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집 한 바퀴 박성우 그림 동시집 1
박성우 지음, 박세영 그림 / 창비 / 2016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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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 잘 자

아빠? 응!

엄마들은 왜 아가 재울 때
'코' 잘 자, 해?
눈이 자니까
'눈' 잘 자, 해야지!

코가 진짜 자면 큰 일 나잖아, 그치?

아빠, 눈 잘 자.
엄마, 눈 잘 자.

아이는 아빠 엄마와 자며 눈이 잘 자라고 합니다.
그 장면이 눈에 선합니다.
아이와 함께 잠을 자던 꿀 같은 시간은 금방 지나가고
아이는 부모와 다른 세계를 살아갑니다.
그 세계를 바라보다 아이의 어린 시절을 떠올리니 마음이 달달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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