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일단, 목차의 첫째 제목이 마음에 든다.
“식민지 시대의 영어관에서 벗어나자”

한국인과 영어의 ‘잘못된 만남’은 오래 지속되었다. 영어는 날이 갈수록 타인과 나를 이어주는 언어가 아니라 사회적 서열의 지표가 되었다. p.17


2. 미국 아니고 영국 식민지.

‘5형식’등은 영국의 소수 부유층의 말투를 토씨 하나 틀리지 않고 배껴내도록 가르치던 시대의 산물이었다.(...) 문법과 어휘 위주의 영어학습은 영국 귀족 영어를 따라 하기 위해 틀리는 부분마다 지적하는 방식의 교육인데, 달리 말하면 외국어 학습에서 가장 짜증나는 부분만 골라 배운 셈이다. p.38

지금까지 우리가 영어를 대하는 태도는, 식민지 수탈과 20세기에 부상한 대영제국 등 제국주의에서 비롯된 극심한 백인우월주의가 만들어낸 유색 인종의 열등감이 바탕에 깔린 태도의 답습이었다. p. 22


3. 암기가 아니라 영어권의 철학, 역사, 문화, 언어학까지 섭렵하라믄 얘긴데...이거 무서워서 외국어 공부 하겠나. 아, 물론 틀린말이라는 건 아니다. 어쨌든 저자는 ‘세계문화전문가’에 4개국어를 하는 능력자니까. 영어공부의 기준을 너무 높여버리는거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을뿐이다.


4. 분명 묵독을 하는데 오디오북 드는 기분. 방송노출이 잦은 작가이다보니 목소리가 들리는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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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동네에 왔으니, 새 도서관을 뚫어줘야지.
어쩌다보니, 읽기에 관한 책만 골라 왔다.
다다음주에 떠날 대만공부도 좀 하고. 데헿😝
근데 왜 2015년 버젼인가ㅜ
.
.
“책 한권, 작가 한명을 자세히 분석하는 책은 엄청나게 많다. 하지만 왜 하필이면 그 책을 골랐는지, 누가 알려줬는지, 좋은 책을 만나기까지의 과정에서 똥 밟은 기억은 없는지에 대해서는 말해주지 않는다. 영업비밀이라 그런가?(...) 나는 ‘이책을 반드시 읽어야할 이유’가 아니라 ‘내가 이 책을 선택한 이유’를 설명하고 싶었다.”
-[책구경],유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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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벨벳 아이린이 82년생 김지영을 읽었다고 하니 몇몇 남팬들이 탈덕을 선언하며 아이린 사진 태우고 ㅇㅈㄹ했다는데 실화이군요. 이 책이 그렇게나 대단한 책이구나 다시한번 실감합니다.
아따 책 한권 읽었다고 사진을 태우다니, 당신들의 탈덕을 지지합니다.



#레드벨벳 #아이린 #왜그겁나이쁜애 #페미니즘 #페알못 #82년생김지영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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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락방 2018-03-21 17:20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아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건 뭐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와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이린의 82년생 김지영 읽었다는 말 한 마디에 요상한 사람 많이 걸러지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졔졔 2018-03-21 19:04   좋아요 0 | URL
면면을 알수는 없지만 걸러지는 듯해요ㅋㅋㅋ아니 아이돌이 그바쁘와중에 책좀 읽었다는데ㅋㅋㅋㅋㅋ개념돌이라고 입덕은 못할망정ㅋㅋㅋㅋㅋㅋ

블랙겟타 2018-03-21 18:30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저 글 컨셉이..진지한건가요? 개그인건가요? 이걸 개그라고 올린거면 1도 재미없을뿐더러 진지하다면.. 심각한거구요..;;; 어찌됐든..다시 5주만에 베스트셀러 1위로 등극했다고 하네요 하하..https://goo.gl/4ypck3

졔졔 2018-03-21 19:03   좋아요 1 | URL
고도의 비아냥거림 아닐까요? 저는 개그로 읽었는데ㅋㅋㅋㅋ빵터졌거든요ㅋㅋㅋ;;;;; 이제 82년생 김지영은 넘사벽이 되었어요.

블랙겟타 2018-03-21 19:16   좋아요 0 | URL
제가 너무 진지하게 읽었나요.?. ㅠㅠ
 

넘나 상투적인(?) 독서를 했다.
베스트셀러가 꼭 나에게도 베스트라는 법은 없다.
나는 박웅현의 여덟단어가 더 좋다. 같은 카테고리인지는 모르겠지만. 총총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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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래서 정유정유정 하는구마안.
읽기전에 띠지는 읽지 말걸.
장동건 류승룡 이름을 보자마자 어떤 역할인지 알겠어.
배우이미지와 겹쳐 읽으니 약간 몰입에 방해되는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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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알벨루치 2018-07-26 20:4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전 빌려서 읽어서 띠지가 없었네요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