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09. 16.


마르크스주의 연구회를 희망하며

 

생각해보면, 자신만 알고 있는 계획이 그렇게 큰 도움을 주지 못할 때가 많았다. 그럼에도, 할 수 있는 한, 널리 알리는 게 알맞다는 생각이다. 아마 부서 개설로 시작한다면, 여기서부터 시작하는 게 알맞겠다. 대학도 사회·과학의 제 기능을 못하고 있을테니까 말이다. 무슨 이유인지, 당원이 되고 싶다는 방문객들이 점점 늘어난다고 느낀다. 해외에서도 관심을 많이 보인다. 아무튼 글이 정돈되니, 집중은 더 잘되니까 말이다. 오히려 선진 국가들은 이미 공산당이 고일 정도로 오랫동안 고착화됐기 때문이다. 특히 비선진 국가나 저개발국에서 우리에게 깊은 관심을 보여준다. 네팔도 공산당이 있어서 그런지, 반갑기는 하다. 단순히 구호만 외치지 않아서 그런 걸까. 새로운 생각을 두려워하는 일만큼 무의미한 일은 없는 것 같다. 생각해보니, 지금은 자유민주주의 체제가 두려워 인공 지능도 검열을 받는 세상이니까. 극우든 극좌든, 실질적으로는 국가법이 가진 '사상의 자유''국가의 보안'과 충돌되고 있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다음에는 무슨 일이 일어날까. 더 연구를 해봐야겠다당신의 지능을 일깨우기 위해서는 필연적인 선택이 아니라, 이제는 필수가 되어가는구나두려웠던 이유가 있었다. 본인의 긴장 속에도 무고한 사람들을 옥 중에 보냈으니까이것이 국가의 현실이라면, 어찌해서 맞서지 않을 수 있을까정작 중요한 문제는 생사가 달려 있으니 말이다여기에는 매일 같이 심문을 받고, 조사를 받으며, 사상을 검증받는 자유가 있다조직 건설의 체포가 두렵다면, 이미 옥중 수고를 기록했을 테니까공부를 하고, 용기를 내야할 때다어떤 각오라도 임할 수 있다면 말이다그동안 대학은 '합법적인' 마르크스주의였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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