은 부분적 으로는 우리가 제1조에 관하여 소수파였다는 바로 그 이유 때문이다. 기획주 의자들과 마르토프의 연합은 조직위원회 사건에서 생겨난 나의 심각한 우려를 확증하였다. 3) 규약의 세부적인 문제에 관해 계속된 논쟁. 마르토프는 또다시 기획주의자들에 의해 구원받는다. 우리는 또다시 소수파가 되고 중앙기관들에 대한 소수파의 권리를 위해 투쟁한다. 4) 7명의 극단적인 기획주의자가 대회에 서 퇴장. 우리는 다수파가 되어 선거에서 연합파(이스크라소수파, ‘늪지파’, 이스크라)의를 물리친다. 마르토프와 포포프는 우리가 제안한 2개의 3 인조 내의 자리를 거절했다. 5) 자주충원을 둘러싼 대회 이후의 사소한 입법들, 무정부주의적 행동과 무정부주의적 설교의 횡행. 가장 불안정하고 확고하지 못한 분자들이 소수파중에서 우위를 점한다. 6) 플레하노프가 분열을 피하기 위해 부드럽게 죽이는정체를 채택한다. ‘소수파는 중앙기관지 편집국과 평의회를 정령하고 전력을 다하여 중앙위원회를 공격한다. 콜사나운 입씨름은 모든 분야에 피진다. 7) 중앙위원회에 대한 첫 번째 공격은 격퇴된다. 콜블전은 어느 정도 진정된 듯이 보인다. 당을 심각하게 동요시킨 두 개의 순수한 사상적인 문제를 비교적 평온한 가운데 토의할 수 있게 된다. i) 2차 당 대회에서 생겨나 이전의 모든 분열을 대신한 다수파소수파로의 우리 당의 분열은 어떠한 정치적 의의를 가지며 무엇에서 기인한 것인가? ii) 조직 문제에 관한 신"이스크라"의 새로운 입장의 원칙적 의의는 무엇인가?

 

이들 각각의 단계에서, 투쟁의 상황과 공격의 직접적인 목표는 실질적으로 다르다. 각각의 단계는 말하자면 하나의 전반적인 군사 행동에서 서로 분리된 개개의 전투이다. 각 전투의 구체적인 상황을 하나하나 연구하지 않는다면, 우리의 투쟁도 결코 이해될 수 없다. 그러나 이 연구가 이루어지기만 한다면, 발전이 실로 변증법적으로 모순을 통하여 진행되어 간다는 점을 명확히 알 수 있을 것이다. , 소수파는 다수파가 되고, 다수파는 소수파가 된다. 또 각 진영은 방어에서 공격으로, 공격에서 방어로 이행한다. 사상투쟁(1조에 관한)이라는 출발점은 부정되고, 전면적인 콜사나운 입씨름*으로 대체된다. 그러나 곧 이어 부정의 부정이 시작되고 서로 다른 중앙기관들 속에서 천생배괴를 그리지 않아 사이총계 지내게되자, 우리는 출발점인 순전한 사상투쟁으로 되돌아온다. 그러나 이제 이 정립반정립의 모든 결과 때문에 풍부해져, 한층 고차적인 종합으로 전화하고 있다. 이 종합에서는 제1조에 관한 고립적이며 우연적인 오류가 조직 문제에 관한 기회주의적 견해의 준체계로 성장하였으며, 이러한 사실과 우리 당의 혁명적 진영과 기회주의적 진영으로의 기본적 분열과의 연관성이 모든 사람에게 점점 분명해지고 있다. 한 마디로 말해, 밑앞만 해결식으로 성장하는 것이 아니라 러시아 사회민주주의자들도 해결식으로 투쟁한다.

 

그러나 마르크스주의가 처음으로 바로 세우고 자신의 것으로 만든 위대한 해결의 변증법은 당의 혁명적 진영에서 기회주의적 진영으로 넘어가는 정치가들이 자신의 지그재그를 정당화하는 속물적 술수와는 반드시 구별되어야 하며, 또 단일한 과정의 각기 다른 단계에 속하는 특수한 주장들과 특수한 발전요인을 독립이 취급해 버리는 속물적 습성과도 반드시 구별해야 한다. 진정한 변증법이란, 개인적 오류를 정당화하는 것이 아니라, 불가피한 전환을 연구하고 그 전체적인 구체성 속에서 발전 과정을 상세히 연구함으로써 이 전환이 불가피한 것임을 입증하는 것이다. 변증법의 기본 명제 중의 하나는, 추상적인 진리란 존재하지 않으며 진리는 항상 구체적이라는 것이다…… 그리고 또 한 가지 덧붙이자면, 위대한 헤겔 변증법은 이탈리아의 격인 mettere la coda dove non va il capo(머리가 안 들어갈 때에는 꼬리를 들어밀어라)에 잘 나타나 있는 세속적인 처세술과 혼동되어서도 결코 안 된다.

 

우리 당 투쟁의 변증법적 발전의 산물은 두 개의 혁명이었다. 당 대회는 마르토프 동지가 그의 다시 소수파가 되어에서 정확히 지적했듯이 실질적인 혁명이었다. 소수파의 다음과 같이 재치 있는 말도 역시 옳다. “세계는 혁명을 통해 발전한다. 따라서 우리도 혁명을 수행하였다!” 그들은 대회 후에 정말로 혁명을 수행했다. 그리고 일반적으로 말해서 세계는 혁명을 통해 발전한다는 것도 진실이다. 그러나 이러한 일반적인 격언으로는 각각의 구체적인 혁명의 구체적인 의의를 규정짓지 못한다. 길이 기억에 남을 마호프 동지의 길이 기억에 남을 표현을 발자면, 차라리 반동이라고 해야 할 혁명도 있다. 한 특정한 구체적 혁명이 세계’(우리 당)를 전진시켰는가 아니면 퇴보시켰는가를 판단하기 위해서는, 혁명을 일으킨 실질적 세력이 당의 혁명적 진영이었는가 아니면 기회주의적 진영이었는가를 알아야 하며, 투사들을 고무한 것이 혁명적 원칙인지 기회주의적 원칙인지를 알아야 한다.

 

우리 당 대회는 러시아 혁명운동의 역사를 통틀어 전해 없는 독특한 것이었다. 최초로 비밀적 혁명당이 깜깜한 지하 생활에서 광활한 대지에 나타나, 우리 당 내 투쟁의 전파정과 결과를, 또 강령, 전술, 조직 문제에 관한 우리 당 및 다소 주목할 만한 각 부분의 전모를 만인에게 보여주는 데 성공하였다. 최초로 우리는 써클적 방종과 혁명적 속물 근성이라는 전통을 폐기하고, 이제까지 서로 격렬하게 적대사하며 단지 사상적 힘으로만 묶여 있던 수많은 다양한 그룹들을 결집하는 데 성공하였다. 이제 이 그룹들은 우리가 실질적으로는 최초로 만들어 내고 있는 위대한 전제, 즉 당을 위해 모든 그룹적 분립성과 그룹적 독자성을 기꺼이 회생할 각오를 원칙으로서는 갖추게 되었다. 그러나 정치에서 회생은 공화로 얻어지는 것이 아니라, 투쟁으로 획득되는 것이다. 제조직을 말살하기 위한 투쟁은 필연적으로 촉독하였다. 자유롭고 공개적인 투쟁의 신선한 미풍은 폭풍으로 변하였다. 이 폭풍은 모든 써클러 이해, 감정, 전통의 잔재를 하나도 남김없이 쏟 쏟어 버렸고 이는 매우 잘된 일이었다! 처음으로 진정한 당 기판을 창조해 봤다.

 

그러나 이러한러하다고 자칭하는 것과 실제로 그러하다는 것은 별개의 일이다. 원칙적으로 당을 위해서 써클 체제를 희생한다는 것과 자기 자신의 써클을 폐기하는 것은 별개의 일이다. 신선한 미풍은 케케목은 속물 근성에 물들어 있는 자에게는 너무도 신선한 것이었다. 마르토프 동자가 다시 소수파가 되어라는 자신의 글에서 올바르게 서술하였듯이(우연히 그랬지만), “당은 그 첫 대회의 긴장을 이겨 낼 수 없었다.” 제조직의 말살에 따른 감정의 상처는 너무도 강하였다. 사나운 폭풍은 우리 당의 조류의 밀바닥에 깔려 있는 모든 침전물을 휘감아 올렸으며, 이 침전물은 복수를 하였다. 물에 뻐 뻐 낸 물에 써클 근성은 아직 어린 당 정신을 압도하였다. 폐주했던 당의 기획주의적 진영은, 아키모프의 우연한 획득물에 의해 강화되어 혁명적 진영에 대한 우위를 전취 하였다 물론 일시적으로.

 

그 결과로서 나타난 것이 신"이스크라"이다. "이스크라"는 그 편집국원들이 당 대회에서 범한 오류를 더욱 발전시키고 심화시키지 않을 수 없다. 반면에 구"이스크라"는 혁명투쟁의 진리를 가르쳐 주었다. "이스크라"는 양보와 타협이라는 처세술을 가르쳐 주고 있다. "이스크라"는 전투적 정통파의 기판지었다. "이스크라"는 우리에게 기획주의의 병해 주로 조직문제에서 를 제공한다. "이스크라"는 러시아 기획주의자의 서유럽 기획주의자의 중요를 받는다는 영광을 누렸다. "이스크라"혁명해결, ‘마라서 곧 극단적인 기획주의자들이 아낌없이 퍼붓는 칭찬을 부끄러워하지 않게 될 것이다. "이스크라"는 확고하게 자신의 목표를 향해 나아갔으며, 말과 행동 사이의 불일치는 없었다. "이스크라"의 입장에 내재한 고유의 허위성은 불가피하게 심지어 어떤 사람의 의지나 의향과 무관하게 정치적 위선을 낳고 있다. "이스크라"는 당 정신에 대한 써클 근성의 승리를 은폐하기 위해 써클 근성을 통일히 비난한다. "이스크라"는 다소간이라도 조직된 당에 있어서 소수가 다수에게 복종하는 방식 이외에도 분열을 피할 다른 방식이 있다는 듯이 위선적으로 당 분열을 비난한다. "이스크라"는 혁명적 여론에 유의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신"이스크라, 는 아키모프류의 칭찬을 감추면서 당의 혁명적 진영에 속하는 위원회에 대하여 사소한 시비를 일삼고 있다.* 얼마나 부끄러운 일인가? 얼마나 그들이 우리의 구*이스크라, 를 더럽혀 왔는가?

 

일로 전진, 이보 후퇴……. 이는 개인의 생활에서도, 민족의 역사에서도, 당의 발전에서도 흔히 있는 일이다. 혁명적 사회민주주의, 프롤레타리아적 조직, 당 규율의 제원적이 필연적으로, 완전히 승리할 것이라는 점을 한 순간이라도 의심한다면, 이는 가장 범죄적인 비겁함이다. 우리는 이미 많은 승리를 거두었으며, 폐배에 납심하지 말고 계속, 단호하게 투쟁하여야 한다. 셰클적 연쟁이 라는 속물적 방법을 경험해야 하며, 어렵게 결성된 모든 러시아 사회민주주의 자의 단일한 당적 유대를 보존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야 하며,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작업으로 전당원에게, 특히 노동자들에게 당원의 의무를, 2차 당 대회에서의 투쟁을, 우리의 불일치의 모든 원인과 추이를, 기회주의의 임청난 해 약을 철저하게 의식적으로 이해시키기 위하여 분투해야 한다. 이 기회주의는 우리의 강령과 전술의 영역에서와 마찬가지로 조직 문제의 영역에서도 부르주 아직 심리에 떼없이 굴복하고, 부르주아 민주주의의 견해를 무비판적으로 수 용하고, 그리하여 프롤레타리아 계급투쟁의 무기를 무디게 만든다.

 

권력 획득을 위한 투쟁에서, 프롤레타리아트에게는 조직 이외에 다른 무기 는 없다. 부르주아 세계의 무정부주의적 경쟁의 지배 때문에 분열되고 자본을 위한 강제 노동에 시달리며 절대적 빈곤과 야만화와 퇴화의 구멍퉁이로 끊임 없이 떨어지고 있는 프롤레타리아트는, 마르크스주의의 제원적에 근거한 사상적 통일이 수백만 근로자를 노동자계급의 군대로 융합시키는 조직의 물질적 통일로 강화될 때에만 무직의 세력이 될 수 있으며 또 필연적으로 그렇게 될 것이다. 이 군대 앞에서는 러시아 전제의 노쇠한 권력도, 국제 자본의 쇠퇴해 가는 권력도 전대 내지 못할 것이다. 이 군대는 모든 지그재그나 후퇴에도 불 구하고, 현 사회민주당 내에 존재하는 지통드류의 기회주의적인 수다스런 설 교에도 불구하고, 뒤떨어진 셰클 근성의 자기 만족적인 친미에도 불구하고, 또 지식인적 무정부주의의의 빈드르르함과 떠들석함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대열을 점점 더 굳건하게 강화해 나아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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