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천히가 좋아요 - 행복한 인생을 사는 지혜, 개정판
쓰지 신이치 지음, 이문수 옮김 / 나무처럼(알펍) / 2009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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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두르지 않아도 괜찮단다  

씨앗을 뿌리는 사람이 걷는 속도로  

걸어서 가면 된단다  

  기시다 에리코 '남쪽의 그림책'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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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수록, 일월(日月)이여

 가는 8월을 견딜 수 없네… 

 변화와 아픔들을 

 견딜 수 없네 

 있다가 없는 것 

 보이다 안 보이는 것 

 견딜 수 없네 

    - 정현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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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가 말을 걸어요 토토 생각날개 1
정끝별 지음, 사석원 그림 / 토토북 / 200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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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저기 시가 말을 거는데 그 말을 귀담아 듣는 귀들이 드물다. 

책을 읽으며 아이들을 생각한다. 이 시를 들려 주었으면 좋겠다.  

아이들이 내 목소리에 귀 기울일까? 귀 기울이지 않는다고 서운해하지 않고 아이들의 시선을 모을 수 있는 것도 내 힘인데 아직도 나는 그 힘이 약한 듯하다.  

시와 그림과 정끝별의 글이 만나 시의 즐거움을 한층 더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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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와 교육이 만났다, 배움이 커졌다 - 아이들도 교사도 행복한 학교, 키노쿠니
호리 신이치로 지음, 김은산 옮김 / 민들레 / 2008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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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는 즐겁지 않으면 안 된다. 즐겁지 않으면 학교가 아니다. 행복한 아이들은 자란다. 그리고 자라는 아이는 행복하다. 웃음 짓는 얼굴과 기쁨에 겨운 환성은 아이가 자라고 있다는 표시다. 키노쿠니는 이렇게 믿는 교사와 부모들이 중심이 되어 만든 학교다.”  [글쓴이 호리 교장 선생님의 선언!]

아이가 학교에서 행복했는가는 묻고 있는가? 아니다  

오늘 학교에서 혼나지 않았는지부터 묻는 나는 학부모로서의 자격이 있는가?  

아이에게 학교와 담임에게 적응하라고 부탁하는 부모가 되어 버렸다. 

여기 학교는 행복한가  

나는 여기에서 행복한가  

나는 그 행복을 위해서 어떤 노력을 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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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사랑해
도리스 클링엔베르그 지음, 유혜자 옮김 / 숲속여우비 / 2009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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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문 신간도서란에도 보지 못한 책이다. 우연히 도서관 신간도서란에 꽂혀 있는 것을 발견하고 들춰 보았다. '콘트라베이스'를 번역한 유혜자의 번역이고, 박원순 변호사의 추천사도 있었다.  

스위스에서  한국 아이를 입양한 저자의 경험을 살려 쓴 글은 감정에 치우치지 않으면서도 입양을 통해 한 가족이 겪는 고통과 그 과정을 통해 새로운 가족이 이루어지는 과정을 일기 형식을 통해 감동적으로 그려내고 있다.  

입양이라는 특별한 체험으로도 읽을 수 있지만 아이를 키우는 부모의 마음과, 한 아이가 성장하는 과정을 잘 드러나고 있다. 뿌리를 뽑힌 아이가 새로운 토양으로 옮교 졌을 때 사랑으로 한 아이를  키우면서도 자신의 친아들이 겪는 시련과 좌절까지 보듬어 안으면서 가족이 된 것이다.  

얼마 전에 세상을 시끄럽게 했던 살해범 김길태가 떠오른다. 그도 버려진 뒤 양부모에 의해 길러졌다. 그런 그가 어떤 시점에서 가족을 버리고 그런 비인간적인 범죄를 저지르는 인간이 되었을까, 그를 진정으로 사랑하고, 끝까지 받아주는 사랑의 기억이 있었던 것일까. 어떤 결핍이 그를 방황하게 한 것인지 가슴이 아프다, 우리나라에 있던 김길태가 그렇게 자랐다면 이 책의 입양아 '웅'이 우리나라에 있었다면 과연 어떤 모습의 어른으로 되어 있었을까.  

결국 우리사회의 치부를 드러내는 입양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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