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고할미 세상을 발칵 뒤집은 날 - 거인 천지창조 유래담 학고재 쇳대 4
양혜원 지음, 이지숙 그림 / 학고재 / 2013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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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고할미 세상을 발칵 뒤집은 날 (거인 천지창조 유래담)

학고재

양혜원 글

이지숙 그림

와~ 재미있겠다. 마고 할미 세상을 발칵 뒤집은 날? 하고 중얼거립니다.

그러더니 방학이라고 정신없이 읽습니다.

봄방학때 문제집이고 뭐고 아무것도 하지말고 책이나 실컷 읽으라고 했더니

책을 한가득 쌓아놓고서 봅니다.

그 중에 이책이 스타트를 끊을 것이지요.

전에도 신화나 전설에 대해서 관심이 많아서

그리스로마신화도 만화책으로, 동화책으로, 줄글책으로 가지고 있고

중국신화도 만화책으로 한질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런데 정작 한국에 대한 제대로된 전설집이나 설화집이 없더라고요. 이책을 만나게 되어서 얼마나 반가운지 모르겠더군요.

거인 천지창조 유래담으로 마고할미, 미륵, 영등할망, 장길손, 설문대할망, 왕장군등이 나옵니다.

아이는 한걸음에 백리를 가고 반나절에 성을 쌓는 오누이가 재미있었다고 합니다.

재미있다기보다는 감동스럽고 되게 슬픈이야기인데 마지막에 비겁하게 이겼다고 진정한 승부가 아니라며

목숨을 끊는 내용이 감동적이었다.

나라면 자기는 엄마가 나를 이렇게 아껴주었구나 하고 좋았을 텐데 라고 말합니다.

마고할미가 오줌을 싸서 홍수가 나는 장면이 재미있었다고 합니다. 지금 생각해도 웃기다면 다시 웃습니다.

그리고 다시한번 마고할미가 나오는 부분을 읽습니다.

거인이 오줌싸는 것만으로 사람들을 혼비백산하게 만드는것이 너무나 재미있다고합니다.

왜 그러게 재미있었나 했더니 책을 읽느 내내 오줌싸고 똥에 설사에 그리고 먹는것까지

아이들이 재미있고 즐거워하는 내용들이 중간중간 나옵니다.

장길손이 설사똥으로 땅이 만들어지는 내용이 재미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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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임머신 세계의 클래식 11
허버트 조지 웰즈 지음, 조호근 옮김 / 가지않은길 / 2013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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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임머신

가지않은길

허버트 조지 웰스 글

조호근 옮김

어려서 봤던 영화 백투더퓨처를 보고서 미래에 가보고 싶었던적이 있었다.

지금은 물론 과거로 가고 싶지만 말이다.

아이도 이책을 읽으면서 미래로 가고 싶어 할것이다. 빨리 어른이 되고 싶을테니 말이다.

이런 책이 있어하면서 책을 집어 드는 폼이 별로 관심도 그렇다고 호기심도 아닌 시간 나니 한번 읽어볼까 하는 느낌이 든다.

그런데 읽기 시작해서 끝을 봤다는 것은 나름 뭔가 끌리는 것이 있나 봅니다.

어른이 읽었을대는 아이가 어렵지 않을까 그렇게 관심이 끌리게 재미 있는 것도 그렇다고 지상낙원처럼

행복한 것도 아닌 내용이 나오니 말이다.

1800년대 소설이다. 우리가 알고 있는 타임머신 말고도 투명인간이라는 책을 발표한 작가이다.

타임머신은 시간여행자가 어려운 수학공식과 기하학같은 것을 종합하여 기계를 만들어 낸다.

그것을 실험을 할지 말지를 고민하고 있는 그리고 그것을 사람들에게 말해주는 장면으로 시작된다.

시간여행자는 타임머신을 타고 미래의 802701년으로 떠난다.

그리고 일주일만에 돌아와 사람들에게 미래에는 무엇이 있는 이야기를 해준다.

순간 이 상황이 얼마나 우스운지 깨닫게 되었네. 미래 세계에 도달하기 위해 연구와 노동으로

수많은 나날을 보냈는데, 막상 도착한 후에는 그곳에서 벗어나려 전전긍긍하고 있다니 말이지.

인간으로서 만들 수 있는 가장 복잡하고 절망적인 함정 안에 스스로를 몰아 넣은 셈 아닌가.

그 함정에 걸려든 것이 나 자신인데도 손쓸 방법이 없는 상황인게지. ... p88

... 나는 등 뒤가 항상 드려웠다네. p112

아이가 가장 기억에 남는 장면에 포스트 잇을 붙여놓은 것이다.

사람의 느낌이라는 것이 얼마나 비슷한지 아니면 딸과 엄마의 생각이 얼마나 비슷한지 느꼈다.

저도 기억에 남는 부분이었거든요.

아이는 엄마는 미래로 가고 싶냐 과거로 가고 싶냐고 물어 봅니다. 당연히 과거라고 말했더니

자기는 당연히 미래라고 합니다. 자기가 어떻게 변해 있는지 궁금해 미치겠다네요.

그렇다고 너무 먼 미래가 아닌 몇십년쯤 앞으로 가고 싶다고 싶다고 합니다.

혹시 못 돌아오면 빨리 죽는거 아니냐고 합니다.

그리고 그곳에서 자기를 만나면 뭐라고 소개를 해야 하냐고 고민을 합니다.

이 책을 읽고 영화를 만드는 사람도 있고 이책을 읽고 미래에 자기에게 무엇을 말할까 고민을 하기도 합니다.

미래에 자기가 특정한 어떤 사람으로 만나고 싶다면 그런 노력을 해야 되지 않겠냐고 했더니

그럼 공부를 해야 하나?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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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하거나 거의 성공한 탐험가들 풀과바람 지식나무 20
프리다 위신스키 지음, 서석영 옮김 / 풀과바람(영교출판) / 2013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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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하거나 거의 성공한 탐험가들

풀과 바람

프리다 윗니스키 글

서석영 옮김

제목부터가 심상치 않는 포스를 풍깁니다.

성공하기도 하고 또는 거의 성공한 탐험가라는 말자체의 매력이 넘쳐 납니다.

그런데 책을 보면 볼수록 볼매입니다(볼수록 매력)

자 그러면 탐험을 떠나 볼까요?

아이들의 호기심과 모험심을 막을수가 없듯이

여기에 나오는 탐험가들도 어쩔수가 없나 봅니다.

어른들은 방랑끼가 있다고 하지만 그런 탐험가들이 있기에 우리의 땅이 이렇게 생겼고

새로운 세계를 개척하는 계기가 될수 있고 다른사람들에게 꿈과 희망을 줄수 있는 것이 아닐까 한다.

마르코 폴로는 세상에 대한 묘사라는 책을 써서 유명해지 사람입니다.

그것은 우리가알고 있는 마르코 폴로 여행기입니다.

더 기억에 남는 말은 거짓을 말한것을 실토하고 했지만

난 본 것의 반밖에 애기하지 못했다. 라고 말해 더 신빙성을 높여준다.

바이킹이라고 불리면 좋아했던 사라만 로알 아문센이다.

우리가 아는 그는 최초의 남극정복한 사람이라고 알고있다.

1911년 12월 14일 원정대는 노르웨이 깃발이 남극점에 꽃는 그 순간이 얼마나 감동적이었을까 하는

상상도 할수 없을 정도 이다.

아이는 이책을 읽으면서 탐험가의 좋은 점도 있지만 나쁜점도 있다고 한다.

아메리카에 먼저 살고 있느 인디언을 쫓아내었고 아즈텍 족을 무자비하게 죽이는 장면도 나오니 말입니다.

자기는 착한 탐험가가 되겠다고 합니다.

보물섬도 찾아보고 싶고 바닷속도 들어가 봐서 물에 빠진 배도 구해보고 싶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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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메랑 아이앤북 문학나눔 4
한영미 지음, 마수민 그림 / 아이앤북(I&BOOK) / 2012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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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메랑

아이앤 북

한영미 글

마수민 그림

부메랑은 내가 저지른 일은 반드시 나에게 돌아온다는 마을 뜻하는 것 같습니다.

물론 장난감 부메랑도 있지만 말입니다.

우연히 땅에 떨어진 백로를 주어서 키우는 선우입니다. 어찌나 애지중지하는지

각종 물고기 벌레 곤충들 모두 모두 잡아다 줍니다. 식구들도 같이 도와도 주고요.

선우네 집은 오리농법으로 논농사를 짓는 집입니다. 땅에서 먹을 것을 얻고 사는 집이게에

땅이 얼마나 소중한지 알고 있지요. 또 백로 백동이를 키우면서 자연이나 동물이 얼마나 귀한지도 알게 되지요.

친한 친구인 두빈이는 그렇지 않는가 봅니다. 백동이를 자꾸만 놀리킬려고 하고 자꾸만 건드려서 주눅들게 합니다.

같이 다니는 강아지 깜씨도 호시탐탐 백동이를 노리는것 같습니다.

그러던 중에 동네가 도로가 뚫린다는 말을 듣고서 두빈이 아빠는 도둑이사를 합니다.

그렇지만 백로철새도래지라는 사실을 알리어 공사를 못하게 만드는 과정이 나옵니다.

책을 읽으면서 어른들의 이기심을 보여주도 되나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그렇지만 한사람이 나쁘다고 해서 세상의 모든사람이 다 무섭고 나쁜사람이라고 할수는 없지 않을까요.

그래서 아이에게 읽어보라고 주었습니다.

엉뚱하게 애완동물을 키워보고 싶다고 해서 좀 당황했지만

그래도 백로 백동이를 자연으로 돌려보는 장면에서는 아주 좋아합니다.

그리고 광고에서 봤다며 사지마세요 입양하세요 라고 말하면서 유기겨을 입양하고 싶다고 말합니다.

자연이라는 것이 훼손하는데는 1-2년이지만 복구하는데 10-20년이 걸린다고 합니다.

다시돌아온 백로의 보금자리를 없애지 않는 것이 너무나 다행이다 싶습니다.

평소에 정글의 법칙이라는 프로그램을 자주 보는데 그런 정글들이 많아야 우리가 살수 있다고 합니다.

아이가 세상을 누가 키우는지 알아? 하고 물어봅니다.

누구냐 하고 물어보니

식물이 키운다고 합니다. 식물이 산소를 뽑어내지 않는다면 사람이고 동물이고 살아갈수 없다고 말하네요.

그러니 식물을 살리기위해서는 쓰레기를 줄이고 재활용해야 한다고 합니다.

그러면서 깡통이 썩는데 몇년이 걸리는지 알아하고 잘난척을 하네요.

정답은 500년이라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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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와 미소시루 - 떠난 그녀와 남겨진 남자 그리고 다섯 살 하나
야스타케 싱고.치에.하나 지음, 최윤영 옮김 / 부키 / 2013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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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와 미소시루

부키

야스타케 싱고, 치에, 하나 지음

최윤영 옮김

아이를 키우는 부모라면 또는 사랑하는 사람을 잃은 경험이 있는 사람이라면 좀 겁이나는 책이

아닐까 한다. 아니 남이야 어찌 되었건 나는 겁부터 먼저 났다.

이십대의 젊은 처자가 결혼도 하기전에 아이도 낳기전에 암이라는 병이 걸렸다면 그것도 유방암에

말이다. 얼마나 무서웠을가 하는 생각부터난다. 죽을병에 걸린사람들이 병으로 생을 마감하기보다는

자살을 하는 경우도 많으니 말이다. 최악의 상황에서 그들은 결혼을 했다. 항암치료로 열심히 치료를

했고 나름 완치가 됐다고 생각을 했다 마음이 편안해서 일까 아니면 진짜로 하늘의 선물이었을까

임신까지 되었으니 말이다. 아이가보다 살기를 선택했던 그녀에게 친정아버지의 한마디로 아이를

낳기로 결심한다.

"죽을 각오로 낳아라."

이쁜 딸을 얻고나서 재발이라는 판정을 받는다. 죽음에서 살아나왔다는 안도감에서 지옥으로 떨어지는

한마디였을 것이다. 집안에 암환자가 있는 이라 더욱 그러리라 아버님이 몇년전에 위암에 걸리셨다.

다행히 수술을 하셨고 항암치료를 했고 지금은 암의 완치가간이라고 할수 있는 5년을 기다리고 있다.

재발이라는 말자체도 꺼내지 않고 하다못해 암보험을 선전하는 광고자체도 보지 않을 정도이다.

또다른 방법을 찾아서 열심히 치료를 하여 암을 없어지지만 결국에서는 아이와 아빠만 남기고 그녀는

떠난다. 아주 먼 곳으로 아주 편안한 곳으로.

아이를 두고 세상을 떠난다는 것이 얼마나 무섭고 아쉬었을까 아이를 키우는 어미의 입장에서

어찌나 아이의 모습이 눈에 밣혔을까

자신의 투병기와 심경의 변화를 올린 블로그의 제목도 암과 딸, 그리고 때때로 남편인걸 보면 말이다.

죽음을 앞두고 의연한 사람은 없을 것이다. 나는 상상으로 예상할수 없고 상상을 하기도 싫다.

세상사람들은 모두 남고 나만 없어진다는 그 허무함이 너무나 무섭다.

그렇다면 남은 이들을 위해서 무엇을 해주어야 할까 그녀처럼 요리를 가르쳐야 할까 아니면 사랑을

무조건 주어야 할까 아니면 병을 숨기고 그냥 있어야 할까 죽음의 고통앞에서는 아무것도 생각나지

않을까 여러가지 만감이 스친다.

단지 너무 빨리 어른이 되지 않았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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